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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입니다.. 욕하지 말아주세요..

피자가좋아 |2011.03.06 11:27
조회 9,069 |추천 0

지금 현재 임신 8개월이구여.. 남편? 아니 혼인신고도 안했으니깐.. 남자친구라고 할께요..

아기첨가졌을때.. 저와 남자친구 나이도 어린나이도 아니고. 결혼전제로 만났구여.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고 결혼하면 될줄알았어여.. 근데.. 뜻밖에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반대를 하시더라구여.. 저희 아버지

가 전화까지 걸어서 임신까지 했으니깐 빨리 결혼 시키자고 하니.. 절대 안된다고 난리를 치더라고여...

아직 철도 안들고. 여자하나 책임질 자식이 못된다고여.. 저희부모님 어이가 없어하면서.. 저보구 아기

당장 지우라고 했습니다.. 근데.. 저 남자친구 사랑도 했고 .. 아기는 더욱 지우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부모님 말 어기고 ..아기 낳기로 결심하고 남자친구랑 저희 부모님설득 시켜서 결혼은 아기 낳고 하기로 하고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거의8년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 같이 살기로 맘먹고 있는데... 일이터지고 말았져... 남자친구 경찰서에 있다는군여.. 인테넷 사기죄로 ...처음에는 구류에있다가.. 나중에는 재판받고 1년형 선고 받았어여... 지금현재 항소심해서 2번째 재판 기다리고 있고여.. 근데.. 저혼자 너무 힘이 듣니다..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는 이런 상황 아예모르시고 어머님만 아십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다알고 계시고...저희엄마 밥도 안먹고  항상 울고만 계시고 아빠는 한번도 병원이란곳을 안가본사람이 몇칠전에 병원까지 갔다왔습니다.. 저힘든것보다 부모님들 실망시키고 아파하는모습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남자친구 어머님 무조건 저보구 떠맡기고.. 미안해서 할말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당연히 자기 아들이란 살꺼라 생각하시고여...저나하면 면회 언제갈꺼니. 남자친구일에 관한거 저보구 부탁하고..

저 지금 몸두 힘들고 맘도 넘 힘들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 아기때문에도 남자친구 믿고 기달려서 잘살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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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부산놈! |2011.03.06 13:14
이보게 처자~ 나이가 최소한 28이상은 된듯 한데~! 대략 글 읽어봤을때, 뱃속에 있는 애기 아빠랑은 이만 정리하고 혼자 미혼모로 살아가는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보는게 어떤가? 부모도 포기한 자식~ 인터넷 사기~ !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베플꽁이|2011.03.07 02:36
우선 임신소식 자체는 축하를 드려야 할 글이지만 그렇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할 말좀 할께요. 아 진짜 결혼계획 없으신 커플 분들 제발 피임 좀 하세요. 마음으로만 "우린 너무 사랑해서 꼭 결혼하자 ^^" 이것도 결혼계획이라고 드립치는 분들도 마찬가지. 정말정말 이런말 안하고 싶은데요. 결혼 할것도 아니면서, 하지도 못할거면서 단순히 쾌락 때문에 성관계하는거. 진짜 짐승만도 못한거예요. 쾌락때문에 성관계하는거 인간하고 돌고래밖에 없는거 아시죠? 돌고래는 바다를 아파트 삼아 살기라도 하지 ㅡㅡ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자기행동 책임져야하고 책임 지기 싫으면 지켜야 할건 지키는거예요. 사회인으로 독립도 못한거면 아직 어른이 아니라 앱니다. 애. 애가 애낳은거라구요. 혼전순결이야 개인 차이니까 뭐라 해선 안되는거지만 진짜 피임은 필수아닌가. 가난이 세습된다는게 바로 이런거예요.... 담배 필 돈은 있고 콘돔 살 돈은 없나요? 똥마렵다고 길바닥에 똥갈기고 다니지는 않으면서 왜 성관계 할때는 기본 본능 컨트롤할 이성을 상실해요? 밤늦게 택시타는거 무섭다고 서로 택시번호 문자보내고 확인전화는 챙기면서 왜 배란일이나 피임도구 체크는 안해요? 혹시나 콘돔 찢어졌거나 실수가 있었다면 산부인과가면 사후피임약도 주는데.. 여자분들. "제 남자친구가 콘돔끼면 잘 못느낀다고 싫어해요." 헤어져요. 그런남자는 개나 마찬가지예요. 개가 콘돔끼고 짝짖기 하는거 봤어요? 인터넷 좀만 찾아보면 [임신 소식 알리니 남친 잠수타..] 이런글 완전 많아요.... 내 한몸 바쳐 다른 여자들에게 성교육, 교훈 남겨주시지 마시구요. 제발 똑똑하게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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