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만나 5년째만나고있는 남친이있습니다(28살남친)
저는 늦어도 28살전에 결혼하고 싶은데 남친은 33살쯤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10년넘게연애하자는 말인데.......
남친이 결혼을생각안하는이유는
집에 빚이많습니다 5년전쯤 아파트를 대출1억넘게 받고 샀습니다
지금 이자거의냈고 이제 원금을갚아야한답니다
남친 작년공기업에들어가서 일한지일년째. 적금붓는거없이 모두 집에갖다줍니다
제가 결혼결혼닥달을하니
남친도 생각이좀바뀐거같습니다
2~3년안으로 생각은하고있고 엄마랑 상의도하고하는듯합니다
결혼자금을따로 모으고있는게아니라 빚청산과 결혼비용등등 상의하는듯함...
한번은 돈이많이없으니깐 자기집에들어와살자고합니다
자기네 엄마도 그렇게알고계신다고
전세금해줄돈이없으셔서....
남친엄마 직업이 산후조리해주시는분이십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엄마가산후조리도해주고 살림도해주고 내가편할꺼랍니다
무조건 맞벌이한다고 생각하고,
덜컥겁이났습니다
같이살수도있겠구나 생각은했지만
그래서 제가 제안을했습니다 나는 못하겠다 내가 여우처럼싹싹한것도아니고
내가 전세라도구해볼테니 (저는 3년차에 3000정도모았고 2년뒤쯤은 6000쯤 모일꺼같아서 여긴지방)
오빠가 혼수를넣자 라고 했더니 기분이상했나봅니다
자존심이상하겠지요
말하지말잡니다
그리고 몇달지난뒤
다시얘기가나왔습니다
지금사는동네주위에 뭐가생기고생기고하면 아파트값이많이오를꺼라고
2~3년뒤면 많이올라서 아파트를 팔고
대출받아서 원투룸빌라? 건물을 하나사시겠다고
주인집에 부모님사시고
그밑에 투룸하나내주신답니다
저희가 이사갈때 전세값빼주시는거 당연히 바라지않습니다
마이너스가 아닌 제로부터 시작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생각하고
남친은 엄마가 아기봐주시고 밥안차려도되고 엄마가차려주는밥먹으면 저도편하다합니다
남친엄마도 똑똑한 여자라면 좋아할꺼라고하셨다는데.....
아직남친집에가본적도없고
인사도드린적없고 뵌적이없어서
부모님이 어떤분이신지 ...모릅니다
좋은분일수도있습니다
저도 잘하고 잘살고싶습니다
괜찮을수도있겠다 싶어 제가 생각해보겠다고했습니다
저번에 너무직접적으로 들어가살기싫다고한게 미안하기도하고
나름 제생각하고 고려한게 위아래 살자라는겁니다
그런데 남친하는말 충격입니다
살면서 돈모이면 투자식으로 드리자고 합니다
그월세를 우리가 받는다거나 그런 자세한얘기는안해서모름
너무멍해서 무슨말했는지 기억이안나지만
모든 원투룸방들을 전세에서 돈좀모으면 월세로 바꾸는 그상황에
우리도 좀보태자는말인듯싶습니다
저는 그냥 빨리모아 아파트전세라도 구해서 나갈생각이였는데
저런말하니 덜컥겁이나네요
남친과 저 둘만 결혼하고 살면 아주잘살껀데
집안도신경써야하고 그놈의돈이뭔지
계속 틀어지는듯하네요
솔직히 위아래 사는게 문제가되는게아닙니다
같이사는것보단 그나마따로산다는게 나으니깐요
제가여우처럼굴고 제가 잘하면 남친부모님들도 잘해주시겠죠
근데 제가 쫌 심한건지 뭔지 돈문제가 가장큽니다
저는 양가부모도움받지않고 결혼하고싶습니다
그럼 남친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모았으면하는데 여건도되지않고 빚갚아야하니깐
지금도 힘들게 두분일하시는거 보고 남친 항상 우리엄마힘들어보이고 불쌍하다합니다
딴부모들은 힘들게돈안버는줄아나 -_-
그런 효자남친이 미울뿐입니다
결혼한후에도 빌라건물 반이상이 빚덩이일텐데
그거보고 모른척 할 남친도아니고
니돈내돈이어딧냐 있는사람이 보태는거지 뭐이런마인드라......
저보고 너무 돈돈돈하지말랍니다
결혼전 집에돈주고 그런거 제가뭐라할꺼없습니다
단지전결혼후엔 딱잘라 우리돈모아서 우리살길찾는것뿐
명절생신은 기본다챙기고
아무튼 딱 돈에대한선을그었으면좋겠는데
제가너무한건가요?
부모자식간에 남남처럼그러는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