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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고라니..

히카링 |2011.03.07 14:45
조회 147 |추천 0

 

오늘 휴가나온 동생이랑길가다가 로드킬당해서 도로위에 고라니가 놓여있어서

 

놀랐는데, 피를흘리고있지만 숨쉬고 머리가 움직이길래 바로 119에전화해서 신고하는데 갑자기

 

매너있게 고라니를 속도줄여서 피해가는 차량도 많았던 반면에

 

뭐가그리바쁜지-_- 그냥 슝슝지나가서 한번 더치여서.........고라니는 즉사했어요.....ㅜㅜㅜ

 

그런데 지나가던 어떤 모범시민이 고라니보고 신고했냐고하고 더이상 차가 치지못하도록

 

비상등키고 고라니 앞부분에 차 세워서 다른차가 피해가도록 양해구하면서 119가 오길 기다렸죠.

 

근데 갑자기-_- 소나타N20 41허 xxxx 차량이 고라니 앞에서더니 트렁크를 열고 이미 죽은고라니를 싣는

 

겁니다 -_-   어이가없던 저랑 그 모범시민분은 그걸 왜싣냐고 119신고했다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처음엔 치워야겠다면서 한다더니 결국엔 죽은거 싣고가는게 뭐잘못이냐고 하더군요-_-

 

모범시민분이 고라니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그 비양심적인분이 그냥 출발하려고하길래

 

차키를 뻇어서 출발못하게 막았죠. 막 서로 가져가겠다차키내놔라,  안된다 그걸왜가져가냐

 

하다가 살짝의 시비가붙어서 가벼운 말싸움을 하고있는데 다행히 119아저씨들이 전화한 제위치추적해서

 

고라니 싣고 일이끝났죠.... 끝까지 그 비양심적인 사람은 죽은거가져가는게 뭐잘못이냐고 119아저씨에게

 

따지더라구요-_-

 

제가 신고하기전에 먼저 고라니를 차도에서 치웠어야하는데....신고하고 발만 동동굴리다가 못살렸네요..

 

집에오는길에 작은 사건이있었는데, 살리지못한게 후회되네요....

 

 

 

 

 

그 비양심적인놈 차량이 소나타 N20 41허 xxxx !!!!!!!!!!!!!  끝까지 아는사람한테 전화하면서

 

너좋아하는고라니 못가져갔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배째라고 적반하장하는게

 

보기좋지 않았네요....

 

그래도 양심적인! 모범시민분이 나셔주셔서 상황 악화안되고 무사히 고라니 119아저씨들이 가져갔네요

 

 

모범시민분!!!  그랜져xg 33허 3460 분 감사합니다!

 

 

 

 

 불쌍한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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