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빠는 약 2년전 동갑내기 와이프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1년반정도 연애 결혼이었구요..
(저는 외국 교포 출신으로 오빠는 현재 그곳에 거주중입니다.)
저희 오빠는 연애로 결혼했느니만큼, 양쪽 집안 사정이며 잡다한 사정을 각자 다 알고 결혼했습니다.
저희 가정이 조금 힘들었거든요..
어머니 아버지께서 많이 안 좋아지셔서 이혼을 하려하셨지만
오빠 결혼으로 미루고 별거 상태셨거든요. 그리고 이혼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도
그여자 및 그여자 집안 사람 모두 알고 있었구요..
저희 오빠의 와이프는 중,고등학교 수학교사였으며 저희 오빠는 경찰공무원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하였고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습니다. 와이프 위주인지라 처가에서 가까운 집을 얻어놓고 둘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오빠는 애기가 들어섰다는 것을 알자마자 경찰공무원 준비며 다 때려치우고
아는 형님이 하는 일을 동업했습니다. 벌이는 괜찮았지만 거의 몸으로 하는 고된 일이었죠.
주, 야간 바뀌며 그렇게 돈을 벌어와 바보같이 전부 와이프에게 내어놓고 본인은 용돈으로
생활했다 합니다.
그렇게 몇달 지나니, 와이프가 본인 입덧 심하다고 자기 친정 가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젊은 나이에 별거 아닌 별거에 들어섰고, 결국엔 오빠가 저희 부모님께 말도 안하고
처가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에 저희 부모님은 이혼 수속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께 위자료로 저희 집을 넘겨 받으셨고,
저희 가족 10 몇년 추억이 있는 집 남한테 넘기긴 마음 아프다고
그리고 태어날 애도 있는데 현재 있는 처가집은 너무 작으니,
오빠에게 이 집의 1/3만 네가 감당해라 나머진 엄마가 유산 물려주듯 물어주마
라며 며느리와 오빠를 불러앉혀놓고 말을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고 돌아가서 며느리년이 한다는 소리가
일주일에 6만원씩 20년동안 (예를 들면..) 갚으면 안될까요
이런식으로 나오기에 황당한 어머니는 안된다. 나도 30년동안 고생한게 있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러긴 싫다.. 라며 너희 지금 있는 집을 빼거나
Loan 을 받아 그 금액 맞춰다오 .. 했습니다.
그러나 자기들끼리 꿍시렁꿍시렁 거리기 시작하니 엄마가 그렇다면
2년동안 시간을 주겠다. 너희가 돈을 벌어 2년 후 주면 물려주마
라고 말을 해주었고 엄마는 한국으로 나오기로 하셨습니다.
그 기간동안 어머니와 아버지는 양쪽 다 이혼 수속 중에 서로 너무 힘드셨고 심신이 다 지쳐계셨습니다..
그런 엄마에게 엄마 한국 출국 2일전에 사돈영감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전화해서 난리를 쳤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사위 명의도 아니고 안사돈 명의 집에 들어가냐며,
또한 오빠한테 대놓고 쌍욕을 해댔답니다..
엄마가 상황 설명을 해주려 연락을 취해보았으나 피하기만 했고,
결국 엄마는 그것들 면상도 못보고 들어오셨고
2일도 안되어 들리는 소문이
그 집안 것들 다 엄마집에 기어들어가서 지네 썩은 교회것들 불러앉혀놓고 집들이 했답디다..
ㅋㅋㅋㅋ
거기서 끝이면 괜찮겠지요..
저희 아버지 집도 엄마에게 넘겨버리고 맨몸으로 사업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오지도 못하시고
어디 방하나 얻어놓고 생활하시는데
며느리 안부전화 한통없었고 (며느리 원래 살던 처가집과 저희 아버지 가게는 한동네였습니다)
오빠는 오빠대로 아버지와 겉돌고, 엄마는 엄마대로 어디서인지 모르게
해괴망측한 소문에 휘둘려 밖에도 맘편히 못 돌아다니며 엄마집에서 힘들게 몇달을 지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오빠는 그냥 머슴처럼 집-일-집-일 이렇게 밤낮바뀌어 그 노동을 하고
본인은 일주일에 60만원 받으면 집에서 용돈조로 일주일에 5만원받고
애기 주말에 시간내서 볼라치면 와이프는 교회다 쇼핑몰이다 애기 데리고 온갖 곳 나가고,
장인, 장모는 시딱하면 상놈의 집안이라니 저희 집안 욕해대고 소리지르고 난리 법석을 떨고
그 이유라는 것이 왜 경찰한다면서 안하냐 사기친거 아니냐..
(무릎까지 꿇렸다고 합디다..) 이런다고 하는데
그 집에서 장인영감은 반쪽은 못 쓰는 ㅄ에 장모는 운전도 못하고 영어 한마디 못하는 노인네들입니다.
천상 외동딸(?)인 와이프가 선생질해 먹고 살던 양반들이,
당장 애기 분유값 벌어야한다고 밤새고 고생한 오빠를 붙들고 앉아 몇시간이고
소리소리 지르며 ㅈㄹ을 했다합니다. 그렇게 시달려도 ㅄ 처럼 오빠는 네네 죄송합니다.
이러고 본인 방인 밑에 층에 내려가 있으면 와이프면, 삶의 동반자면 한번이라도
그런 자신을 와서 달래주기라도 해주길 바랬었답니다. 그러나 와이프는 그런 오빠 등한시 한채,
그저 자기 부모와 희희낙낙 그 부모가 시키는 데로 하는 인형이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아기 돌이되어,
엄마가 그 나라로 가게되어,
밖에서 어디 묶기도 그렇고 어디 모텔방 잡기도 뭐하니..
어차피 복층 구조 집이니 (오빠 말로도 위층에선 처가식구 + 아기 + 며느리, 본인 혼자 아래층 생활)
아래층 언젠가 엄마가 방하나 비워줘~ 한방에서 묶으면 안되겠냐고..
길어야 4-5일 있을것이고 알아서 조용히 있겠다고 오빠에게 전해달랬습니다.
그랬더니 처가식구들이 쌩난리를 치더랍니다. 오빠와 저희 가족은 그 반응이 어이가 없었지요.
집주인인 저희 엄마가 죄인처럼 왜 눈치를 봐야하는지..
오빠 또한 상황이 그렇게 될때까지, 엄마 속상할까 본인이 많이 말을 아끼다 이번에 터뜨리게 되었다합니다.
나중에 엄마가 안되겠다. 그냥 너 분가한다 그래라.. 애기 엄마가 다시 그나라 들어가서 키워줄께..
이렇게 말하라 했더니, 처가쪽에서 그럼 이혼해라 이렇게 나왔답니다.
그래서 오빠는 도저히 그 집구석에서 와이프랑 얘기해봤자 장인 장모 개 ㅈㄹ병에 어찌할 수 없으니,
밖에서 만나고자 와이프와 계속 연락을 취했으나, (나중에는 변호사까지 대동하고 갔었답니다 밖에서 하도 따로 만나주지 않으니) 끝끝내 나오지않고 뒤에선 오빠 친구들에게 우리 아들 돌이니 꼭 와달라고
초청장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끝끝내 나오지 않던 와이프를 보며 오빠는 이젠 정말 안되겠구나..
하며 체념을 했고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양육권은 그 여자에게 오빠는 친권을 갖기로 했습니다.
끝까지 오빠는 바보같이 그 식구들에게 굽혀주고 와이프 하자는 것 다 해준것은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보고자.. 갓 돌지난 큰 아기와 지금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다 본인이 짊어지려했으나, 와이프마저 등을 돌리니 본인 혼자서는 너무 힘들었다..
하더군요
**그 처가 식구들이 둘째 생긴 것을 알았을때 장인 장모가 또 예의 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계획도 없이 애 왜 가졌냐 오빠에게 ㅈㄹ을하도 해서 오빠가 말섞기 싫어서 와이프에게
너희 마음대로 해라 했더니 다음날 아침 일끝나고 온 오빠를 끌고 간 곳이 병원..
정관 수술 당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교회 사람들에게 뒤에서 뭔얘기를 하고 다녔는지 오늘 이것저것 알아보니..
가관이더군요..
저희 오빠가 상 습 폭 행 범 에 에미라는 년이와서 (저희 엄마 지칭) 멀쩡히 살고 있는 애
꼬득여서 이렇게 만들었다 등등의 헛소문을 뭔 자랑이라고 교회 사람들 집합시키고 떠들었다하네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헛소문도 다 거기서 나온 것이더라구요..
큰 나라에 비해 한인이 많지는 않지만 소문은 많고 빠른 동네입니다..
그곳에서 현재 전쟁처럼 저희 엄마와 오빠는 약 한달째 아는 지인 댁에 얹혀 있으며,
지내고 계십니다. (오빠 이혼 마음 먹자마자, 저희 엄마가 변호사를 통해 집을 2주안에 빼라고 통보했으며,
그것들이 못나간다 난리를 쳐, 기간을 연장해주었습니다)
지금 죄인처럼 숨어지내는 저희 엄마와 오빠를 보면 마음이 미어지내요...
그 처가 년 놈들 정말 어떻게든 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명예회손죄라도 걸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