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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남 카페 알바 후기 ㅋㅋㅋ

훈男흔남 |2011.03.11 00:01
조회 28,471 |추천 3

 

안녕하세요?ㅋㅋㅋ

난생 처음으로 쀨 받아서 글을 쓰려고 맘 먹은 22년째 잉여잉여솔로열매를 처먹처먹한 남입니다.

네 그래요 전 지금 현재 뉠리리 맘볼 집에서 출까 말까 생각중인 휴학생입니다.

요즘 판의 대세인 음슴체를 함 따라해 봅니다.

 

 

 

 

 

 

 

 

 

 

잘 다디던 대학을 휴학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하던 그 때

난 알바를 시작해 보기로 했슴

 

 

알바는 그 때가 처음 구해 보는 거여씀...

 

나 인생 편하게 산 사람 아닌데 진짜 알바를 그 때 처음 해봄 방긋

 

 

일단 집에서 가까운 여러 카페를 찾아보고 5군데 이력서를 넣었음

 

다행히도 5군데 모두 연락이 왔음 ㅎ,ㅎ  

 

아시다시피 처음 알바를 해 본 사람이라 그날 바로 다 면접을 보게 됬음

 

무슨 볍진도 아니고 6시간 동안 알바구하는 카페만 미친듯이 면접 봐씀

 

사장님들이 모두 내일 출근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나란 남자 부탁하면 거절을 차마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4분의 사장님ㄲ ㅔ 웃으며 인사했음

 

 

 

 

그러다 내가 일하게 된 가게의 사장님을 만나게 되씀

 

가게도 아담하고 ... 왠지 일을 편하게 할 거 같은 장소 였음 ㅋㅋㅋ

 

뭔가 마음에 딱 들어서 여기서 일하고 싶은 욕구가 막 쏟았음   

 

 

 음흉ㅋㅋㅋㅋ

 

 

근데 막 그런거 있잖음  내가 여기서 막 원하는 거 같이 보이면 잘 안 뽑힐 거 같아서

 

차라리 안 뽑히더라도 자존심이나 세우자 그런 느낌

 

 

나 여기 안돼도 4군데나 갈 수 있는 사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덴장

 

 

 

그렇게 사장님과 면접을 보고 있는데 나 ㅄ 인증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력서에 볍진따같이 사진도 안 넣었던 거임 이력서에 뭐 적어 넣은 게 없음

 

 

나 여태 4군데 면접 본 곳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거 얘기도 안 할 수 있는거야?

 

울 싸장님 내겐 말 안하셨지만

 

이꺢기 알바 처음이고만 느끼셨쎼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겼던가? 더위

자네 이게 다가 아님 밑으로 스크롤을 좀더 내려보게/

 

 

 

 

 

 

 

 

 

 

 

 

여차 저차 면접을 보고 집에 돌아갔음

 

워낙 내가 볍진 짓을 해대서 아 거기 되겠나 - -

 

 

그냥 4개 오라는 곳에서 그나마 착하게 보이시는 사장님에게 가야게따

 

 

그렇게 생각하니 다들 남자 사장님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 남자 알바까지도 남자랑 해야하는 존재임?아휴

 

 

 

하늘도 무심하지 나 정말 코가막히고 눈이 막히고 그렇게 슬펐음

 

 

 

그런데 띠로롱 ~ 띠로롱

 

 

전화가 왔음 ㅁ멀멓;ㅓ ㅓㅎ머 ㅣ

 

 

아직도 행보캄 마음이 따스해져가는 그 느낌? 응??

 

 

마지막 면접 본 그 곳에서 전화가 와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흥흐으ㅡㅁ릐ㅓㅏ처으흐흐흐으아러

 

 

 

기뻐씀 ㅋㅋㅋㅋ

 

그렇게 내 알바는 시작된 거임 !!!!!!!!!!!!!!!!!!!

 

 

 

 

 

워낙 타고난 재주가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나름 쉽게쉽게 일을 잘 처리해 나갔다고 생각해씀

 

 

처음 일주일은 손님도 적당히 오고 단골 손님이 누군지 파악하는 단계라서 많이 힘들 지 않았음

 

 

아마 손님들이 그 전 알바형과 날 비교하는 주 였다고 생각해씀 ㅋㅋㅋㅋㅋㅋ

 

(    항상 날 또라지게 쳐다보는 손님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엇ㅂ음 엉엉  )

 

특히나 정말 나를 뚜려지게 쳐다보는 그 부담스런 눈 빛 ㅠ, ㅠ

 

전 알바형과 나를 비교하며 쏙딱 거리며 쳐다보는 그 눈 빛 ㅠㅠㅠㅠ

 

 

 

가게가 작아서 주방과 손님이 앉아 있는 곳이 바로 코 앞임

 

손님이 말하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듣고 싶지 않아도 내 귀에 쏙쏙 들어옴 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알 수 엇ㅂ는 회사에 김부장님과 오과장님의 연애사도 내가 알았음 ?

 

 

 

그렇게 사장님과 손님들과 좀 친해지고 손님들 얼굴도 외워질 즘....

 

 

나에겐 크나큰 시련이 다가왔음 !!!!!!!!!!!!!!!!!!!

 

 

우리 카페가 샌드위치와 커피를 전문으로 하고 벤처빌딩내에 위치해 있어서 가끔 단체가 좀 있었음

 

5,6개 정도야 그때  난 껌딱지 씹듯 웃으며 만드는 경지에 잇었음  씨익

 

 

단지 2주 밖에 안됐는데 난 능력자? ㅋㅋㅋㅋㅋㅋㅋ

 

 

 

(잘못했어요ㅠ... 알바 그만두고 잉여짓 하다보니 나 미쳐가고 있어요 ㅜㅜ)

 

 

 

그러던 어느날 우리 가게에 위치한 IT회사에서 대기업을 상대로 한 강의를 한 거여씀........

 

 

 

뭐 기 껏 해봐야 한 20개 정도 개찌라고 웃으며 예약을 받을 준비를 하는데

 

 

주문 맞기로 온 여자 직원이 날 보며 사악히 웃으면서

 

 

" 좀 많아요 호호호호호호호ㅗ옿ㄹ "

 

 

ㅇㅇ

 

ㅇㅇ

 

 

 

버럭

 

 

 

 

그래씀 무려 70  ------------------ㅋ

 

 

 

 

 

 

 

 

 

근데 그게 주어진 시간이 단지 2시간 뿐이 없었음 .....

 

 

하필이면 우리가게 피크 시간인 12시부터 2시 까지라닛!!!!!!!!!!!!!!!!!!!!!!!!!!!!!

 

 

 

2시간 동안 나와 사장님은 틈틈히 다른 손님의 샌두위치와 커피를 만들어 대며 미친듯이

 

마치 동전을 넣고 돌리면 나오는 요술공주 뽑기같이

 

 

미친듯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대고 있었음

 

 

난 온몸에 우리 가게에서 쓰는 머스타드소오스 ( 난 여기서 노란소스라 칭함)를

 

 

볼타치 하드시 얼굴에 묻어가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대꼬

 

 

사장님은 내가 만든 샌드위치를 2등분해서 포장을 하는 단계여씀

 

 

난 남자라고 부끄 힘든 건 내가 하겠다고 사장님은 편하게 샌드위치 자르고 포장하라고

 

 

해써씀................... 지금 와서 생각하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내가 여친이 엇ㅂ는지 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과 내 성격이 주변이 너저분하면 일을 못하는 성격 이었지만

 

 

주변에 양상추가 널려있고 다른 거 하면서 챙겨둔 여러가지 잡동사니가 쌓이고

 

 

주방은 완전 폭탄 맞은 거 같은 상황이었음

 

 

하지만 사장님과 나는 아랑곳 하지 않았음 단지 주문을 끝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 잡혀이써씀

 

 

 

그렇게 한시간 반만에 우린 주문을 끝내고 박수를 쳐대고 있었음

 

 

그렇게 샌드위치를 만들 때엔 미친 듯이 오던 손님들도 샌드위치 다 끝내니까

 

 

히얏뽕하듯 오지 않았음....... 부끄

 

 

 

그렇게 우리는 자랑 스럽게 샌드위치 70개를 들고 찾아가씀 !!!!!!!!!!!!!!!!!!!!!!!!!!!!!!!!!

 

 

 

자랑스러운 개선 장군들 처럼 가게를 향해 들어오려던 찰나

 

 

 

오더해 주는 여직원이 우릴 부르면서 이렇게 말하는 거여씀

 

 

저기요!!!  다음주 이 시간에 000개 준비해 주세요~! "

 

 

 

 

 

 

 

 

훗 이게 판이 된다면 몇개 됬는 지 알려 드림 후후후훗 난 판을 노리는 밀당의 남자뉘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키키키히히히키ㅣㅣ히키ㅣ

 

 

 

 

 

 

 

 

 

ㅈㅅ..

 

 

 

 

 

 

" 저기요! 다음주 이 시간에 100개 같은 시간에 부탁 드려요~ "

 

무슨 시방 TV유치원 하나두이석삼 방송에서 하나언니가 끝날 때쯤 하는 소리도 아니고 버럭

 

 

 

 

 

 

 

 

그래씀.... 다음주에도 난 100개 뿔라스 @를 만들어야 해씀.....

 

것도 불과 내가 알바 시작한지 2주 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를 편하게 하려고 생각했던 건 아니여씀......

그냥 단지..... 그럼.... 난 올해 그냥 바쁘고 힘들어햐 하는 운이었나 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의 명언이 잊혀지지 않음

 

 

" 우리가게 최고의 빅히트 햄치즈샌드위치를 그대가 이뤄줌 "

 

 

 

 

 

 

 

 

아 끝날 때 되니까 진짜 어케 끝나야 하는 거임?

 

톡되면 그 때 쌘드위치 만들고 찍었던 인증사진?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톡되면 훈남알바생 얼굴 공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면 된다면서요? 쪼옥

 

 

 

암튼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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