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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찾아온 훈훈이

나에게도사... |2011.03.13 00:00
조회 219 |추천 2

안녕하세요!!

 

몇일 전 글 올려도 댓글 하나 없더니 겨우 하나 댓글 얻었지만

 

그 댓글에도 답변 할 줄 몰라 답변 못쓰고 있는

 

맨날 읽어만 봤지 글 쓰는건 처음인

 

현재 호주에서 제2의 대학생활 중인 24살 흔녀 입니다.방긋

 

비록 추천 수 없고 관심 하나 없는 묻힌 글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조회수 70되면 쓰려고 기다리다 소심하게 다음편 쓰러왔어요~

 

재미없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음 함.

 

지금부터는 누구나 다 쓴다는 음슴체 나도 한번 쓰겠음.

 

Start!!

 

 

영어시험이 끝난 후 바로 반 배정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음.

 

 

나는 A,B,C,D 반을 나누는데 B반에 배정이 되었음.

 

아!! 우리는 전공 수업을 9시 부터 12시까지 듣고 1시까지 점심을 먹은 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어수업을 듣는 식의 공부를 했음.

 

첫 수업이 있던 그날이 아마 3월 초였을꺼임.(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

월요일 부터 첫 수업이 있던 나는 힘든 몸을 이끌고 온갖 치장을 하고 학교에 갔음.윙크

 

사실 그렇게 꾸밀 필욘 없었지만 혹시나 나님은 훈훈이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조금의 기대감을 가지고 새벽부터 준비했음.

 

원래 새학기 때면 남들한테 밀리지 않기 위해 신경쓰고 가는 여자마음

다들 있지 않음? 나만그런거 아니지?부끄

 

여튼 그날 나는 일찍 학교에 도착했음 사실 나는 지방 여자라 학교 근처로 자취방을 얻어 나온 상태였음

그래서 학교는 우리집에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였음.

 

그렇게 난 학교에 와서 강의실에 앉아 있었음

하지만 어딜 둘러봐도 훈훈이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았음.

 

뿐만 아니라 나님에게 다가오는 이 하나 없는 거임

나님 그렇게 인상 험악하고 기센 여자 아님

천.상.여.자. 방긋

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어디가서 착한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여자임.

 

난 최대한 착한 엄마미소와 함께 내 눈은 끊임없이 훈훈이 찾기에 여념없었음.

 

그렇게 수업은 시작되고, 나는 수업 중간중간 지각생들 가운데에서 여전히 훈훈이를 찾았지만

끝까지 만날 수 없었음.

 

시험 날 훈훈이 한테 말 한번 걸지 못한것이 그렇게 후회되고 억울했음.

 

 

 

그렇게 아침 수업이 끝이 났음...아무 성과도 없이실망

 

나님 집이 5분거리라 나는 혼자라는 외로움을 달래며 집으로 향했음

혼자서 간단한 점심 해결을 하고 다시 오후 영어 수업을 위해 학교로 향했음

 

영어 수업은 1시부터 4시까지 문법,리스닝,리딩, 라이팅을 듣고

중간 1시간 정도 원어민 선생님과 스피킹 시간이 있음.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앉았음.

 나님 그때가지도 혹시나 나랑 같은 반이 됐을지 모르는 훈훈이 찾기에 바빴음.

 

하지만 우리 영어 수업은 4반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그럴 확률이 지극히 적었음 특히 한반에 15명도 안되는 인원이 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음.

 

하지만 나님 솔직히 25%의 확률이라도 나의 운명이라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음.

그러나 그건 나의 꿈..ㅠㅠ

 

 

 

 

이 아니었음!!!!!!!아니었어요!!!!!!깔깔

 

 

 

 

 

 

 

훈훈이가 갑자기 수업 시작 바로 전 바로 1111111111111111111111111초전,,

은 심했고 한 2~3분 전에 들어오는 것이 아님?

 

난 진짜 내 눈을 의심했음.  하지만 정말 그 훈훈이가 확실했음

나는 속으로 온갖 환호성을 지르며 훈훈이 관찰을 시작했음

 

내 마음을 모르는지 아는지 ( 알리 없는거 당연하지만)

바로 내 앞줄에 처음부터 안그래도 신경쓰이는 다른 여자 옆에 떡하니 앉는게 아니겠음?

 

그 여자와 아는 사이인지 인사도 나누는 것임..찌릿

나는 정말 열이 머리 끝까지 차올랐지만 일단 이상황을 지켜 보기로 했음..

 

나도 훈훈이랑 인사하고 싶었음 하지만 나는 그런 인사조차 할 수 없는 아무 존재도 아니었음.

나님 그렇게 첫 영어 시간부터 질투에 타올라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스피킹 시간이 찾아왔음

스피킹 시간을 옆에 앉은 파트너와 함께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대화하는 수업이 었음.

 

난 외로운 여자.

아무도 옆에 앉지 않았음.

하지만 꼭 죽으라는 법은 없나봄.

 

지금까지도 나님의 천사 스승이신 잭 샘은 앞자리 두명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비를 베풀어 주셨음

그렇게 나는 훈훈이와 억지로.......끼어든 신세가 되었지만

함께 같은 조가 된거임.파안

 

나님은 티내고 싶지 않았지만 실실 나오는 웃음은 어쩔 수 없었음.

하지만 나님 마지막 남은 시크 이미지를 깨고 싶진 않았음.

 

그렇게 그냥 간단히 자기소개도 하고 대화도 하면 어마어마하게 즐거운 수업을 들었음

 

나님 그 후 수업은 어떻게 들었는지도 기억안남

 

 

이 날 이후로 나는 학교 가는 일이 너무 기대댔음.

이렇게 학교가 재밌고 즐거운 곳인 줄 몰랐음

 

하지만 나에게 큰 고민이 하나 있었음

첫 수업시간부터 함께 앉던 그 거슬리고 신경쓰이는 그여자!!

그여자는 앞으로 여우라고 부르겠음 딱하는짓이 여우니까우씨

 

그여우는 훈훈이와 학기가 시작되기 전 있는 예행학습을 함께 듣고 친해진 그런 사이였음

그래서 항상 둘이 함께 앉아서 수업 듣고 밥도 같이 먹으러 가는거임

수업 시간에도 둘은 어색하지 않아 보였음

내가 꼭 끼면 안될 자리에 낀 상황 같았음 하지만 난 기죽지 않고 계속 둘을 지켜봤음버럭

 

그러던 어느날부턴가

그여우가 보이지 않기 시작함

 

그 후로 훈훈이가 매우 심심하단 스멜을 풍기고 다녔음

어딜가도 혼자가고 점심도 혼자 먹으러 가는 듯 했음.

 

그 중간중간 우린 어색하게 스피킹 파트너가 되어 주제에 충실한 대화만 나눴음.

 

몇일동안 그렇게 어색한 사이도 어느 순간 부터 가까워 진거임

 

이젠 내 옆에 훈훈이가 앉게 되었고 그 훈훈이는 수업 시간외에도 나에게 말을 걸었음

 

처음 대화가 그 여우가 떠나서 자기 너무 심심하다고

심심한 사람끼리 수업 시간에 같이 앉아서 수업 듣자고 하는거임흐흐

 

나님 진심 떨렸음

하지만 난 자연스럽게 그러자고 함. 이상황에서 좋은 티 내면 안됨.

그렇게 매일 당연하듯이 내 옆자리는 훈훈이가 차지 하게 되었음

 

그냥 내 옆에 앉아서 수업 듣고 가끔 대화하는게 다였지만

나님 일분 일초 안떨리는 순간이 없었음..

 

 

그렇게 친구라는 이름으로 한달이 흘렀음

 

 

 

 

 

 

 

한편으로 다 끝내기엔 너무나도 많은일이 있었네요

처음 만난 순간은 뭔가 자세히 쓰고 싶었어요ㅠㅠ

 

내글이 비록 묻히지만

훈훈이와 즐거운 추억들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음

 

다음글도 혹시 조회수가 70이상이되면

또한번 글을 가지고 올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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