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별볼일없는 20 여자입니다!![]()
판? 톡톡..? 아무튼 이런거 처음쓰는데 되게 떨ㄹㅣ네요 ㅋㅋ...
아무튼 제가 얼마전에 겪었던 일이랑, 또 판 쓰려니까 기억나는 일들좀 적어볼게요.
저는 구시대적 여자이기때문에 음슴체는 쓰지 않겠습니닷 ![]()
처음쓰는 판이니까 예쁘게 봐주세요ㅠ_ㅠ..!!!!
얼마전에 제가 버스를 탔습니다. 저는 신입생이므로...(
) 대면식을 해야해서
집에 잠깐 왔다가 다시 학교를 가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제가 타는 버스가 중.고 생이 굉장히 많이 타는 버스에요~
OO중-XX고-KK고
이렇게 순회하고 마지막에 제가 다니는 S대에 도착하는 버스거든요!
아무튼간에 그래서 버스를 탔는데, 저는 별 생각없이 두자리 붙어있는 좌석에 혼자 앉았어요.
제 뒤에도 두자리 붙어있는 좌석이 있었구요~ 그 좌석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학생
두명이 타있었어요.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는 앉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두명의 대화....... 솔직히 안들으려고 해도 자꾸 들리잖아요.
근데 진짜 ..... 으으....
...
...... ![]()
허세가 허세가, SC가 SC가...!!!!!!
아 솔직히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허세? 좀 떨수있어요. 뭐 어리니까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치는데!!!!!!!!!!!!
아니 그건 뭐 완전 저 들으라고 떠드는 소리였어요 ㅡㅡ!!!!!!!!!!!!!! 이자식들 생각하니까 또열받네 야 니네 이판 보고있니? 앞으로 진짜 그러지마라. 1년 후에는 니네가 한짓이 얼마나 부끄러운짓이였는지 알게될꺼야!![]()
대화처럼 적어볼게요!
허1: 야 나 어제 조카 털렸어 ㅋㅋㅋㅋㅋ (조카라니....)
허2: 왜 ㅅㅂㅋㅋ
허1: OO이형 민증 들고갔는데 압수당했어 아나 ㅅㅂ 그 ㅁㅊ 알바생년이 (!*$!*&^#!&&*$(##
허2: 넌 ㅈ됐다 ㅋㅋㅋㅋ 5만원짜리 잃어버리면 어카냐 이 ㅄ아..!!!
허1: 아 생각하니까 또 담배 말리네. 너 담배 있냐?![]()
허2: (부스럭부스럭) 아 여기. 끄내가.
허1: 야 요즘 누가 ㅁㅅ피냐 ㅁㅂㄹ 정도는 피워줘야지
허1: 야 요즘 누가 ㅁㅅ피냐 ㅁㅂㄹ 정도는 피워줘야지
허1: 야 요즘 누가 ㅁㅅ피냐 ㅁㅂㄹ 정도는 피워줘야지
....ㅋ..... 그래요.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아.... 쟤네 좀 짜증나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어르신분들도 앉아계셨는데 다 좀 그래하시는것 같았어요.
학생들 목소리가 작은것도 아니고 엄청 커가지구요........ 근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담배얘기가 끝나고도 지네끼리 어쩌고저쩌고 한참 떠들더니 갑자기 그럽니다 ㅡㅡ..
허1: 야 쓰레기통을 꺼꾸로 해봐.
허2: 왜?
허1: 야 그냥 해봐 ㅡㅡ
허2: 통기레쓰
허1: ㅄ아 그럼 쓰레기통이 쏟아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저도 걍 아..요즘애들도 저런거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하고 생각했었어요)
허2: 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 ㅄ....
허1: 야 그럼 다섯가지꽃 꺼꾸로 해봐.
허2: 다섯가지꽃? 꽃지....
허1: ㅋㅋㅋㅋㅋㅋㅋㅋ왜하다말아 야 빨리 해봐
허2: 아 몰라 ..ㅡㅡ (저를 좀 의식한거같았어요, 잠시 말이 없었음..)
허1: ㅋㅋㅋㅋㅋ뭐. 몰라? 몰라? 꽃지가섯다 아니야ㅋㅋㅋㅋ
허2: 아알았다고 ㅋㅋ
허1: 꽃지가섯다라고 ㅋㅋㅋ 아나 이 ㅄ아 꽃지가섯다
...응..그래서 어쩌라고... 왜내가 앞에있는데 자꾸 큰소리로 그딴거 얘기하는데 어!?![]()
솔직히 저게 소리내서 읽으면 뭔가... 좀.. 민망한 말이 되잖아요 ㅡㅡ!!!!!!!!!!!!
아근데 자꾸 그얘기를 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나게 아오!!!!!!!!!!!!!!!!!!!
근데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고, 지네 친구인 여자애 얘기를 하는데 막 뭐....
진짜 그 여자애를 수건으로 취급하면서 뭐 그런얘기를 막하는거에요.
솔직히 같은동네 사는 사람들 그렇게 많은 버스안에서 그여자애 실명 거론하면서
걔가 이랬다, 저랬다, 그래서 걘 수건다. 내가 걔랑 문자해주는것도 밤마다 발정나서 해주는거다.
아...여자애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너네 그래도 그러는거 아니다....![]()
아무튼 그 남학생들이 한참을 그런식으로 떠들더니 OO중에서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휴.. 드디어 내리는구나 ㅡㅡ 저것들. 하고 얼굴을 봤는데 헐.....
저는 그래도 그런식으로 떠들길래 굉장히 일진스멜 나고 그런 학생들일줄 알았어요..
그냥 정말 정말 정말로 순수하게 생긴...
공부 열심히하고 부모님 말씀 잘듣고 쉬는시간에는 스도쿠나 축구를 할것만 같은!!!!!!!!!!!!!!!!!!!!!!!!
!!!!!!!!!!!!!!!!!!!!!!!!!!!!!!!!!!!!!
담배냄새만 맡아도 앗 이게 무슨 똥냄새지!? 할것같은 그런 순수해보이는 아이들이!!!!!!!!!!!
싸이홈피 들어가면 ESC놀이 이런거 있을것같은 아이들이!!!!!!!!!!!!!!!!!!!!!!!
(버스탈때 그냥 대충 중학생이구나~정도로 봐서 얼굴은 잘 안봤었어요...)
ㅠㅠㅠㅠ...하.... 저 정말 놀랬습니다.... 얘들아 이 판 보고있니..? 제발... 그 이미지를 지켜서 그런 허세따위 떨지 말아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한번은.. 역시나 문제의 그 버스네요. 그 중고등학교 순회버스...
이번에는 제가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버스를 탔어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학생무리가 우르르르 타는거에요!
근데 걔들이 버스를 탈때부터 꺵판을 부렸어요 막...
아저씨 요금 얼마에여? 왜캐 비싸여? 깎아줘여. 애기흉내내면 애기요금내여?
이런식으로 ... 그러고 지네끼리 막 웃고. 그래서 사람들이 다 뭐야 ..ㅡㅡ;;이러고 있었어요.
하여튼 걔네가 한... 거의 10명이 넘게 버스에 탔거든요. 한 15명정도? 였던거같은데.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다 일어나서 가는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좁다고 큰소리로 욕하고.
타자마자 진짜 전세낸듯이 큰소리로 떠드는거에요.
한명이 복학생인것같았는데 아주 대장님이셔요.
복: 야 나 이번에 ** 알바뛰는거알지? 니네 앞으로 치킨 거기서만 사먹어라
학1: 아 형 당연하죠!!!!
복: 야 니가 시키는건 안익혀서 갖다줄거야.
뭐 이런식의 대화였어요 처음에는...
근데 버스에 다른학교 여고생이 있었는데, 버스가 급출발해서 갑자기 엄마! 이런소리를 조금 작게 냈어요. 그랬더니 그 학생들이
엄마! 엄마!! 엄마 나 놀래쪄!!!!! 하면서 여자목소리로 막 흉내내면서 깔깔거리고 웃는거에요....
그 여고생은 고개 푹 숙이고 있고.
그래서 참다못하신 어떤 할머니 한분께서 니네 조용히좀 해라.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랬더니 그 학생들이 정말....
할머니께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막 하는거에요. 아오...
쓰기도 민망해서 쓰지도 못하겠네요. 거의 성적인 내용이었어요.
버스에 있던 사람들 다 충격받고. 어떤 아저씨께서도 한말씀하셨는데, 또 걔네는 개떼처럼 달려들어서 아저씨한테 욕설 퍼붓고.
버스기사 아저씨가 참다참다못해서 내리라고 소리지르시더라구요. 문열고.
근데 걔네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내가 돈냈는데 왜내리냐. 싫은사람들이 내려라. 이러고있고.
그래서 결국 승객분들 몇몇분들이 내리셨어요. 그러니까 또 웃으면서 욕하고.
진짜 공포의 버스였어요..... 그러고 한 5분 있다가, 기사아저씨께서 욕하시면서 다시 문을 닫고
버스가 출발했어요. 그리고 걔네도 집 다와갈때되니까 한두명씩 내리더라구요.
근데 지네 수가 점점 줄어들면 줄어들수록ㅋㅋㅋㅋㅋ
아무말도 못하고 앉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렇게 떠들고 욕하던게 민망하긴 한지 고개 푹 숙이고 휴대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더라구요.
제 옆에 앉은 아줌마가 보시면서
허..참나 지 혼자있으면 저럴거면서 몰려다니면서 양아치같이 군다고..
아무튼 그런일도 있었네요.................... 으으...
그리고 그냥 가끔 짧은치마 입고 나갈수도 있잖아요. 여자라면 뭐 예뻐보이고 싶으니까.
근데 제가 어느날 동네를 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고등학생들이 얘기하더라구요. 남고교복 입고있었어요... 전 아직 얼굴도 기억해요 ㅡㅡ+
남1 야 쟤 XX아니야?
남2 아니야. 걔는 쟤보다 쫌 더 두꺼워.
남1 어.. 그러네. 쟤 다리 진짜 말랐다. 예쁘다 (진짜 자랑 아니에요 진짜....ㅠㅠ...다리가 휘었어요 마르기만하구 그냥 이학생이 그렇게 말해준게 고맙긴합니다......ㅋㅋ...)
남2 야 치마봐 ㅋ 수건같은데 뭐 ㅋ
..응?,,,,... 응..? 뭐같다고...? 뭐...? ㄱ....ㄹ.....ㅠㅠ...???!?!!?
ㄱㄹ!!!!!?!?!?????
짧은치마입은게 수건같습ㅁ니까..?
진짜 저 뭐잘못했어요ㅠ_ㅠ?!?!?!?? 그냥 친구만날때 예쁘게 입고 나가고싶어서
치마좀 짧은거 입었는데 그게 왜ㅠㅠㅠ!?!?!? 왜 이좌식아?!?!?!???!?!!!!
저는 그래서 집에가서 치마를 갈아입고
한숨을 퐁퐁 쉬다가 결국 약속을 취소시켰습니당......
평소 소심한 성격은 아닌데 수건같다니까 기분이 확 상하는게
진짜 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지금까지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봤을까 싶고.......
에휴 쓰다보니까 또 갑자기 신세한탄으로 빠졌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음........
학생분들 말좀 함부로 하지마세요....(저도 학생이었지만 전 저렇게 함부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평소 언어습관이던, SC던 허세던간에 나중에 돌이켜보면 엄청 후회할껍니다!!!!!!!!!!!!!
그럼 전 이만.... (정말 마무리를 어캐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