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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우리 네쌍둥이 이야기 함들어보실레예? ★

둥두웅 |2011.03.28 02:58
조회 41,395 |추천 109

 

안냐세여 ㅋㅋㅋㅋ

 

평범한 직딩 20대 여자사람임둥ㅋㅋㅋ

 

제목 보셧스예?

 

아 오해하실라나?

 

저희집은 여자쌍둥이 남자쌍둥이 이케 네쌍둥이임ㅋㅋㅋ

 

한번에 네명 태어난게 아니라 둘둘 태어난거임ㅋㅋㅋㅋㅋ

 

신기 신기 동방신기 하지예?

 

낚인님들 ㅈㅅㅈㅅ ㅠ.ㅠ

 

 

 

 

 

이 야심한 시각에 톡톡 눈팅하고 있다가 나도 함끄적여보까해서

 

저희 쌍둥이 에피소드(?) 몇가지 웃겻던거(나만?) 투척해볼게옄ㅋㅋ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집은 2남2녀 남자쌍둥이 여자쌍둥이 4남매임ㅋㅋ

 

저희 여자쌍둥이가 누나고 남자쌍둥이가 동생임ㅋㅋ

 

 

 

 

 

 

일단 저와 제 여동생 쌍둥이와의 일화를 끄적여보겠음ㅋㅋㅋㅋㅋ

 

에피소드1. 억울돋네

 

때는 초딩 3학년 시절 어느 따스한 봄날 토요일이었을거임. 그날은 엄마가 떡을 사들고 선생님도 뵐겸

 

우리를 데리러 오기로 한날이었음.

 

난 엄마가 학교로 우리를 데리러 오는게 뭔가 신나고 기분좋아서 아침부터

 

엄마만 기다렸음ㅋㅋㅋ

 

그렇게 1교시가 끝나고 2교시가 끝나고... 3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이 됐음

 

그때 내 여동생이 친구랑(남자애) 싸우는 거임(우리는 같은반이었음)

 

첨엔 말다툼을 하는가 싶더니.. ㅋ... 결국 몸싸움으로 번짐

 

원래 애들은 보면 한대 맞고 못참지 않음? 한대 때리면 다시 한대때리고

 

두대때리면 다시 두대때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여동생과 그 남자애도 그렇게 슬슬 발동을 걸고 있는거임

 

그러다가 내 여동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다섯대를 연달아때리고

 

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애 약올라서 때릴라고 막 쫓아감 쿵쾅쿵쾅(걔가 덩치가 좀 컸음...)

 

그렇게 쉬는 시간 내내 내 여동생은 도망다니고 남자애는 때리려고 잡으러 다니고

 

뛰어 다니다가 결국은 남자애가 내동생을 때리지 못하고 수업 시작 종이친거임

 

애들이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일단 휴전하고 교실로 들어오는듯햇음

 

4교시 수업내내 남자애가 내동생을 노려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이 이글이글 저걸 어떻게 때리지라고 얼굴에 적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수업중에 내가 창가 자리 여서 밖을 봤는데 중앙현관에 엄마가 보이는거임!

 

너무너무 반가웠음!! 그래서 마치자마자 뛰어내려가야지 맘을 먹고 수업도 끝나가길래

 

책가방을 싸고 곧이어 선생님이 종례를 하셨음.

 

"차렷, 경례, 안녕히 계세요~"하자마자 난 엄마한테로 바로 뛰어나갔음. 빛의 속도롴ㅋㅋ

 

막 뛰어나가서 신발 갈아신고 중앙 계단을 막 뛰어 내려가고 있는데, 그 순간

 

계단에서 누가 날 뒤에서 민거임. 난 계단밑으로 굴러떨어졌음. 와 완전 놀랬음

 

엄마도 나보고 있다가 깜짝놀래서 달려오고, 다행히 계단 거의 다내려왔을때라서

 

다치진 않았음. 아 진짜 놀라서 뒤돌아보니까 아까 내동생이랑 싸우던 남자애가 나를 민거임!!

 

.........맞음....... 나를 내동생으로 착각한거임. 종례하자마자 뛰어나가니까 당연히 아까 지랑

 

싸우던 애가 끝나자마자 도망가는걸로 보였겠지...하아... 난 엄마를 보고 뛰어나간건데..

 

암튼 걔가 나를 동생으로 착각하고 뒤따라 뛰어와서 계단에서 나를 민거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막 걔보고 뭐라하고 내가

 

" 왜 미는데!!"

 

하니까 걔는 ㅋㅋㅋ 아직도 화가 안가라앉아서 씩씩대고 있었음ㅋㅋ

 

"뭐!!! 니도 아까 나 때렸잖아!!"

 

(내 동생을 미자, 나를 숙자라고 치고)

 

"내가? 내가 언제!!! 니 아까 미자랑 싸웠잖아!! 나 숙자거든!!"

 

하니까 그 애 좀 당황함.

 

"어?(씩씩) 뭐??...어?"

 

"나 미자아니라고!!"

 

하니까 당황+미안+창피 삼단콤보 먹고 미안하단 말도 없이 뒤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사과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사과 못받고 끝남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2. 선덕여왕 사건

이건 짧은데 당사자인 우리만 웃겼을 수도........ㅋㅋ 일단 눈으로 훑어주셈욬ㅋ

 

선덕여왕을 볼때였음. 난 손톱을 깎으면서 귀로 TV를 듣고 있엇음ㅋㅋㅋㅋ

 

내 여동생도 옆에서 뭔가 딴거하면서 TV를 흘깃흘깃 보고 있었음ㅋㅋ

 

선덕여왕 초반에 미실이 쌍둥이공주들땜에 속좀썩지않았음?

 

아마 그때쯤이었던거같은데 암튼 우린 각자 할일하면서 티비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음.

 

근데 TV에서 미실이 갑자기 빡쳐서

 

"도대체 그놈의 쌍둥이 공주들이 무슨 대수란말입니까!!!!!!!!!!!!!!!!"

 

하는 순간 동생이랑 나랑 둘다 딴짓하다가 흠칫!!하고 TV를 쳐다봄

그리고 1초간의 정적.....

 

..........그 후에 둘이 미친듯이 배를 잡고 굴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짓하다가 괜히 뭔가 흠칫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물 날정도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만 웃김......?

 

 

에피소드3. 쌍둥이도 가끔은 헷갈린다.

 

이게 아마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인거 같은뎈ㅋㅋㅋㅋㅋ

 

우리 네남매가 간만에 시내에 놀러를 갔었음ㅋㅋㅋ

 

맛난거 먹고 놀다가 할것도 없고 해서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갔음.

 

거기서 어느칸에서 찍을까 둘러보는데 둘둘이 나눠져서 둘러보게 된거임

 

나와 남동생한명, 여동생과 남동생한명

 

헷갈려여? 그럼 저를 동, 여동생을 서, 남자쌍둥이 형을 남, 막내를 북으로 두겠음

 

동과 남, 서와 북이 나눠져서 둘러보게 된거임ㅋㅋㅋ

 

그렇게 둘러보다가 다시 만났음. 그때 상황이 우리가 서와북쪽으로 가고 있었고 서와 북이 우리를 보고 있었음

 

 

 

 

근데 서와 북이 우리를 보고 멍....하고 있는거임ㅋㅋ

 

그래서 "야 뭐하는데?"하니까 하는 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인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넷다 폭소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얼굴도 몰라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비슷한 상황 또 있었음ㅋㅋㅋㅋ

 

나랑 내 여동생이 TV를 보고 있는데 TV보면 TV에 자기 얼굴이 비치지 않음?

 

그날도 TV 보다가 TV에 비친 내얼굴이 눈에 들어오는 거임.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목좀 풀자는 생각으로 목을 오른쪽으로 꺾었는데...

 

............!!!!!!!TV에 비친 내얼굴은 움직이지 않아..........................!!!!!!!

 

ㅋ.......... 맞음...내동생 얼굴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얼굴인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4. 텔레토비

 

우리 여자쌍둥이와 남자쌍둥이의 나이차는 세살임.

 

그래서 어릴때도 같이 같은 걸보고 듣고 자랐음.

 

초등학교 방학때 한 네시쯤 되면 항상 티비에서 텔레토비가 방송했었음ㅋㅋㅋ

 

우리 네남매꼬꼬마들은 텔레토비를 참좋아했음ㅋㅋㅋ

 

텔레토비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우리는 텔레토비에 빙의되고 말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인 난 보라돌이, 둘째 여동생 뚜비, 셋째 남동생 나나, 넷째 남동생 뽀

 

이렇게 정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텔레토비 보면 막 지네들끼리 어깨잡고 기차놀이하거나 막 앉았다 인났다 뭐먹고

 

놀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그거 다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텔레토비가 서로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면

 

우리도 일렬로 서서 기차놀이를함ㅋㅋㅋㅋㅋㅋ 텔레토비 움직이는거 따라 움직임ㅋㅋㅋ

 

나나가 앉으면 셋째 남동생이 앉고 뚜비가 파이를 먹으면 내 여동생도 파이먹는척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유년 시절을 이렇게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추억돋네 ㅋㅋㅋ

 

아 막상 글로 쓰니까 재미가 없는...........드.....ㅅ............

 

다... 다른 얘기라도 몇개 투척하고 갈게여...........

 

이건 쌍둥이에 관련된 에피소드는 아니고 걍 있었던일?ㅋㅋㅋ

 

내 고딩시절 알바끝나고 집에갔더니 넷째 남동생이


"누나 이거 봐봐 ㅠㅠ"


하면서 퉁퉁부운 손을 보여주는거임.


"왜 카는데"


옆에 있던 셋째왈,


"오늘 학교에서 맞짱깠어"


"헐ㅋㅋㅋ오지다"


"나 배 먹고 싶은데 손아파서 이때까지 못깎아먹고 있었어 ㅠㅠ 좀 깎아줘"


"내가 왜"


"아 누나 ㅠㅠㅠㅠㅠ"


"-_- ㅇㅇ"


깎아줬더니 어이구어이구 잘도 처먹처먹ㅋㅋㅋ


다 깎아주고 티비보다가 내가 일어날라고 순감 깜빡하고 앞에 있던 넷째 손을 확 잡아땡겼는데

"끼약!!!!!!!!!! 아 누나!!"

"헐 미안 깜빡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세수 하는데
"누나"


"왜"


"팔좀 걷어줘"

"ㅇㅇ"


"누나"

"왜"

"나 옷좀 잡아줘"

"-_-ㅇㅇ"


"누나"

"왜!-_-"

"...손에 폼클좀 짜줘"

"--^ ㅇㅇ"

이제 욕실에서 나갈라하니까

"누나!!!"

"아 왜!뭐!"


"가지 말고 일로 와바바!!"


"아 됐어!! 나 니 누나 안해여!!"


이러고 뛰쳐나옴.


"아 하나밖에 없는 누나!! 일로와바바!!ㅠㅠ"


"니네 누나 둘이잖아!! 딴 누나 불러!!!!!!!!!!!!!"


버리고 나옴. 밖에서 듣고 있던 어무니  깔깔깔

 

 

 

이것도 안웃겨여...?.. 그럼... 그럼...........그럼.....................

 

ㅈㅅ해여.............

 

여까지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해여...........

 

복받으실거예횻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눌르시면 진짜 우와 대박 쩔꺼임ㅋㅋㅎㅎㅎㅎ

 

 

추천수 파바바바바박 올라가면서 톡이된다면....

사진을 공개할 의향도 있곸ㅋㅋㅋㅋㅋ

2탄을 쓸 의향도 있곸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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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09
반대수1
베플ㅂㅇㅎ|2011.03.30 01:01
부럽다.. 자기도 쌍둥이였으면 하는 사람 추천
베플ㅋㅋㅋ|2011.03.29 13:15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부모님 살맛나겟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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