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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없인 에프터신청을 못하겠네요...-.-;

cpa |2011.03.28 20:12
조회 1,346 |추천 1

연봉 9,000만원 이상을 받는 저는 집안 좋고, 경제력도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맞선을 보게 돼 서울 청담동의 카페에서 2시간 이상 즐겁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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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시간이 된 저희는 함께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먼저 차를 뺀 맞선녀가 안 가고 기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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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를 몰고 나오자 그녀는 차종을 확인하고는 인사도 없이 가버렸습니다.
(제차는 코란도290sr 입니다. 그녀의 차는 sm7프레스티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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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느낌을 받았기에 그녀에게 애프터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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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필요해서 타는 것이라고 믿기에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그녀가 경솔했다고 생각이 되요. 저의 사고방식은 건전합니다.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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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녀관계에서 그런 알뜰함이 늘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드네요.
돈이 있는 것을 과시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자신의 경제력에 비해 지나치게 근검하는 것 또한 미덕은 아니니까요. 특히 여자들에게 말입니다.
가진 것보다 좋은 차를 타면 허영기가 있어 보이지만, 너무 검소하면 찌질하다는 인상을 주게 마련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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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도 차는 상대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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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싸고 좋은 차를 타는 남성들이 어필하는 것이고요. 한국에서 남자로 살려면 어려운 점이 적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능력이 되면 과소비가 아닌 선에서 돈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도 그렇습니다.
낡은 차를 몰고 다닌다고 하면 여자들은 좋게 보지 않습니다. 결혼해도 궁상맞게 살 것이라고 짐작하는건지 ㅉㅉ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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