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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질좀 해볼라다가 뒷덜미 잡힌 한 답없는 놈

Telo |2011.04.18 08:01
조회 161 |추천 1

어제밤 12시 쯤 있었던 열뻗치는 놈에 대해서 말하려고함

 

난 서울에 모 대학 공대를 다니고 있음

 

내가 사실 09학번인데 뭐 재수한번 실패하고 1년 놀고 해서 지금 다시 다니다보니

 

09학번 1학년임 어제 밤에 공학도서관을 한번도 안가봐서 내가 과 1학년 애들한테

 

거기 어떻냐고 함 쪽지를 보냈음 근데 한 10분 후에 한 녀석한테

 

'뭐' 라고 오는거임

 

저걸 보고 한참 고민했지 보통 뭐 쪽지를 보자마자 꺼서 내용을 못봤다거나 하면

 

뭐라고? 나 뭐? 이정도인데

 

'뭐'라 .. 보통 뭐.. cbal 아? 할때 쓰는건데 말이야

 

그래서 아 ㅅㅂ 내가 뭐 잘 못한게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난 찔리는게 절대 없었음..

 

나이차서 1학년 하는터라 걍 조용히 학교 다니고 있어서..

 

 그래서 내가

 

'갑자기 뭔소리야?'

 

라고 했더니 3초만에

 

'꺼져.'

 

라고 오더라 하 참나 ㅋㅋ 황당했음

 

그래서 내가 바로 걔 한테 전화 했지 전화를 거니까

 

얘가 받고는

 

"어~ ! xx야 무슨일이야?"

 

이러길레 이상하더라. 뭔가 중고딩 때 왕따당하는 느낌 ㅋㅋㅋ? 막 그런거 비슷한거라

 

도대체 뭔 상황이지.. 생각하다가

 

"야 네이트온으로 갑자기 뭔 헛소리야"

 

라고 물어보니까

 

"응? 네이트온? 지금 컴 다른 선배가 쓰고있어"

 

"뭐? 걔가 누구길레 모르는 사람한테 초면에 욕질인데"

 

웅성웅성하더니

 

"야 , 선배가 농담한거래 너 11학번인지 알고(말 놓은 동기들 이나 내가 빠른 91이라 나이 같은 재수한애들은 걍 쿨하게 말 놓으라고 해놓은 상태였음)"

 

"ㅋㅋㅋㅋ?ㅋ?ㅋ?ㅋ? 11학번이면 욕쳐해도 되는거야?"

 

"야 제발 봐줘 미안. 끊을게"

 

뭐 이런식으로 하고 끊드라고 생각해보니 정황상 얘가 누군가 선배들이랑 있는거 같고

 

그 선배는(듣기로 컴으로 축구보는중) 축구를 보는거 같드라 중간에서 곤란해 하는거 같아서

 

네이트온 쪽지를 다시 보내봣음

 

(이때부턴 화가 나서 욕을 했음 그대로 복사한거 양해바람)

 

나-" 그럼 장난치고 잇는 선밴지 누군지 신발새기야 남 아뒤로 밤에 기분 잡치게 지랄하지말아라"

 

라고 보냈는데

 

xx-"그래 안녕"

 

이라고 왔음 이때부터 스팀이 확 받음

 

나-"그래 안녕 ㅋㅋ? 장난하냐 누구?"

 

xx-"몰라도되니까 가서자라 "

 

dd(실제 아디주인)- xx아 적당히 좀 해줘 ㅎ

 

dd가 곤란한건 알겠지만 이대로 끝내긴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음

 

나-"ㅋㅋㅋㅋ 안그래도 기분 더러운데 한번 건드니 빡치네

아까 이름 뭐라그랬었냐 까먹었는데 불러줘봐 걍 내가 찾아갈태니까

중간에서 곤란한거 알겠는데 장난이면 장난해서 미안하단소리라도 들어

야 겠는데 ㅎ? "

 

다시 그놈이 돌아옴

 

xx-"나 xxx인데 ㅋㅋㅋ기분이 그렇게안좋아?
모르는사람이야? "

 

 

뭐 기분이 그렇게 안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말 장난 하냐

 

나-"그래 xxx? 누군진 모르겠는데 초면에 반말 찍찍 싸지르고 누구냐 

ㅋㅋㅋ 아 시발 진짜 "

 

xx-"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인데 너 새터 안왔냐? "

 

아하 그래 10이라 선배질 하겠다 이소리구나 ㅋㅋ

 

하도 어이가 없고 말이 안통해서 어쩔수 없이 학번까고 전화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음

 

나-"그래 ㅋ? 10이라 반말 찍찎싸지르겟다? 난 09인데 선배행세 한번 해볼까 시발 ㅋㅋ? 전번대봐 "

 

xx-"아 그렇구나ㅋㅋ미안합니다"

 

아 그렇구나 ㅋㅋ? 사과한다는 놈이 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 ㅋㅋ 거리면서 참 미안하다네ㅋㅋㅋㅋ 전번대라고 "

 

xx-"미안해요 수고하세요 "

 

사과한단놈이 바로 수고하시라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 축구보고 있댔지?

 

나-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신발 어른한테 그짓해도 문자로 미안해옄ㅋ 이러고 말거냐? 웃기는새끼네 ? "

 

xx-"후밴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내 말은 다짜르고 걍 죄송합니다 하나쓰고 축구 보고싶은게 뻔히 보여서 화가 전혀 풀리질 않음

요까지 오더니 갑자기 다른 사람이 쪽지를 보냄

 

yy-"안녕하세요 08학번 yy이라고합니다
      후배가 장난이 심했던것 같네요
      밤에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해요
       진짜 기분나쁘신건 아는데
      그래도 죄송하다고하는데
      일방적으로 욕하는건좀아니지않아요?"

 

당사자한테 전해들은건데 제대로 전달될일이 없지 내가 걍 장난 못받아줘서 욕하는거라고 알고 있음

 

나-"네 안녕하세요

지금 좀 제가 좀 오바하는건 있는데요

말걸었더니 뭐 꺼져 이러고 잠수타니까 급 빡쳐서요

지금 dd 전화로 전화하는데 받지도 않네요

11이면 초면에 꺼져해도 되는거고 제가 09니까 죄송하다니까 더 어이없네요 

 

xxx인가 xxy인가 보고 어떤 놈인지 얼굴 좀 보게 얼마나 잘 

도망다닐 건지좀 물어봐 주실레요?"

 

솔직히 말을 좀 쎼게 했음

 

yy-"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네 그건 만나서 하시고

좀 제가 밝히고 사과하고 그랬는데도 

말투가 되게 거슬리네요

저도 aaa씨얼굴이궁금하네요................. "

 

나-"지금 좀 흥분해서 말투가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그 부분은 죄송하구요

그래도 

'나 xxx인데 ㅋㅋㅋ기분이 그렇게안좋아?'

이말보단 좀 나을거 같네요 

글로 이럼 더 오해만 쌓이는데 전화번호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얼굴보고 얘기해야겠네요 "

 

yy-"01012345666 xxx

전화하세요 둘이 해결하시고

시험기간인데 너무 감정 격해져서 그러지마시고

적당히 하시고 공부열심히하세요~ "

 

드디어 전화번호를 받아내서 전화를 걸었음

 

그래서 전화를 걸고 한 3초 마음을 가다듬고

 

나 - " 야 xxx랬나 나 그 aaa란 사람인데

         야 ㅋㅋ 나를 후배로 알았고 자시골 떠나서 초면에 그딴말하면 안되지"

나로선 최대한 참고 얘기함

 

xx-"아니 아시다시피 우리 과는 학번제잖아요 후배인줄 알았다니까요.

      죄송하다니까요,"

 

나-"학번제면 초면에 이름도 모르는 사람한테 반말 찎찎 싸지르냐 그것도 니계정도 아닌데?

     자칫하면 멀쩡한사람한테 욕할뻔했잖아 너떄매"

 

xx-"아니 근데 왜 반말하세요? 초면에 욕 듣기 싫다면서 존대좀 해주시죠..?

     그리고 진짜 앞으로는 선배들 만나면 욕하거나 하지마세요"

 

 

학번제란 놈이 갑자기 나보고 반말을 하지말라함 ㅋㅋ

 

나 솔직히 선배질하기도 싫고 걍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후배가 선배한테 존대해라 반말해라 하는건 아니지 않음?

 

그리고 얘가 무슨 개헛소리를 하는건지 먼저 욕해놓고 나보고 욕하지 말란 설교에 선배한테 그러지 말라

 

고 그럼 ㅋㅋㅋ 내가 너냐 선배한테 개처럼 짖게 ^^?

 

뭐 이정도 얘기한 후론 갑자기 04 선배란 사람이 전화 옮겨 받아서 적당히 끝내달라고 부탁하길래 알았다

 

그러고 일단 끊었는데 정말 화가 삭혀지질 않음 결국 잠도 못자고 밤새고 학교가기전에 톡쓰고 있음...

 

오늘 과실가서 얼굴보고 얘기해야겠음

 

단지 열받아서 뭔가 하소연하고 싶어서 쓰는거니까 스압 길면 패스

 

위에 네이트온 대화 내용은 여과없이 그대로 복사해서 이름만 지운거임

 

전화는 저 내용에서 특별히 빠지거나 더해진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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