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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오싹한 실화 - 1

이야기쟁이 |2011.04.30 01:39
조회 724 |추천 0

안뇽.

 

 

난 20대 중반에 막 들어선 사람이야.

 

 

지금부터 내가 겪었던 이야기 & 내 주위 사람 이야기를 하려고 해.

 

 

뭐..

 

 

안 믿어도 좋아. 내가 겪었던 이야기는 사실 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지만,

 

 

나도 지인에게 들은 그 사람의 경험담은 정말 사실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는 없잖아?

 

 

아무튼 시작할게. 반말 한다고 기분 상해하지는 말어 ㅜ

 

 

나 은근 소심한(?) 여자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쎈 것 부터 가면 나중에 김이 빠지겠지?

 

 

일단 그냥 조금 오싹한 실화 이야기를 해볼게~

 

 

 

 

 

 

 

 

 

 

나는 고등학교 생활을 기숙사에서 했어.

 

 

내 방에는 몽유병인 여자 아이가 있었지.

 

 

우리 학교는 그리 큰 학교가 아니고, 시골 학교이고

 

 

반도 한 학년에 5반 밖에 안 되는 남녀공학이었어.

 

 

 

 

기숙사는 총 3층이었는데,

 

 

1층은 전체 자습실이었고,

 

 

2층은 여자방과 사감실,

 

 

3층은 남자애들의 방이 있는 건물이었어.

 

 

 

남녀가 한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항상 사감 선생님은

 

 

3층에서 점오를 하시고 밖에서 3층 문의 고리를 잠그신 후,

 

 

2층 점오를 하시고 2층은 안에서 자물쇠로 잠그셨어.

 

 

 

 

잠이 많은 나는 한 번 잠에 빠지면 완전 기억을 못해.

 

 

어느 날은 그 몽유병인 후배가 아침에 울상으로 일어난 거야.

 

 

그리고 나에게 말했어.

 

 

 

 

 

 

 

 

 

 

"어제 뭔지 모르지만 꿈을 꾸고 일어나 보니까요.

 

제가 나가려고 2층 문 앞에 서 있었어요.

 

깜짝 놀래서 방에 얼른 돌아왔다니까요."

 

 

 

 

 

 

 

 

 

 

학교도 밤이면 무서운데, 기숙사는 오죽 하것음?

 

 

우리 후배님,

 

 

눈 뜨니 문이 바로 앞에 보이니 깜놀하셔서 방으로 돌아오셨다는 거야.

 

 

정말 몽유병이란 주위 사람도 자신도 무섭게 만드는 것 같아.

 

 

 

 

 

 

 

 

 

 

 

그걸 내가 직접 봤다면 난 그걸 말릴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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