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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신랑의 전 여자친구

ㅇㅋㅎ |2011.04.30 17:45
조회 10,213 |추천 11

푸하하 드뎌 해냈어요ㅠ_ㅠ

님들의 조언과 격려..?덕분에 바라던 진짜후기를 쓸수있게된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젠 스트레스받지않고, 신랑믿으면서 잘 살려구요!

글 읽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들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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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건이 잇고난후 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신랑 퇴근해서 밥먹고 게임하고 있을때 옆에 앉아서 얘기를했음

혹시 최근에 왔던 1,2번으로 온 문자 어떤문자인지 아냐고

그니까 모른다고함, 자기도 궁금하긴한데 별로 신경안쓴다고했음ㅋㅋㅋㅋ

(ㅋㅋㅋㅋ별로 이런거에 관심없음ㅠ게임중이라 대충대답해줌ㅡㅡ..엉엉)

 

그래서 그럼 내가 그거 누가 보낸건지 알려줄까? 하니까 할수있으면 해보라구해서

일단 신랑한테는 누구한테 보내는진 말안하고 똑같이 문자를 보냈음

그여자란거 확신을 해야하기때문에 착하게보냄

 

<매일매일 그렇게 문자보내줘서 고마워^^ 니덕에 힘이난다.-^^->

 

이렇게 똑같이 번호도 수신번호1로하고 그여자한테 문자 전송했음~~~~~!!!!캬

10분..20분...지나가도 답이 안오니 내심........괜히 혼자 오버해서 그런거같은ㅠㅠㅠㅠㅠㅠ....

아 괜한 사람 오해하는건가 싶기도하고........혼자자책하고있을때

머릿속에 스쳐간 한가지!!!!!!!!!!!!!!!!!!!!!!!!!!!!!! 그여자번호 스팸처리해놧다는걸 까먹고있엇음ㅠ_ㅠ

아 젠장할 손이안보이게 스팸으로들어갔음 하..ㅋㅋㅋ역시 100%임 여자의직감은 진짜 짱임ㅠㅠ

2개의 문자가 와있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 손떨려ㅡㅡ

 

첫번째 <난줄알았어?모를줄알았는데 고마워^^ 근데 안자구 머해?>

ㅋㅋㅋㅋㅋㅋㅋㅋ하.. 너 잡을라고 안잔다 이것아 넌 죽었어ㅓㅓㅓ 그뒤로

두번째 <오빠 혹시 여자친구랑같이없으면..전화 좀 해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냐 바로 전화해줄께 이 여자친구님이^^*디졌어!!!!!!!!!!!!!!!!!!!!

 

이문자보고 신랑한테 달려가서 보라고 그문자 누가보낸건지 똑똑히보라고

내가 신랑한테 문자 온 그대로 보냈더니 이렇게 문자가 왔다고 나 지금 머리끝까지 화가 났으니

어떻할꺼냐고ㅡㅡ 니가 해결할래 내가 해결할까 막 난리치니까

(1년동안 이런적이없어서 신랑이 많이 당황하고놀랬음ㅠ_ㅠ미안해 신랑ㅋㅋㅋㅋㅋㅋ)

신랑이 니가 하고싶은데로하라고 자기도 개가그렇게까지 할진 몰랐다고 어이없다고 막그러는도중

내가 바로 전화를 했음

↓전화 내용만 적겠음

 

그여자 : 어.오빠..!!

나 : 네~ 당신오빠아니구 제오빤데요^^

그여자 : 어?..아..오빠좀 바꿔주세요

나 : 오빠가요 당신목소리듣기싫데요, 그리구요 왜 남의남자 탐내실려하세요

그쪽이 오빠버릴땐언제고 지금와서 결혼한다니까 아까운가봐요^^? 지금은 제 남자니까

앞으로 연락하지마세요.

그여자 : 알겠으니까 한번만 바꿔주세요

나 : 말 못알아들어요? 당신목소리 조차 역겹데요. 그리고 나 임신중이거든요?

당신때문에 맨날 스트레스받고 그러는중인데 우리애기 잘못되면 책임질껀가요?

제발 나이를 먹었으면 곱게 먹고 곱게 늙으세요 한참 어린애한테 이런말 듣기싫으면

 

뚜뚜뚜.....................................

아 저 샹놈에 여자 내전화 먼저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열받아!!!!!!!!!!!!!!!!!!!!!!!!! 그때 또 분노해서 신랑한테 야!!얘가 내전화끈었자나!!!앆ㄲ!!!!

막 소리지르니까ㅠㅠ 다시 신랑이 여자한테 전화해서 똑바로 말했음!!!!!!!

 

신랑 : 너같은애랑 애초에 헤어진걸 진짜 감사하게 생각한다 진짜  

또한번만 그런짓하면 이렇게 안끝내니까 알아서 하고, 지금 내마누라 너땜에 기절 직전이거든?

만약에 우리애기나 마누라한테 안좋은일생기면 어떻게할지 잘알꺼야 넌 내성격잘아니까?그치?

한때 너같은애 남자친구였다는게 창피햐 그럼 끊는다

 

그뒤론 그여자 전화번호 스팸,수신거부 다해놨음, 신랑이 저렇게말하고나선 아무것도 안옴

하.........엉엉 분해서 눈물도나고 신랑이..저렇게 말해서 해결해주고..그래서 난

그냥이중눈물이 펑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쨌는 그여자는 이제 해결한거같아서 다행

휴....신랑이 저렇게 문자온거 그여자란거 진작에알았다면 자기가 혼자 해결했었을텐데

등신같이 모르고.. 마누라 스트레스받게해서 진짜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빌었음..ㅠㅠ

잉...그렇게 꺼이꺼이 울다가 신랑이 진정시켜주고해서 난 잠들었음

이렇게해서 아무쪼록 잘?...나름 잘 해결한거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근데 먼가 내 말을다 못한거같고 살짝아직도 짜증나긴하지만 그래도 괜찮음!!!!!!!!!!!!!!!!!!!!

신랑이 그여자한테 한말듣고 난 신랑이 먼짓을해도 신랑을 믿기로했음~♥

한때 신랑이 그여자한테 넘어갈꺼란 생각을 했다던게 괜시리 미안해짐ㅠ_ㅠ

 

아무튼 나 이제 저 스토커같은 여자를 떨쳐냈다!!!!!!!!!!!!!!

이제 스트레스안받고, 두다리 쭉펴고!! 안울고!! 잠을 청할수있게되었다ㅠ_ㅠ

넘넘행복해...그런데 저렇게까지했는데 또 오진안겠죠^^?

아무튼 다 댓글로 응원해주신 님들 덕뿐이예용! 복 받으실꺼예요~^*^

 

추천수1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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