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부산, 빛으로 그려보다>
-부산의 아름다운에 매료되다-
흔히들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고 부릅니다.
조리개를 얼마나 개방을 하였으냐, 셔터스피드를 몇초로 설정하였느냐에 따라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결정이 됩니다. (물론 이게 사진을 찍는 전부는 아니지만요^^;)
따뜻한 봄을 맞아, 자연과 도시의 어울림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으로 출사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아름다운 도시 부산, 빛으로 그려보다' 라고 정해보았습니다.
첫번째, APEC하우스
이곳은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APEC하우스 전망대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정도 됐었는데,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넓은바다가 끝없이 펼쳐져있었고,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는, 정말 멋진 곳이었던것 같습니다. 일몰을 더욱더 강조하기 위하여, 켈빈값을 6500정도로 설정하고 찍었습니다.
두번째, 해운대 마천루
①
②
③
해질녘
④
⑤
야경
해운대 동백섬의 주차장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원래는 야경사진만 찍는걸 목표로 하고 왔었는데, APEC하우스에서 내려오는길에 해질녘의 모습을 한번 담아보자해서 셔터를 눌러댔더니, 보시는바와 같이 밤과는 다른 느낌의 사진이 연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은 1번 사진인데,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윌스미스 주연의 나는전설이다가 떠올랐습니다.(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ㅋ) 2번사진은 반영만 따로 잘라내서 뒤집어 봤습니다. 약간은 거친느낌이 그림같기도 하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낸 사진인것 같습니다. 4번과 5번사진을 찍기위해 해가 지고 8시경에 다시 찾아와보니, 많은 분들이 미리 자리잡고 사진을 찍고있었는데, 저도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조심스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 반영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바닥에 물이 고여있어야 하는데, 만약 물이 고여있지 않으면 물을 퍼다날라야 하는......
화려한 빛과 멋진 반영을 담아낼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세번째, 장산 약수암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곳입니다. 혹시나 이 사진을 찍으러 가시겠다는 분이 있다면 말리고싶습니다.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약수암이라는 절에서 10~20분정도 산을 오르면 나오는 포인트인데, 내려오는길이 해가 이미지고 어두워진 상태에, 급경사의 자갈밭이어서 정말정말 조심조심해서 내려왔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목숨을 건(?) 힘든 과정을 거친만큼 전망은 최고였습니다
이곳에 올라와 바라보고있자니, S라인으로 뻗은 저 광안대교에서 이어지는 길과, 부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의 황홀함에 말을 잇지 못하였었습니다. 이글을 통해 이 포인트를 자세하게 기록해놓으셨던, 푸른솔님과 엔조님께 감사드립니다^^
네번째, 이기대
마지막으로 찾은곳은 이기대입니다. 바위를 끊임없이 뒤덮는 파도와 광안대교의 눈부신 야경을 함께 담을수 있는 곳입니다. 이날 운이 좋게도 파도가 많이쳐서 용량이 꽉찰때까지 눌러댔었는데, 첫번째 사진은 ND8필터를 이용하여 구름처럼 흘러가는 파도를 연출시켜봤습니다. 파도의 역동감있는 모습을 담아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뭉게뭉게 담아내는것도 또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박3일동안의 짧은 일정동안 나름데로 바쁘게 움직인다고 움직였지만, 너무나도 찍을곳이 많은 부산이기에, 다음을 또 기약해야할 것 같습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2의 수도라 할수있는 도시가 잘 어우러진 멋진이곳, 여러분들도 빛을따라 부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정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