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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알바오빠랑 스릴있는 로맨스★

매화 |2011.05.01 14:45
조회 1,038 |추천 9

안뇽톡커님들안녕

 

ㅠ_ㅠ요새 넘바빠서 판못썼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늦엇져?ㅠ_ㅠ흐규...

 

그사이에 댓글이 7개나 써잇네ㅠ0ㅠ감동감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동안 못써서 할얘기 넘쳐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눠서쓸까 아니면 한꺼번에쓸까~?음흉

 

나님 오늘 너무 피곤함 ㅠ_ㅠ

 

새벽 다섯시넘어서 집에와갖고 교회가느라 일찍일어나서

 

지금 집에 도착하자마자 동생밀치고 컴차지햇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겟어요알겟어 잡소리그만하고 본격9탄 들어가겟음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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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일단 26일날 오빠랑 한 첫데이트 에피를 쓰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링거맞고 울집앞으로 온다고햇는데

 

간호사한테 깨워달라고햇엇는데 깨워주지못한다고해서 30분자고왓다함...

 

이렇게 미련할수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겁나 잘잣는데....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자고잇는데 전화가왓음.. 역시나 오빠네 누나핸드폰번호엿음

 

 

 

 

나 : 여보세요..폐인

 

오빠 : 자?ㅋㅋㅋ일어나!!!

 

나 : 응....

 

오빠 : 지금 바로 일어날거지?

 

나 : 응.....

 

 

 

난 잠에 덜깬 완전 갈라진목소리로 대답만 햇고 오빠는 웃으면서 알겟다고하고 전화를 끊음..

 

그리고 난 바로 일어나...............................지않고 다시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떠보니 열두시 십분허걱

 

약속시간은 한시허걱

 

개놀래서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로직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스피드로 씻고 머리말리고 화장함..

 

손 굉장히 현란하게 움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평소에 준비하는데 굉장히 오래걸림..

 

그니까 준비할게 많아서가아니라 걍 느긋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도 그렇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근데 그날은 느긋할수가 없엇음....

 

무조건 빨리빨리;;ㅋㅋㅋㅋㅋㅋ

 

한 열두시 오십분쯤 됏을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옴..

 

하지만 익숙한번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가끔씩 우리집앞에잇는 공중전화로 전화하는데

 

그번호같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여보세요?

 

오빠 : 잤어???

 

나 : 아니;;목소리 아직도 가라앉앗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아닠ㅋㅋ뭐해?

 

나 : 준비중이야..ㅠ_ㅠ

 

오빠 : 그래?ㅋㅋㅋㅋ나어디게?

 

나 : 음...우리집앞에잇는 공중전화기?

 

오빠 : 허걱어떻게알앗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호 익숙해

 

오빠 : 깜짝놀랫넼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아일단 나빨리준비할게 왜이렇게 일찍왓어!

 

오빠 : 그냥 기다리고싶어서 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뭐야 일단 나 빨리준비하고 나갈게!!

 

 

 

그렇게 전화끊고 마무리로 고데기하고 향수도 뿌려주고부끄

 

그렇게 집을 나섯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소 잘하지도않는 머리띠를 햇음ㅋㅋㅋㅋㅋㅋㅋ

 

접때 오빠랑 사귀기전에 친구들이랑 약속잇어서 딱한번햇엇는데

 

그때 오빠가 '머리띠 잘어울려요만족' 라고 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머리띠임ㅋㅋㅋㅋㅋㅋ

 

후다닥 계단 내려와서 빌라입구로 다가가는데 오빠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렷음..

 

근데 아무리봐도 안보임....어디감...????

 

멍때리고잇는데 갑자기 빌라 지하에서 여자목소리가 들렷음

 

 

 

여자 : 어떻게 오셧어요?

 

 

 

뭐지? 하고 돌아봣는데 오빠가 뻘쭘한 표정으로

 

 

 

오빠 : 아, 아니에욬ㅋㅋ죄송해욬ㅋㅋ

 

 

 

이러고 올라오는게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뭥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키려다가 쪽팔리게 들켯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뭐햌ㅋㅋㅋㅋ

 

오빠 : 아앀ㅋㅋ이게아닌데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

 

오빠 : ㅋㅋㅋㅋㅋ예쁘다 낮에보니까 좋다

 

나 : ㅋㅋㅋㅋ안돼 낮에보면 모공 다보인단말이야슬픔

 

 

 

그렇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밤에만나서 피부좋은줄 아는데 낮에만나서 다들킴..내피부 다들킴..ㅠ_ㅠ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그렇게 버스정류장으로 향햇음!

 

나님 단발에 파마머리임ㅋㅋㅋㅋㅋㅋ근데바람붐^^...

 

굉장히 쌩쌩붐^^ 날씨는 겁나좋은데 바람은^^...

 

덕분에 고데기한 앞머리랑 머리카락들이 죄다 위로 솟구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머리 순식간에 먼지털이됏음..^^.....ㅋㅋㅋ.....하...

 

 

 

 

오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ㅡ_ㅡ..바람..

 

오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웃지요^^...재밋냐? 웃겨?

 

잔뜩 승질난 나랑 내모습에 그저 웃고잇는 오빠랑 버스정류장에 도착함..

 

진짜 근데 햇살쩔엇음짱

 

바람만 아니였으면방긋....

 

 

 

 

나 : ㅋㅋㅋㅋ근데오빠랑버스타는거 신기하다

 

오빠 : 뭐가?ㅋㅋㅋㅋ

 

나 : 처음으로 같이 버스타잖아 ㅋㅋㅋㅋ

 

오빠 : ㅋㅋㅋㅋ난버스탄지 오래됏어

 

 

 

 

오빠 택시만타고다님만족돈많냐만족

 

원래 오빠 면허인이엿음.. 근데 사고나고 차박살나고.. 그때 핸드폰박살나곸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뒤론 택시만 타고다녓음..

 

근데 오늘 나랑 오랜만에 버스를 타게된거임!

 

마침 버스와서 타고 맨뒷자리를 차지햇음!

 

창문쪽에 앉고 오빤 내옆에 앉고 그렇게 버스는 출발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재밋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히죽히죽 웃고잇는데 오빠가 읭? 하는표정으로 쳐다봄..

 

 

 

오빠 : 왜웃어자꿐ㅋㅋㅋㅋ

 

나 : 재밋어섴ㅋㅋㅋㅋㅋㅋ

 

 

 

첫데이트인만큼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레엿음..

 

오빠도 그래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화가에 도착하고 버스에서 내렷음ㅋㅋㅋㅋㅋㅋㅋㅋ바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뒤로걸음^^...내뒤통수 다드러나겟지만 그래도 뒤로걸음^^...

 

앞머리를 사수해야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번화가 도착하자마자 스티커사진을 찍으러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진짜 스티커사진도 많이 안찍어봐서 어색하고 뻘쭘하다함...

 

그래서 포즈 어떻게 할지 연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사진기 안에 들어가자마자

 

 

 

오빠 : 아..어떻게해야돼?당황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걍웃엌ㅋㅋㅋㅋ

 

 

 

동전촤르르르 다넣고 오빠랑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직시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에 보이는 오빠의 어쩔줄몰라하는표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웃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웃고잇다가

 

뽀샤시랑 내맘대로 4장? 암튼 그거클릭햇더니 드디어 사진찍는 순간이 다가옴...

 

오빠 어색하게 내 어깨에 손올리고 억지미소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미 친구들이랑도 많이 찍어봣기때문에 굉장히 자연스러웟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긁고잇는데 사진찍히지를않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웃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막판에 지멋대로 찍히는부분이 잇는데 죄다엽사^^

 

오빠 내얼굴보고 터져서 웃고잇고 나는 광대폭발하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촬영을 마치고 꾸미기시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사진잘꾸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낙서같은거말고 걍 이상한부분 잘가리고

 

글씨도 뭐..좀..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

 

아님..걍 내친구들중에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나오고 나는 바로 스캔해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에올리려고부끄

 

근데 안올림ㅋㅋㅋㅋㅋ귀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스티커사진 사이좋게 나눠가지고 바로 카페로 직행함ㅋㅋㅋㅋㅋㅋㅋ

 

룸처럼 되잇는곳이엿음ㅋㅋㅋㅋㅋ완전 밀폐공간이엿는데 천장은 뚫림ㅋㅋㅋㅋㅋㅋㅋㅋ

 

자체 환풍이엿음..

 

난 딸기스무디 오빠는 버드시킴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페에섴ㅋㅋㅋㅋㅋ맥주시키는사람은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워낙 오빠가 애주가라서 나랑사귀기전엔 집가면서도 맥주한캔씩 사서먹고 그랫다함ㅋㅋㅋㅋ

 

뭐..그래..그랫다고하니까 이해는하겟는데.....ㅋㅋㅋㅋㅋㅋㅋ걍웃기잖앜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시키고 우리는 이야기를 나눔..

 

근데 내가 전날에 오빠한테 편지를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쓴지 오래되서 겁나 손아팟지만 그래도 정성을 담아서 썼음...

 

사진 주기전에 핸드폰으로 찍어놓고 잘하면 나중에 판에다가 인증할라고햇는데

 

까먹고 못찍음..

 

 

 

나 : 오빠 나 줄거잇다?

 

오빠 : 뭔데?

 

 

 

난 주섬주섬 편지를 꺼내줫음ㅋㅋㅋㅋ그랫더니 오빠표정흐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지펼치고 열심히 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걍 대충 말하자면 난 진짜 커플링이 해보고싶엇음...

 

진짜 비싼거 1%도 안바라고 천원짜리라도 괜찮음..진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거따썻음..그리고 커플티도해보고싶고 어쩌고저쩌고 해보고싶은거 썻음ㅋㅋㅋㅋㅋ

 

그런거 다쓰고 오빠가 씨익 웃으면서 자기도 커플링 안해봣다는거임

 

그래서 에이 그짓말음흉이랫더니 진짜 안해봣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하자함

 

그래서 좋다고 웃어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그때 사진못찍은거 생각나서

 

 

 

나 : 오빠 잠깐 편지좀 줘봐

 

오빠 : 왜??

 

나 : 잠깐만줘봨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왜 이제 내손에 들어왓으니까 내꺼야. 아무도 안보여줄건데???

 

 

 

ㅡ_ㅡ..그래서못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

 

 

 

근데 오빠 잠방긋

 

화장실 갓다온사이에 자고잇음만족

 

그래 삼십분잣다니까 이해는해주겟는데..만족

 

언제까지 잘거야..?방긋

 

오빠 내옆에 앉앗엇는데 어느새 내자리 차지하고 팔로 얼굴받치고 자고잇길래

 

맞은편에 앉아서 오빠 쳐다보고잇엇음..

 

근데 사진찍고싶은거임음흉

 

찍음흐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문득 이생각이듬..

 

걍 내가 계산하고싶은거임ㅋㅋㅋㅋ오빠몰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쫌 이상함...

 

남자친구가 돈쓰는거 부담스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돈이 없으면 어쩔수없이 남자친구가 쓰겟지만

 

나도 돈잇는데 남자친구만 돈쓰는게 싫은거임..

 

그래서 지갑가져갈라그랫는데 오빠 머리위에잇음만족

 

가방가지러가려면 오빠 무릎을 퐉 치고 가야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쩌지..하고잇는데 오빠 눈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왓어?

 

나 : 응 나 화장실갓다온지 한시간넘엇어..(사실 10분도 안됨)

 

오빠 : 땀찍진짜???

 

나 : 응...

 

오빠 : 몇신데????

 

나 : 네시 십분..

 

오빠 : ㅡㅡ..너화장실갈때 세시 오십분넘엇엇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들켯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어이없다는듯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더자라고햇음..

 

계산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랫더니 나더러

 

 

 

오빠 : 이리로 와. 나 무릎베고자게

 

나 : 어..?(그럼 계산은?)

 

오빠 : 빨리왘ㅋㅋㅋ

 

 

 

결국 오빠 머리밑에 무릎대줌....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 자고잇는데 조심스럽게 가방에서 지갑꺼내서 돈을 꺼내고 가디건 주머니에 쑤셔넣은뒤

 

갑자기 전화온척하면서

 

 

 

나 : 오빠 잠깐만 나 전화좀 하고올게

 

오빠 : 으음.. 여기서해

 

나 : 안됔ㅋㅋㅋ나가서하고올겤ㅋㅋㅋ

 

오빠 : 왜나가누군데!!

 

나 : ㅋㅋㅋㅋㅋ아친구 빨리갓다올게

 

 

 

오빠 일어나서 차마 빌지는 못챙겨옴..

 

그래도 룸에서 나오니까 룸번호가 2번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후다닥 카운터로가서 계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쫌 멋잇지않음????나만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오빠가 알면 반응이 굉장히 궁금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간 겁나빨리지나고 이제슬슬 나 오픈갈시간 다되가서

 

가자고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

 

룸에서 일어나는데 오빠 빌지챙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챙겨도되 이사람아음흉

 

 

나 후다닥 카페에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쩍 뒤돌아보니까 자연스럽게 지갑을 꺼내면서 카운터로 도착한 오빠가 보임ㅋㅋㅋㅋㅋㅋㅋ

 

재빠르게 에스컬레이터로 향함..

 

딸랑소리가 들리고 카페문 열리는소리들려서 뒤돌아봣더니

 

 

 

오빠 : ㅡㅡ하...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너 이리안와?찌릿

 

나 : 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쪼개면서 먼저 에스컬레이터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진짜 어이없는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아닠ㅋㅋ니가계산을왜해?ㅡㅡㅋㅋㅋ

 

나 : 왴ㅋㅋㅋ하면안돼?ㅋㅋㅋㅋㅋㅋㅋ재밋당흐흐

 

 

 

지금생각해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 참 이상한데에서 즐거워하는거같음..

 

우린 아쉽게도 그렇게 헤어짐.........이아니라 오빠 병원가서 퇴원소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하루입원이엿는데 그냥 아침에 링거만맞고 퇴원함ㅋㅋㅋㅋㅋㅋ돈아까워)

 

 

 

뭐...첫데이트라봣자 한건 별로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만 겁나 분게 생각남^^...

 

데이트 에피소드는 여기까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11편에서 봐염안녕

 

 

 

 

 

 

 

 

 

 

 

 

 

 

 

 

 

 

 

 

 

 

 

 

 

 

 

 

 

 

 

 

 

 

 

 

 

 

 

 

 

 

 

 

 

 

 

 

라고 하면 요태까지 기다룟돈 톡커님들 실망하시겟지?음흉

 

그래서 엊그제 에피를 쓰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엊그제...밤부터 비 겁나게 왓음..

 

천둥번개..하..ㅡㅡ...

 

나님 그날 비오는거 몰랏음..

 

후줄근하게 반팔에 후드집업에 청바지입고 가게갓는데

 

비 겁나오는거임..

 

근데 다행히 오빠가 접때 가져갓던 내우산가져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약속잡힘...

 

친구들이 오라는거임 번화가로..

 

다른 지역에서 자취하는 친구가 있는데 걔가 우리지역와서 걍 대충모엿는데

 

나 오라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 겁나오는데??방긋

 

첨엔 안간다햇다가 결국 간다함....

 

나님 팔랑귀 최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번화가가게?

 

나 : 응가야될거같앜ㅋㅋㅋㅋㅋ

 

 

 

저번에 말햇을거임..

 

오빠 나 밤늦게 돌아다니는거 굉장히 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그날은 쉽게 허락하는거임방긋

 

 

 

오빠 : 그래 ㅋㅋㅋㅋㅋㅋ가잇어

 

나 : 응??가잇어??

 

오빠 : 응 나일끝나고 데리러갈테니까 가잇어 ㅋㅋㅋㅋㅋ

 

 

 

데리러오꾸얏?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랑 전화하다가 겁나싸움..

 

맨날 밤늦게 들어온다고 모라하는거임..ㅠㅠ

 

나님 엄마랑만 싸우면 눈물남...

 

나만그럼???그래나만그렇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가게에서 다른 룸에 들어가서 전화하다가 폭풍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목소리죽이려햇는데 감정이 북받쳐서 쫌 크게 소리낫나봄..

 

근데 갑자기 오빠가 들어와서 냅킨 내무릎에 올려주고 머리스담스담하고나가는거이뮤ㅠㅠㅠㅠㅠㅠㅠ

 

더눈물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곡

 

쫌 진정되고 나왓더니 오빠 서빙하고잇다가 나보고 심각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지나감ㅋㅋㅋㅋㅋㅋ

 

바빳음..ㅠ_ㅠ

 

그래서 갈라고 준비하는데 오빠 지나가다가 말함

 

 

 

오빠 : 기다려봐 저것만 치우고 올게

 

 

 

나님 잔뜩 가라앉아서 고개만 끄덕거림..

 

그랫더니 오빠 와서 사장님 안보이는 사각지대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안아주면서

 

 

 

오빠 : 울지마 왜울어

 

나 : ...

 

오빠 : 친구들이랑 싸웠어?

 

나 : 아니 엄마랑..

 

오빠 : 왜 싸웟는지는 안물어볼게 그러니까 울지마

 

나 : 응..

 

오빠 : 속상하다고 가서 술 많이먹으면 안돼?

 

나 : 응..

 

 

 

ㅠ0ㅠ겁나눈물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빨리가야돼서 사장님한테 완전 괜찮은척 안녕히계세요^ㅇ^하고

 

오빠 쳐다봣는데 손가락으로 전화한다는 시늉하면서 이따보자함

 

그래서 알겟다고 고개끄덕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나옴..

 

비겁나옴...짜증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타고 가는데 또 눈물나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뒤로 지금까지 엄마랑 냉전중임..ㅋㅋㅋㅋㅋ

 

 

친구들 만나서 고기먹으면서 술마심..

 

근데 나취함..만족

 

오빠가 취하지 말랫는데 취함방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잇는데 사장님한테 전화옴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라고 생각햇음 그래서 받음

 

 

 

나 : 여보세요??

 

오빠 : 어디야?

 

나 : 나 대*집ㅋㅋㅋㅋㅋ

 

오빠 : 아 거기계속 잇을거야?

 

나 : 응 그럴거같아 ㅋㅋㅋㅋㅋ

 

오빠 : 나 지금 끝낫으니까 거기로 갈게 기다려 ㅋㅋㅋㅋ

 

나 : 응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끊음...

 

한 15분? 그정도 지나니까 거의다먹고 애들이 나가려는거임..

 

 

 

나 : 당황어 지금 나가면 안되는데.. 오빠 여기로 온댓어..

 

애들 : 노래방으로 오라고햌ㅋㅋㅋㅋㅋㅋㅋ

 

나 : 핸드폰 없다니까 오빠버럭

 

애들 : 일단 나가자!!! 에헤라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할것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옴..ㅠ_ㅠ

 

우산 어깨에 낑기고 가방에 지갑넣는데 무심코 고개드니까 오빠가 오고잇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나 : 어? 오빠!!

 

 

 

나보더니 웃다가 다가와서 자기 우산씌워줌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우산을 쓴거야 만거야

 

나 : ㅋㅋㅋㅋㅋㅋ지갑넣느라. 아애들이 노래방간다고 막 나오는거야글쎄 그래서 나 완전초조햇어

 

오빠 : ㅋㅋㅋㅋㅋ너취햇지

 

나 : 어? 아니야..안취햇어..

 

 

 

나님... 취하면 특유의 말투가 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보기엔 애기가 된다고하는데..ㅡㅡ애들은 걍 등신이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막 나취햇다고 내가말하면 매화닥치고잇어봐^^ 막이랫음..

 

그래서 내가 애들이 나취햇다고 무시한다고 오빠한테 이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술먹어서 잘 기억 안난다...

 

그래도 기억나는대로 쓰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 겁나와서 신발 다젖음^^...빨간컨버스 완전 피색깔처럼 찐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기억안나는데 오빠가 말해준거임

 

 

 

나 : 우와 ^ㅇ^ 신발 다젖엇다^ㅇ^ 찹찹찹찹(신발로 물튀기는소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랫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술이문제임.....ㅡㅡㅋ

 

암튼 우리는 노래방에 갓음..

 

나님 발이 너무 찝찝해서 신발 벗고 신발위에 발올려놓는데 양말 겁나벗고싶은거임..

 

그래서 혼잣말로

 

 

 

나 : 아 양말벗고싶다

 

 

 

이랫는데 오빠 완전 기다렷다는듯이 양말 벗어준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예전에 오빠가 가게에서 내발 마사지하다가 발이 궁금햇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발보여달라고 궁금하다고 어떻게 생겻는지 발도 예쁜지 궁금하다고 그랫엇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말 듣자마자 막 양말 벗으라는거임 그래서 나 그때 취해서 알겟다고하고 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 어쩔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발 보자마자 ㅇ0ㅇ 이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발 이쁜데?????????

 

나 : ㅡ_ㅡㅋ

 

 

 

나님 관심도 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노래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노래부르고 잇는데 오빠가 내 손을 만지작거렷음..

 

뭔가 이상해서 내손 봣는데 반지가 껴잇는거임....흐흐

 

깜짝놀래서

 

 

 

나 : 뭐야?허걱

 

오빠 : 일단 큰지 안큰지 껴봐. 어때? 커?

 

 

 

겁나 컷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아서 안크다고 좋다고 그랫더니

 

큰거같다면서 이따 가면서 사이즈 바꾸자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언제삿어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아까 너 만나기전에 삿어 ㅋㅋㅋㅋ비싼거 아니야 걱정마

 

나 : 얼만데?

 

오빠 : 삼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삼천원도 비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반지가 삼처넌씩이나해 걍 처넌짜리도 이쁜거 많구만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색이엿는데 디자인도 심플햇음!!!

 

감동 먹엇음 ㅠ_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빠가 내친구들을 되게 잘챙겨줫음..

 

원래 여자한테 싸가지 겁나없다햇는데 내친구들한테 해주는모습보고 또 다시 감동먹음..

 

친구중에 한명은 노래방가기싫다고 졸리다고햇던앤데

 

노래방들어가자마자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걔가 치마입고잇어서

 

불편해서 자꾸 뒤척거리는데 오빠가 가죽자켓 벗어서 무릎 덮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옆에 잇던 친구가 목감기가 심해서 목이 아프다고 칭얼댓는데

 

오빠가 그거듣고 따뜻한물 갖다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애들 집에보낼때 택시태우고 택시비도 줫음.. 그리고 택시번호찍어서

 

나더러 애들한테 문자보내라는거임..그래서 나님 시키는대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어떻게 왓는지는 잘 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네톤에 오빠왓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흐흐흐흐...

 

걍 어제잇엇던 간단한 얘기 하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며칠전에 티비 옆에 닦다가 전선 묶을때 쓰는 하얀 플라스틱재질의 끈알음????

 

드드드득 소리나면서 조여지는...암튼 뭐그런게 잇는데 거기에 손등이 확 긁힌거임..

 

오빠가 그거보고 겁나놀램

 

 

 

오빠 : 뭐야 손 왜그래?

 

나 : 아 이거 걍 아까 좀 긁혓어

 

오빠 : 그냥 긁힌게 아닌데? 뭐하다가?

 

나 : 티비 옆에 닦다갘ㅋㅋㅋ전선 묶여잇는거 들고 닦앗어야햇는데 걍닦앗더니 걍긁혓어~

 

오빠 : ㅡㅡ조심좀해 진짜. 맨날 덜렁거리냐?

 

 

 

나님 가게에서 자빠질뻔한적이 한두번이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게에 바닥에 턱이하나 잇음..

 

그밑에 뭐가잇다고해서 평평하게 못깐다고해서 언덕처럼 좀 올라와잇음..

 

가끔씩 거기지나가다가 신발 미끄러지고 발삐끗하고 걸려서 쩜프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가게가 2층이라고하지않음???

 

주방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잇는데 그 난간에 가끔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한 모든 모습을 오빠가 다봄 ㅡㅡ...

 

평소에 안그러는데..ㅡㅡ정말인데..ㅡㅡ

 

하아...

 

그래서 오빤 내가 정말 덜렁거리는줄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덜렁대는건가..)

 

 

그리고 잔같은거 깨면 나는 오빠 여기서 일하기전부터 손으로 잘주웟는데

 

오빠가 절대 손으로 못줍게함...난괜찮은데.. 오빠잠깐 다른데 서빙할때 내가 치우다가 글라스깨서

 

테이블밑으로 들어가서 줍고잇는데 오빠 완전 썽내면서 다가옴

 

 

 

오빠 : 아 손으로 줍지말라니까ㅡㅡ

 

나 : 당황

 

오빠 : 나와

 

나 : 으응..

 

 

 

오빠 화냄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 줍다가 오빠와서 깜짝놀래서 유리조각이 며칠전에도 유리조각에찔려서 다친손가락이잇는데

 

거기에 또찔린거임..근데 암말안햇음..

 

근데결국나중에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그리고 어제 오빠 삐졋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사실 니트 잘어울리는남자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제 손님중에 니트입고왓는데 잘어울리는 손님이잇엇음..

 

얼굴은 아님..그치만 뭔가 등판이랑 어깨가 되게 잘어울렷음..

 

그래서 그얘기하는데 마침 그손님 지나가서 걍 계속 쳐다봣음..

 

 

 

오빠 : 왜. 번호라도 따줄까?

 

나 : ㅋㅋㅋ뭐야 그런거 아니야 걍 니트본거야

 

오빠 : ㅡㅡ..

 

 

 

그뒤로 오빠 말안함ㅋㅋㅋㅋㅋㅋㅋ삐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아양떨어도 안풀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길가다 니트입은남자보면 다쳐다보고다니겟네ㅡㅡ

 

 

 

막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어쩔줄몰라하는데

 

테이블치우고(그때 잔깨서 오빠한테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 설거지하는데

 

오빠가 나 손으로 유리주운거때문에 옆으로 와서 구부정하게 서서 물어봄

 

 

 

오빠 : 안다쳣어?ㅡㅡ

 

 

 

고개 끄덕끄덕..근데못봣는지 다시 안다쳣어? 라고 물어봄 그래서 응ㅋㅋㅋ이럼

 

뽀뽀를 해줄까 말까 고민함...

 

사실 룸에서 소파위에 올라가서(뽀뽀 기습으로하기엔 오빠가 너무 높음;;)할까 생각햇는데

 

그건 쫌 등신같아서 포기하고 마침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뒤돌아서 주변 두리번거리고

 

아무도 없는거 살피고 오빠한테 뽀뽀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내머리 살살치면서

 

 

 

오빠 : 아 짜증나 죽는줄알앗네ㅡㅡ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별것도 아닌거에 질투하게 만드네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오늘 되게길다..

 

오늘 마무리 왜이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니까 댓글좀 퐈고팍써주세엽 ㅠ3ㅠ♥

 

오늘 친구생일이라 싸이로 편지써주기로해서 이만...

 

(사실 네톤에 오빠 들어와서 얘기도해야되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우리 11편에서 봐요!!!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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