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한군데 말할때도 없고... 속이 터져 미쳐버릴것 같다...
신랑이 십원한장 없이.. 빚만 있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처음엔 몰랐따...
사람들이 다 반대해도.. 지나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햇었다..
근데 그건 진짜 내 생각이였따...
직장 다니면서... 빚갚을 생각은 안하고...
ㅠㅠ 말도 하기 싫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자기네 엄마가 빚갚고 차 사라고 천만원을 줬다..
근데 그 천만원을 빚갚은데 조금 써버리고 ..
이제 아기 낳을때가 다가오니... 수술할수도 있고 하니깐...
다 쓰지 말고 남겨놔라고... 카드값도.. 내야 하니깐..
알겠다 라고 말해놓고....
다 써버렸네...
그사이... 카드값이 없어.. 대출받았다 내이름으로.. 백만원...
근데.. 그돈이... 하루사이에 없어졌다,,,
그돈 어디갔냐고..빨리 내놔라고 했더니... 없단다...
노름했냐고 물어보니.. 아니란다....좀만 기다려 달란다....
속으로 싹혓다...
방한칸짜리에 아기를 키울수가 없어서....
두칸짜리로 이사가야 하는데... 창원에는 방값이 너무 비쌌다...
자기네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다... 전세가 이천오백이라고..
근데 그 오백만원도 다써버리고... 이백만원도 남지 않았단다..
병원갔다오면서 너무 속상했다...
택시타고.. 바로 와 버렸다....
돈을 어디에다 썼는지 말도 안하고... 눈물만 낫다..
자기네 엄마는 빚있다고 하면 그게 다 내 잘못이라고...
내가 살림을 잘못살아서 그런거라면서.. 그런다..
근데 말이지.. 내한테 생활비를 줬어야 말이지...
사실 내가 부산에서 아기 낳는다고 친정집에 있는 기간 많았다...
항상 돈붙어줘.. 라고 하면 붙어줬었는데...
완전 나를 죄인 취급하신다...
내가 그놈한테 얘기했다...
만약 이걸 오빠네 부모님들이 알게되면... 나는 너거집 갈생각없다... 죽어도...
니가 잘못 살았으니... 니 알아서 해라고....
한번만더 이런식으로.. 돈가지고 사람 짜증나게 하면... 나는 이제 못참는다...
이혼이다... 아기도 니가 키우고 다해라.... 라고 말했다
친구들 좋아하고 술마시는거 좋아해서... 사실 여자들은... 돈아까워서 술도 잘 못마신다...
친구들이랑 같이 내면 냈지.. 혼자서는 절대로 사는법이 없다.. 우리친구들은..
다들 결혼햇으니까....
근데... 오빠 친구들은.... 이틀동안... 친구들 밥 사먹이고.. 술마시로 다닌다고... 삼십만원은 넘게 써버린것 같다...
난... 아기 낳을것도 걱정이고..수술할수도 잇는데... 그놈은.. 돈을 팍팍 써버린다...
병원비가 얼마 나올지도 모르는데...
승질나면 수술할까보다....
사실 그놈이 미우니깐... 그놈 부모까지 밉다.. 자식 교육을 그따위로 시켰으니까...
지금 직장 안다닌지... 두달.. 그놈 부모는 다닌줄 안다... 왜.. 내가 거짓말을 했으니까...
나한테 신경쓰는것도 싫다.. 전화하기도 싫은데.. 맨날 천날 전화해란다...
지같으면 하고 싶겠는가....
아무래도 그놈이랑은 오래 못갈것 같다..
그놈이 너무 밉고 싫다....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을것 같다...
천백만원을... 두달도 체 되지 않아 다 써벼렸다... 너무 싫다...
진짜 누구 한테... 말도 못하겟고.. 속으로 삼킬려니.. 열받고... 누구한테 화풀이좀 했음 좋겠는데...
미쳐버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