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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싶은말..

우렁군. |2011.05.04 19:52
조회 124 |추천 1

니가 이글을 읽게 될지.. 아닐진 모르겠지만..

참.. 반년동안.. 울고..웃고..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일이 있었지..

차마 쪽팔려서 너한테는 말 못 했던 일들을 작게 나마 적어보려고..

기념일..생일이면.. 뭐해줄까..하고 설레는 마음에 준비했던 모든 것 들도..

그저 앞에서 해맑게 웃으면서 밥먹는 모습도.. 모든면이 이쁘고..좋은데..

가끔은 금전적으로 힘들어도.. 니가 만나자 그러면.. 새벽일하고..

당일날 돈을 만들어서라도.. 먹고싶은거 해주고.. 만나서 모든걸 해줬는데..

그렇게 만났던적도 있다는거.. 니가 알긴할까..

니가 싫다는건.. 안하게 되고.. 좋다는건 나도 좋게보고.. 하게되고..

그렇게 니 기준에 내 삶을 맞춰갔는데.. 이젠..니가 없는데..

너한테 맞춰진 내습관들.. 버릇.. 일상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헤어지자는 말을.. 울면서 전화로 하던 니 목소리.. 아직도 들리는데..

가만히 보고있다가.. 웃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 얼굴..말투..목소리..

아직도 내눈에 생생하고.. 내귀에 들려오는 것 같은데..

헤어지자 그런건 너잖아..그런데 왜 마지막 보는 그날까지 우는건데..

왜 미안하다 그러는건데..

내가 해주고..맞춰가던게.. 익숙해져서.. 당연한 것 처럼 느껴지고..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설레는게 줄어서.. 헤어진다던 니말..

내가 너무 내기준에서 챙겨주고.. 니 기준에.. 맞춰가서 그런 것 일까..

가끔은 이기적이게.. 내 기준에도 맞춰보고.. 그렇게 해볼껄...

그랬으면.. 지금 우리관계는 달라졌을까..

헤어지면서.. 니가 했던말.. 헤어지자고 말했는데도.. 내가 좋냐고..

바보 아니냐.. 왜 않좋아 할거라 생각하는데... 아직도 난 설레고 사랑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서.. 왜 헤어져야 하는건데..

너무 싫다.. 지금 이런 상황이..

2년뒤에..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연락해주면 안되겠냐고..그랬지..

나.. 자신이 없다.. 니옆에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언젠간 자연스럽게 생길거고..

그 모습 지켜보면서 버틸 자신이 없다..

그런데도.. 2년.. 기다려 보고싶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다시 니 곁으로 가고싶다..

너무 미안해서.. 그러는거라고.. 그랬지..

미안해 하지마.. 미안해 하면서 울거잖아.. 그걸 아니깐..

너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깐...

마지막 편지.. 한참 울면서 읽었어..

처음 만났던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리운데..돌이킬 수 없다는 그말..

좋은 사랑만났으면 좋겠다는 그말..

너무 힘들다.. 너 한테는.. 이런 말 안들을 것 같았는데..

그저 행복하고 서로 웃고.. 그렇게 지낼 것 같았는데..

싫다..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것도.. 힘들면서 니가 알아주지 못하는 것도..

보고싶은데 차마 연락 못하는것도.. 너무 싫다.. 힘들다..

살면서 가장 포기하고 싶지 않은게 생겨버렸다..

너무 행복하고.. 좋았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너무나도.. 간절하게.. 빌고싶다..

내가 .. 노력하고 .. 기다릴테니.. 언제든지 돌아와주라..

그 언제가 되도 좋으니깐.. 돌아와서.. 다시 행복하면 좋겠다..

니가 웃는 모습.. 행복해 하는 모습..다시 보고싶다..

너무나도.. 그립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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