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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앞에 글썼던 21살애인만나는 32살인데요

...... |2011.05.13 17:08
조회 7,493 |추천 2

엊그제 글써놨는데 베스트에 올라와있네요 많은 댓글봤네요

님들이 그렇게 말할꺼예상하고 글을썼긴썼다만 너무 씁쓸하네요.

 

나이차가 많이나고 내가 어린 애인한테 퍼주는 입장이라고해서

이상하게 꼭 판단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친구도 절 사랑없이 이용하는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여자친구가 저를 놀잇감 물주로 이런걸로 이용하는 아이였으면

내눈에 예뻐보이지도않았고 그저 나이어린거빼면 싸가지없는년 이라고 욕했을겁니다

아니 욕도안하고 만나지도않고

제가 힘들게 벌어가며 모은 4천만원이라는돈 1년이넘도록 안썼을겁니다

 

저희누나는 사업으로 크게 성공을했는데

어떻게 그런능력좋은누나밑에서 자란제가 마냥어리고 그렇단 여자한테 사랑도없이 퍼주겠습니까

 

물론처음엔 외관상으로도 성격 이런거자체에 많이 끌려서

많이 올인하다가 여자친구가 넘어와서 쭉 만남을 한건데.. 왜 안좋게들 보시는지....

 

여자친구가 백수인 이유는 아직은 심각하게 생각안해봤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하니까 앞으로도 뭘 할수있는 기회도많고 시간도많다고 생각하고

늦기 않았기에 라고 생각하니까..옆에서 많이 도와준겁니다

 

다큰 처자가 부모님께 용돈받고 그러면 제여자친구가 집에서 뻘쭘하고 눈치보고 미움살까봐

걱정이되어 그런여자친구의 입장을 도와주려고

필요한거있음 조금씩 사주게되었고 사주게되니까 여자친구가 요구하는것도 들어주게되었고

현금을 조금씩주기가 뭐해서 신용카드를 한도는낮지만 가지고있으면서 급한대로 쓰라고

하면서 쥐어 준거입니다 그게저도 뿌듯했으니까요

 

 

뭐 이쁘다 어리다 결혼이하고싶다 해서 무조건 다 그런거아닙니다

 

근데 제말은 이태까지 공들인것도 있는데 연애로 끝내기엔 아쉬워서 입니다

제나이도 나이인지라 사랑하는데 연애로만 생각하는게아니라

결혼을 생각하고 깊이 마음을주고 만난다는 거였습니다

집에서 엄마아버지도 결혼을 기대하시기에....

성격이 좋진 않지만 마음은 여리고 눈물도 많은 친구이고

당차고 애교도 많지만 반면에 소심해서 상처도 받는친구입니다

 

여자친구네집이 아마 저희집보다 가난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집도 잘사는편은아니고 못사는편도아니지만 그냥 남부럽지않게 사는거같습니다

집이 힘든 여자친구를 제가 데려와서 살게하는거 힘든걸까요?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아직 그나이때면 해보고싶은것도 놀것도 많고 친구가좋을나이고 아무튼 그런건 저도알지만

 

만약 저와 결혼한다면 전 그만큼을 보상해줄겁니다

마음편히 고생안시키고 일도안시키며 집에서 여가생활할수있게 하고싶은일 찾아주면서

예쁘게 데리고 살고싶습니다 제가성공해서 꼭 고생안시킬껀데

솔직히 뭐..나이차가 이렇게 나다보니깐...가끔은 내가 여자랑사귀는건지..애를키우는건지

농담반진심반으로 햇갈릴때가있지만 반대로 여자친구가 애같은면도 없지안아있겠지만은 성숙합니다

나이에비해 성숙한면이 큽니다

 

여자친구 집에다가는 뭐라고말해야 부모님이 허락해주실까요........

여자친구는 주변사람들때문에 저와의결혼을 많이 망설이는거같아요

그런 눈치가 보이더군요 일단 저는 나이도 이제 서른넘었고 애인은 이제 이십대 초반이니까.....

 

나이가 중요할까요?

결혼하면 우리둘 행복하지못하고 많이부딪혀서 불행할까요?

 

이제까지 공들여놔서 만나왔는데.이런 여자친구가 저 배신하고 떠나버리면

저 상처진짜받을거같네요.. 지금도 이렇게 불안한데...

 

추천수2
반대수18
베플노랑파랑|2011.05.13 22:24
아 ... 난 왜 '공 들였다' 이 표현이 거슬릴까?
베플9283|2011.05.14 00:34
내가 그 글에 리플 달면서, 아무리 욕을 쳐 해도 정신 못차릴줄 알았다.. 상식적으로 연애하면서 1년에 몇천만원을 쓰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뭐 재벌 아들이야???? 그렇다고 차를 사준 것도 아닐테고, 대체 어떻게 하면 연애하면서 그 돈이 들어가?? 니 여자친구는 괜찮아.. 개념은 아예 없는 몹쓸 애지만 적어도 지 밥그릇은 챙겨먹으면서 살겠어.. 근데 너는.... 정말 답 없어... 사랑? 아이고... 정말.... 32살 쳐먹고 저렇게 상황판단이 안되나? 너 이제 모아놨던 몇천만원 다 쓰고 대출까지 받았다고 했지? 너 돈 없어서 씀씀이 달라지면 여자친구 떠나간다에 내 전재산 걸 수 있다 32살에 그따위로 경제관념 없고, 사리분별 못하고, 게다가 빈털털이인 남자가 남편감 아니라는건 그런 미친년들이 더 잘 알거든. 진짜 판에서 본 등신들중 상위 0.1%네. 참고로 나 여자다. 여자들이 봐도 미친년이라는데 지 혼자만 곧죽어도 아니라네.. 너가 더 문제야.. 저정도면 여자가 이마에 친절하게 -개념없는 년-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는 정도인데 32살에 저 분별력이란 정말... 아 아무리 심한 욕을 생각해도 이 짜증을 표현하기에 부족해 나중에 걔땜에 전재산 털렸다고 흉이나 보지 마라 그돈 다 니가 쓴거니까
베플품절녀|2011.05.13 18:53
공들인게 아까워서 연애로 끝내기는 아쉽다구요? 어느날 한날 진지하게 얼굴 표정잡고 향후 1년안에 나랑 결혼생각이 있냐. 없으면 헤어지자 해보세요. 여자친구가 어떻게 나오는지. 제 생각엔 여자친구 아직.. 모르겠다면서 얼버무릴거같은데요. 모르겠어요? 여자친구가 도대체 왜, 왜 망설이겠어요? 판에서도 나이많은 남친 사랑한다고 결혼하고싶다고 확신하는 당찬 어린 20대 초반애들 많아요. 제 주변에도 11살 차이 오빠랑 결혼한 친구 있네요. 근데 님 여친은요? 아직 그만큼 결혼생각이 없는거고, 확신이 없는거겠지요. 이것만 봐도 답 나온거에요!! 근데 제가 봤을땐 님 여자친구보다 님이 더 문제에요. 결혼한다면 보상해준다던가 배신하고 떠나면 상처받을것 같다던가 공들인것 때문에 연애로만 끝내기 아쉽다고.... 정말 님 사고방식에 큰 문제가 있네요. 결혼이란 혼기가 찬 남녀가 서로 원해서 동등한 위치에서 가정을 차리는 것이지 님처럼 님이 여자친구를 데려다가 사는게 아니에요. 같이 결혼하고 같이 사는거에요. 보상이요? 서로 좋아서 하는 결혼인데 왜 어째서 보상이 필요한거에요? 그리고 백수 여친... 나이가 있으니 기회가 많다라.. 여친님께서 어떤 향후 미래계획이나 목표가 뚜렷하다면 굳이 잔소리 않겠습니다만. 제가 님 여친이라면 자존심 상해서 남친이 주는 용돈 안받겠습니다.. ^^ 남친은 내 애인이지 내 부모님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세상에 애인이 배신하고 떠나면 상처 안받을 사람이 어디있나요? 연애란 그런거 다 감안하고 시작하는것 아닌가요? 이혼율도 높은 지금 이시대에.. 님은 우선 결혼만 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것같네요. 결혼이 다가 아니거든요. 생각부터 우선 고치시길... 그리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린 마누라 데려다놓고 소꿉놀이하자는것도 아니고... 다큰 새댁들도 살림이랑 요리 처음시작할땐 엄두도 안나거든요. 얼마나 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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