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22살 여자입니다..
제목처럼 제 직업은 무속인입니다.
뭐 물론 이 직업을 선택한건 저였습니다.
부모님이 말리셨지만...
7개월동안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서 했어요...
뭐 지금은 적극적으로 밀어주시지만요...
뭐 쓸데 없는 말이 길었네요..ㅠㅠ
요즘 뭔가 허무함이라 할까?
복잡미묘한 감정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익명으로 판에 고민을 올려보네요ㅠㅠㅠ
저 연애 한번도 못해봤어요....
물론 성격상(첨본사람한테는 낯가림이 심해요ㅜㅜ) 남하고 친해지는게
쉽지도 않고....
뭐 요즘엔 그냥 결혼은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과연 나란 여자 자체만 좋아해줄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싶어요..
짚신도 제 짝이 있다고..
설마 짚신보다 못한 사람이겠어라는 자기최면을 걸지만..
마음한편으로는 그냥 걱정이되요ㅠㅠ
원래 결혼안한다고 큰소리 치고 다녔는데...
아는사람들의 결혼 소식이 들리니까 그냥 걱정이되요
저희집에서는 제가 외동딸이예요..
부모님도 장난식으로 사위이야기를 하는데 그럴때 마다
맘한구석이 좀 이상해진다고해야하나? 암튼 그래요..
저 그렇다고 눈이 높지도 않아요ㅠㅠ
나이차이는 13~15살 정도 많은 남자
제가 하는일 이해해주고 우리 부모님한테 잘 하는 사람..
이거예요,,,
돈이 없어도 괜찮고 집이 없어도 괜찮고 그냥 저만 이해해주고
저라는 존재를 사랑해주는 사람없을까요?
많은 사람이 제 직업에대해 선입견도있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실 일반사람하고 똑같아요...
다만 일반사람하고 다른 능력이 있을뿐이지요...
이 직업을 갖은뒤로는 친구와 주변 인맥을 다 정리했어요..
그러다 보니 외로움을 느끼나봐요ㅠㅠㅠ
저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할수있을까요?ㅜㅜ
외로운 여자 따뜻한 위로좀 해주세요ㅠ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나중에 톡되면 무서운애기도 올리고 경험담도 올릴께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