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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무서운이야기-

웃기네 |2011.05.23 19:41
조회 1,437 |추천 1

아 역시 글이 너무 길어서...

밑에 글이 잘 안 들어 가지는 것 같네용...ㅠ ㅠ

다시 올려드릴께요!!

 

 

 

오빠 (おにいさん)

 

 

 

 

 

 

 

 

 

 

 

 

 

 

 

내가 태어난 곳은 도시이지만 아직 개발이 덜 되었을 시대여서 놀 장소는 충분히 있었어.

 

 

집 근처에 큰 공터가 있고 매년  그곳에서 *윤무를 했었던거 같아.

(*주 : 밤에 많은 남녀들이 모여서 추는 춤을 추는 것)

 

 

그 공터에 큰 공장이 생길때 나는 놀 장소가 없어져 조금 슬펐어.

 

 

앞으로 할 이야기는 그 때의 이야기야.

 

 

초등학교때의 나는 개구장이였어. 언제나 장난만 쳐서 혼나기 일수였지.

 

 

그런 나와 마찬가지로 개구장이였던 N과 Y 이렇게 3명이서 놀때면 뭐든지 할수 있을 것만 같았어.

 

 

여름방학중이던 어느날 우리 셋은 시냇물을 따라 산을 올라가 계곡에서  물장난을 해볼까 하고

 

 

아침부터 우리끼리 주먹밥도 만들고 물통에 보리차도 담고 배낭을 짊어지고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했어.

 

 

뭐 이런 모험여행 같은건 누구라도 하잖아?

 

 

우리도 그랬던거야.

 

 

그렇게 우린 아침 일찍부터 집합해서 시냇물을 거슬러 올라갔어.

 

 

물론 자갈밭길로 가는건 힘드니까 시냇물 옆에 있는 길로 갔지.

 

 

가끔 헤매기도 하면서 2시간정도 올라가다 산기슭에서 좀 쉬기로 했어.

 

 

물론 거긴 모르는 마을이었고 전봇대에는 5목마을 이라고 써있더라구.

 

 

재밌는건 파란색의 지붕에 크기까지 똑같은 집들이 늘어선 것처럼 엄청나게 많더라구.

 

 

뭐 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우리는 별 신경 안썼어.

 

 

우린 그냥 우리끼리 이렇게 모험여행 같은걸 하는거에 신나있었거든.

 

 

우린 자전거를 길가에 세워두고 우리는 자갈밭으로 갔지.

 

 

날씨는 구름이 좀 끼긴 했지만 엄청 더운데다가 자전거를 타고 와서 그런지 땀이 아주 -ㅅ-

 

 

한시라도 빨리 물속에 들어가고 싶어서 냇가로 갔는데

 

 

거기에 이곳 마을 주민같은 사람들 20명정도가 남녀노소 할거없이 뭔가 하고 있는거야.

 

 

그것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일만하고 있었어.

 

 

꼭 흙을 파는것처럼 보여는데

 

 

 

 

 

 

 

 

이상하잖아?

 

 

그래서 별생각없이 우린 멈춰서서 보고있었지.

 

 

그런데 그 때

 

 

 

 

 

 

 

 

 

 

 

 

 

 

 

 

 

 

 

 

 

 

 

 

 

 

 

 

 

 


미리 짠듯 일제히 우리 쪽을 바라보는

 


수십명의 눈동자

 

 

 

 

 

 

 

 

 

 

 

 

 

 

 

 

 

 

 

 

 

 

 

 

 

 

 

 

 

 

 

 

 

지금 생각까지도 잊혀지질 않아.

 

 

그 눈동자는 음.. 뭐라고 말해야할까?

 

 

뭔가 생기가 없고 공허한 느낌이었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그 사람들 중에서 작은 여자아이 목소리가 들렸어.

 

 

 

 

 

 

 

 

 

 

 

 

 

 

 

 

 

 

 

 

 

 

 

 

 

 

 

 

 

 

 

'…오빠가 왔네'

 

 

 

 

 

 

 

 

 

 

 

 

 

 

 

 

 

 

 

 

 

 

 

 

 

 

 

 

 

 


그 순간 정말 순식간에 여태 생기가 없었던 사람들이 엄청 상냥한 얼굴로 말을 걸어오는거야.

 

 

'어디서 왔어?' 라든지 '3명이서 온거야? 그거 굉장한데?'이런 말들이었는데

 

 

나랑 N은 아무말 없이 일하다가 갑자기 그러는게 무서워서 별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평소에도 낯을 안가리는 Y가 어느샌가 그 사람들 사이에서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있는거야.

 

 

그 주민들도 Y한테 '피곤하지?' 이러면서 과자도 주고 종이컵에 차를 내주고 있었어.

 

 

처음엔 경계하고 있던 나랑 N도 점점 익숙해지면서 과자도 먹고 차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게 됬지.

 

 

마침 오늘 그 마을에서 축제를 한다고 참가하라는 말을 들었어.

 

 

그 후에 아이들이랑 물장난을 하면서 놀았는데

 

 

마을사람들이 다들 친철해서 그런지 화장실 갈때도 꼭 누군가가 같이 가주더라구.

 

 

그래서 홀로 남겨지는 일없이 재밌게 놀았어.
 


재밌게 놀다보니 해가 져서 친구들이랑 이제 슬슬 가야겠다고 이야기하는 차에

 

 

마을 주민 아저씨가 오늘 마을 잔치가 있으니까 놀다 가라는거야.

 

 

자전거도 실어서 차로 우리들을 데려다 주겠다네?

 

 

그래서 셋이서 어떡할까 고민한 끝에 아저씨 말대로 하기로 했어.

 

 

 

 

 

 

 


우린 그때 어렸잖아?

 

 

 

 

 

 

 

그래서 놀다가 돌아가는것 따윈 생각해본적도 없고


집에 늦게 돌아가서 혼나는 것도 항상 있는 일이었으니

 

 

 

 

 

 

 


뭐 당연한거 아니겠어? ^^?

 

 

 

 

 

 

 


그렇게 결정한 우린 아저씨한테 그러겠다고 했지.

 

 

그러자 아저씨는 그래 잘 생각했다라며 좋아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법피로 갈아입으니까

 

 

너희도 갈아입으라면서 빨간 법피 3벌을 주더라구.

(*주 : 네이버 사전 - '일본 무가(武家)의 하인이 입던 겉옷'이라고 써있고

제가 최근에 갔던 축제에서 본 걸 말하는듯한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티셔츠 위로 법피를 걸쳐입으니까 아저씨가

 

 

 

 

 

' 잘어울리네 역시 주인공은 이래야지 ' 이러면서 칭찬하는거야.

 

 

 

 

그후에 아저씨가 마을사람들로 붐빈 축제회장에 데려다줬어.

 

 

축제회장에는 노점이 잔뜩 줄지어 서있고

 

 

보통이라면 가운데 있어야 할건 없고 진열단같은게 있고

 

 

그 위에 북이랑 피리로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연주하고 있었어.

 

 

그 진열단 근처에 *신위가마가 2개 있었는데

(*주: 신령이 나들이할 때 타는 가마)

 

 

15명 정도가 들어야 되는 크기의 큰 신위가마가 하나랑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도 들수 있을거 같은 작은 신위가마가 하나 있었어.

 

 

 

 


'저건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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