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음슴체>
<스압 죄송 ㅠㅠ>
그럼 이어서 쓰겠음 ㅋㅋ
나는 이 상황이 답답해지기 시작함
나님 원래 막 먼저 고백하고 이런스타일이 절대 아님
근데 이 놈때매 나 .. 첨으로 고백해봄ㅠ
이건 그 고백 이야기임.
시간은 흐르고 흘러~~ 4월 중순이 되었음
시험기간을 코앞에 둔 어느 봄날
나는 벗꽃놀이가 그렇게 가고싶었음!!!!!!!!!!
(원래 벗꽃 좋아해서 거의 매년 감..)
근데 지금은 시험대비기간이잖슴!
아무도 안가준다는 거임..ㅠㅠ
남치니에게 문자를 보냄
[나] 벗꽃보러 가고싶은데 아무도 안간대 ㅠㅠ
[남친] 난 가줄께 애들모아바 ㅋ
.... 한참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애들이 아무도 안간다함 ㅠㅠ
[나] 걍 둘이 갈깡?ㅋㅋ
[남친] 그럴까? ㅋㅋㅋ
.. 이러다가 베프와 과친1을 섭외함ㅋㅋ
4명이서 여의도에 가기로 약속을 잡고 바로 그 전날
내가 고백하게 된 결정적인 게기가 생김 ㅠ
그냥 돌고 돌았던 스캔들이..
과내의 가장 큰 오빠가 알게 되면서
축하해줌... 과 사람들 다같이.. 박수쳐주고..
우리 사귀는건 사실화가 되어버림..
나는 정말정말 이 상황이 답답해지기 시작함.. (내가 젤 못참는게 답답한거임..)
그날 저녁 문자를 보냄
너랑 나는 도대체 무슨사이야? 친구야?
라고 보냄..
떨려 미치는 줄 알았지만... 씹힘 ㅡㅡ (나쁜놈)
- 이날 일은 내가 두고두고 울궈먹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약속장소에 나가기 싫었음
하지만.. 베프의 응원과 함께 약속장소에 나감
남치니가 와있음..
모든 상황을 아는 베프는 자리를 피해줌
근데..
그냥.. 넘어가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때 무슨얘기를 했는지 기억조차 안남 (너무 떨렸음)
아마 대답을 회피했던거 같음...
암튼 과친1도 오고 해서 밖으로 나감
근데 나 길치임
길 잘 모르는데 나만 대략의 길을 암
완전 여의도일대를 돌아다니기 시작함 ㅠㅠ
다리도 아프고 목적은 시험공부였기 때문에
근처 보이는 카페에 들어감..ㅋ
카페에서 또 남친이랑 붙어앉음 당연해져버림.
남친이 폰으로 음악들으면서 남친 무릎베고 잠...
너무 졸렸음 공부고 뭐고 딥슬립함.
어느 정도 공부를 끝내고 밖으로 나와
드디어 벗꽃길을 찾음 ㅋㅋㅋㅋㅋㅋ
신나게 구경하고 돌아다니고 나니.. 어느덧 밤
집에 가는 길이었음
남친은 내 옆에서 걷고 베프랑 과친은 저 멀리 앞서 걷고있었음
내 걸음이 원래 좀 느림 ㅋㅋ
암튼.. 이대로 집에 가는게 아쉽고 짜증이났음
남친도 그랬던듯함. 분위기 애매했음 ㅋㅋ
난 답답한거 싫어하는 여자니까.. 남친한테 물어봄
"야~ 어떻게 할꺼야~!! 우리 어떻게 되는건데~"
"응? 음..." (부끄러웠다 함..)
"확실히 하자~"
"음.. 그럼 우리 오늘 1일이야?"
하하하하하하하.. 귀엽지 않음? 끝까지 사귀자! 안함.
내가 확정을 강요함..ㅋㅋㅋㅋㅋㅋㅋ 고백한게 되버린듯한 이상황..
그래도 나는 또 좋다고 응!! 하고 대답함
그리고 우린 손잡고 집에 갔음^^
사귀기로 한 그곳과 역은 너무도 가까운 거리였고..
남치니와 울집은 정.반.대. ㅡㅡ 였기에 금방 헤어짐 ㅠ
너무 아쉬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때부터 나는 고백을 먼저했다는 불안함이 있었음
내가 막 더 사랑하고 이러는 거 같은...
근데 얼마전에 깨달은 놀라운 사실이 있음
그건 또 글이 길어져서 다음에....
(저 원래 이 놀라운 사실 쓰고싶어서 온건데 ㅠㅠㅠㅠㅠ)
이어 써도 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마안~ ㅠㅠ 잠 안오는데 나 기상시간 5:40분 ! 한시간 밖에 안남았단말임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