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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아니라 도둑년이네요 아주-.-;

푸른하늘 |2011.06.02 16:01
조회 1,498 |추천 2

전 결혼 13년차 주부이고 남동생이 얼마전 결혼해서 시누이 입장이 되었죠.
내가 결헌할 땐 몰랐는데 남동생 결혼하는거 보니 요즘 남자들 참 안됐구나 싶더군요.. 남자본인보다 아들가진부모님들.
. 우선 살림집 구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갔고...... 간소하게 하자고 하고 예단이니 뭐니 많은부분생각하고 그냥 엄마한복한벌과 아버지양복.  그리고 시누이인 저와 제 남편의 옷한벌씩. 이렇게 한 200만원정도의 예단을 받았는데.  간소하게 하자고 하고는 올케는 다이아셋트.순금셋트를 비롯한 보석셋트. 양장에 명품 화장품에.코트에.... . 물론 이런게 기본인거는 알고 있는데 많이 줄이기로 하고선 많이도 해줬더군요... 엄마가 살림집 외에 돈 이천을 줬다고 했는데 그걸루 부족했는제 카드로 했답니다. 그리곤 결혼식 부주금을 달라고해서 결혼식 끝나고 동생에게 남은걸 줬답니다.
신혼여행비도 남자쪽이 부담하는거라고 하고 예식비도 남자쪽이 부담하는거라고하고....
부모님이 늦게 결혼하시고 아버지는 편찮으셔서 엄마가 조금 버는돈으로 생활하시는데  그전에 생활비로 동생이 줬던돈도 이젠 못준다고 올케가 못 박더라구요...
. 요즘에 시댁쪽에서 예단으로 못해와서 뭐라하는게 아니라.(당연히 예단못했다고 잘못했다하는건 잘못된거죠)..시댁에서 못살아서 못 도와 준다고 역성을 내는 며느리들이 많네요.
기본적인 생활비는 못주더라고 일이십만원 성의표시를하는 용돈정도는 드렸으면해요.
참고로 올케도 이것저것 쓰고나면 돈이 부족할꺼라고 밥못해먹으면 집으로와서 밥먹고 다녀야겠다고 스스럼없이 농담비슷하게 하더라구요. .  우리 땐 안 그랬는데 요즘 어린 년들은 다 이런가봐요 불쌍한 내 동생, 불쌍한 남자들이네요.. 이래서 요샌 아들 가진 부모가 죄인소리 듣나 봐요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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