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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8

너구리 |2011.06.05 02:17
조회 11,106 |추천 93

댓글 보닌까 그림을 좀 혐오스러워 하시는분이 계시는거 같은데요ㅠ ㅎ

 

다음부터는 제가 그림없는걸 따로 올려드릴까 하닌데..;;ㅎㅎ

 

보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ㅋ

 

 

-----------------------------

약속했던대로 곰방 돌아왔습니다 ~

 

곰방와 ~ 안녕

 

 

 

 

이야기 다시 이어보도록 하죠 ㅋㅋ

 

그 친구가 주저리주저리 일본말을 무어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셋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죠 ㅋㅋ

 

그친구는 일본어를 꽤 하던친구였기 때문에 장난을 치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도 2년간이나 살다왔던아이여서 더욱이 그렇게 믿게 되었죠 ..

 

옆엣 친구가 먼저

 

"새끼야 ㅋㅋ 놀랐잖아 장난치지마 ㅋㅋ"

 

그말을 듣고는 이내 주저리 주저리 하던것을 멈추었습니다

 

"멍청한놈 ㅋㅋㅋ "

 

저도 한마디 거들었죠 ㅋㅋㅋ  장난으로 확정 짓고 말입니다 ;;

 

근데 이녀석이 픽하고 의자에서 넘어져 쓰러지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아..이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원래 장난치는 타입이 아닌데다가 ;;

 

이런짓까지 하면서 저희를 놀라게할 만큼 짓굳은애가 아니였거든요

 

더 지켜볼 것도 없이 가지고온 물건들을 내버려 둔채 친구를 들쳐업고 뛰었습니다

 

축 눌어져서 인지 지나치게 무거운 감이 있었지만

 

이것저것따질 상황도 아니였고 놀란마음에 죽어라 뛰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를 들쳐업은 저보다 그냥 맨몸으로 달리는 두 친구놈이 자꾸만 뒤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이 곳은 처음이라 저를 놓쳐서 길을 잃게 되면 큰일이였습니다 ..

 

고래고래 소리쳤죠 ㅋㅋㅋ 빨리좀 따라오라구요 버럭

 

그래도 자꾸만 뒤쳐지는거 같았지만 계속 뛰었습니다 ..

 

그렇게 달려 삼십여분이 걸리는 거리를 십분정도로 단축했던듯 싶습니다-_-

 

집에 도착하자마자 실신하듯 헥헥거리면서 넘어졌지요 ㅋㅋ

 

집에 도착했는데 할아버지는 안계시고 삼촌이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무슨일이냐는 물음에  폐교 폐교 !! 를 연발했죠 ㅋㅋ

 

근데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ㅋㅋㅋ '멍청한놈들!' 한마디 하시더니

 

방에들어가서 심히 굵어보이는 나무가지를 가지고 쓰러진 친구를 다짜고짜 때리시더라구요 ;;;

 

무지막지하게요-_-

 

그 막 사극에서 양반집 주인이 종놈 떄리듯이 그렇게 떄리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한참때리던중 친구가 정신을 차렸습니다 ..

 

원래 그렇게 맞으면 정신을 잃어야 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둘이랑 저랑은 이제야 살았다는듯 해맑게 웃었죠 파안 

 

그렇게 웃자마자 ㅎㅎㅎ

 

 

 

 

 

내쫓꼈습니다-_-

 

 

 

 

사람죽일놈들 이라면서 말이죠 ;;

 

그렇게 밖에서 서있는데 옆에 구미호친구가 물었습니다 ..

 

"너 안무겁든..????"

 

"아맞다 너네 왜이리 뒤쳐졌어 진심 때려주고 싶었다"

 

 

 

 

 

"니가 업은거 .. XX이(친구이름) 아니였어.."

 

 

애들 증언 토대로 그려본건데 ;;; 역대 그린것좀 가장 형편없네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무튼 엄청난 체구의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가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머리도 엄청 길었다고 합니다 ;;

 

그런걸 말도 안해주고-_- 지놈들끼리 멀리떨어져 걸은거죠 ;;;

 

무튼 그얘기 끝나고 조금있다가 대문이 열리고 집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ㅠㅠ

 

친구는 그렇게 맞고나서 아프지도 않는지 이불속에서 자고 있었고 ;;

 

저도 자려고 하는데 삼촌이 저를 부르더니

 

제 상태를 물으셨습니다 괜찮냐고 말이죠 ;;

 

염주랑 소금주머니랑 차고 들어갔다고 했더니

 

그것때문에 등에 귀신이 달라붙었는데도 멀쩡한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곤 아침이 밝았습니다 ..

 

그 친구는 시체처럼 누어서 자고 있고 저희는 아침밥을 먹으러-_- 체면불구하고 안방에 건너갔습니다.

 

어른들이 잔뜩 얼굴을 찌푸리시더니 상을따로 차려주시더군요 ㅋㅋ

 

그때 어제 두고온 물건들이 생각났습니다 .

 

가방이랑 귀신들 달래러 가져간 물건들 말이죠 .

 

다시 학교로 가야했습니다.

 

삼촌께 말했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만 하시더니 같이 가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삼촌도 무서웠는지-_- 몸에 염주를 칭칭 감더군요 ㅋㅋㅋ

 

겁장이 같으니부끄ㅋㅋ

 

어제 그 길을 그대로 다시 걸어갔습니다. 기억이 생생하더군요 ;;

 

다들 다신 가기 싫은 길이라 그런지 느릿느릿 사십여분에 걸쳐서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 귀신들에게 줄 물건은 온대간대없이 사라져 없고

 

가방과 가져간 펜과 종이만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저희들가방엔 왠지 모르게 거멓게 때가 타있어 보였습니다 ;;

 

셋다 거의 새가방을 들고왔는데 말이죠..??

 

무튼.. 삼촌은 니들 물건이 어떤거냐고 묻고나선 ( 거기엔 다른사람들것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들 새 가방과 종이를  ㅎㅎㅎ

 

 

 

 

 

 

 

 

태웠습니다-_-

 

 

 

이건 저도 까닭을 알고 있었는데요 .. 원래 그런 폐가같은곳에 장시간 방치된 물건에는 귀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가방을 가져가면 귀신도 1+1으로 같이 가져가게 되는거죠 ...

 

때문에 어디서 물건 같은거 함부로 집어와서 집에다 가져다 놓으면 않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래서 그 십수만원짜리 제 가방을

 

 

 

태웠습니다-_-  활활

 

 

 

 

제 친구놈은 지갑까지 들어있었다고 하니 ... 뭐 귀신 노잣돈 준셈이네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모든걸 태워버리고-_-;;;;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일정을 압당겨서 속히 다시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아 그리고 그 깨어난 친구가 말해준건데

 

제가 왠 이상하게 큰 사람을 업어가고 자기는 버리고 가길래 나도 데려가라고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근데 그순간... 귀신이 제 귀를 양손으로 막아버렸다고 하더군요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ㅋㅋ

 

왠지 이야기가 조잡스러워졌네요 .. 밤에 쓰다보니 졸려서 그런가요 ㅠㅠ ㅎ

 

무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도 기대해 ~ 주실꺼죠 ?ㅋㅋ음흉

 

추천수9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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