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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악몽

정민 |2011.06.06 01:45
조회 34 |추천 0

나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93男임

 

6월에 뭔 크리스마스냐 이러는데 톡 읽다보니

 

옛날 생각나서 쫌 찌끄려 보겟슴

 

어떻게 써내려가야 할지 모르겟으니 요즘대세 음슴체로 쓰겠음

 

↑처음에는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군 ㅋㅋㅋㅋㅋ

 

 

이제부터 나의 크리스마스 악몽이야기 해주겠음

 

1년전 크리스마스 날이였음

 

난 솔로이기때문에 친구를 만났음

 

(친구여자였음 ㅋㅋㅋ 이성이지만 이성으로 안보이는친구? 그런친구)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나는 크리스마스니까 꿇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신발 굽 약간에 깔창을 왕창 깔았슴 8센티...

 

이것이 나의 악몽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른채

 

나는 버스를타고 시내로갔슴

 

촌에서 살아서 시내를 버스타고 나가야함 ㅜ

 

역시 시내에는 커플 밖에 없었음

 

처음에는 한숨만 쉬었음

 

하지만 결코 질수없다 우린 노래방이며 피자며 다하고 놀았슴

 

그렇게 미친듯이 놀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사건이 발생했음

 

버스를 타고 집에돌아오는길

 

우린 일어서서 가다가 뒤에 친구가 있길래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음

 

이런저런 얘기를하다가

 

버스가 멈춘사이 바지가 내려가길래 두 손으로 바지를 잡았음

 

그런데 갑자기 버스가 급회전을 하는거였슴

 

헐 나 어떡함 ? 버스 손잡이 놓고 있었슴 발에는 8센티의 깔창이 있엇슴...

 

난 필사적으로 손잡이를 잡으려했슴

 

처음에 버스 좌석에 철 부분 잡으려 했는데 실패

 

2번째로 오른손으로 위에 링같은 손잡이를 잡으려햇슴

 

하지만 급회전하는바람에 그것을 쳐버렸슴

 

그래서 난 바로 왼손으로 잡으려했슴 <불굴의 의지

 

그러나 내 다리가 내 8센티 깔창이 내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뒤로 쏠리는 거였슴

 

안대게따 난 필사적으로 두 손으로 손 잡이를 잡으려했음

 

 (내 친구가 내표정이 정말 간절해보엿다고햇슴)

 

갑자기 편안한 느낌이 들엇슴

 

내가 살았구나라고 햇는데 이게 왠걸

 

어떤아줌마 무릎에 앉아버린거였슴.... 그래서 바로 죄송하다그랫슴

 

그 아줌마 처음에는 무표정이더니 문자하다가 웃으시는거였슴

 

난 쪽팔려서 얼굴 쌔빨겨졌는데 친구들은 막 웃엇슴

 

이것이 나의 크리스마스 악몽임

 

추천해주면 크리스마스날 커플댐

안해주면 크리스마스날 솔로댐 ㅋㅋ

추천꾸꾸꾺꾸ㅜ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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