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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이코 메트러다. ( 5-1 )

일기 |2011.06.07 21:32
조회 2,914 |추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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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일이 있고나서  한참 세월이 흘렀죠..  여전히 나는 어두운 생각만 하고있었고...


작은 누나는 아이가 없어요..  부부애정이 과하면 아이가없다는 어른들 말씀이 맞는지.


처음에 몆번 유산을 하고는 지금은 아예 생기지도않고 두분은 포기하신상태죠


영흥교 부근에서 크게 굴구이장사를 하시는데.  겨울 장사라 장사철 빼고 일년에 대부분을 


두 분이서 여행을 다녀요..  장사가 워낙 잘되서  즐기시는데는 문제가 없죠..


그때도 비수기 때에 일본여행을 계획하시고는  기르시던 강아지를 저에게 맡겨 놓으셨어요.


워낙 방해 받는걸 싫어해서 강아지 교육을 철저히 시켰죠.


앉아! 일어나 !  이런게아닌.  내가 건드리기 전에는 나를 건드리지않게요.


내가 잠잘때에는 돌아다니지 않게.... 철저하게 교육 시켰어요  똑똑한 넘이라


금방 적응 하더군요.  얼마간을 그렇게 보낸뒤 내게 또 그날이 찾아왔어요.


그냥 충동적이었던거 같아요..  멍...하니 앉아있다가.  베란다 빨래줄을 방으로 가져와서는


방문고리에 걸고  머리를 집어 넣었지요.  방문고리가 낮기때문에 엉덩이가 바닥에 닿으면


목이 졸리는 상태였어요.


머리를집어넣고  슬슬 다리에 힘을빼고 졸리고있구나.... 생각하는순간.


전등스위치를 끈것처럼  팟하고 암흑이더군요. (순간이었지만 암흑을 보았습니다. )


시간은 모르겠어요 시작할때도 시계를 보지 않았으니깐  얼마만에 깨어난지도 모르겠군요.


또 다시 전등 스위 치를 켠것처럼 팟 하고 밝아지면서  부스스  목에걸린 줄을 풀며


제가 일어나고있더군요..제 앞에는 강아지가 헥헥 거리고 있었고 제 얼굴은 온통


강아지 침으로 범벅이 되어있었어요...  분명  건드리지않게 교육을 시켰었는데..


강아지가 내 머리를 들어올리려 얼마나 애를 썼는지  제 앞 이빨에는 강아지 털이 잔뜩 끼어있었어요..


주저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하느님 원망도 많이했어요  살지도 못하게하면서 왜 죽지도 못하게 하시냐고..


그렇게 제 두번째 시도도  실패했지요...


또 몆 달이 흐른후.  또 수면제를 모았어요...


이 때의 경험으로 다시는 자살같은거 생각하지 않게 되더군요 너무 공포스러 웠어요.


무사히(?)  아무에게도 들키지않고 다섯알씩 삼켰습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한 그 광경...  꿈이겠지만 전 꿈이라고 생각안해요.


풍경이.. 아주옛날 초가집이있는 평화로운 시골을 제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있었어요.


이보다 더 좋을수없을만큼 눈부시게 맑고 상쾌한  주위환경이었죠.


그런데 자전거 속도가 조금 빨라진다 싶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어머니가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자전거 뒤를 밀고계시더군요.  그 뒤를 보니까


일본 쓰나미 몰려오는 광경보셨나요?  그것처럼 새카맣게 무언가가 몰려오는거예요..


나도모르는 공포가 내 몸을 굳게했어요.  페달을 밟을수없었죠.


그때 어머니가 힘에 겨운 목소리로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 시영아.. 가자..얼른.  시간없다.. "


하지만 저는 그뒤에 보이는 물체를보고 경악을했어요 몸은 더더욱 움직일수없었죠.


새카맣게 몰려오는것중에 두드러지게 나를 향해 뻗어오는것은...!!


근육이 울퉁불퉁하고 칠흑처럼까만 손톱은 귀신같이 길고 크기는 집채만한 손이


저를 잡겠다는듯 쫒아오고있었어요.


   " 아가....  어서가자..  정신차리고. "


어머니목소리가 폭탄이된듯 나는 소리를 지르면서 페달을 죽어라 밟아댔죠.


앞에서는 초가집이있었는데 울타리안에서 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면서 어서오라고


손짓하고있지만 울타리 밖으로는 나오질못하는거 같았어요


잡힐듯. 잡힐듯. .. 그 공포심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급한마음에 울타리다와가서 자전거를 던지고 가족품에 안기면서 깼어요.


눈을 떠 보니 병원....  그렇게 내 마지막 시도는 끝이났어요.


말없이 맥주를 홀짝이던 그녀가 말했다.


   " 그럼... 이젠 그런짓 다신 할마음이 없는건가요...? "


   " 네.. 다신 안해요.  이곳이 고통스럽다는걸 알지만  그곳은 더 고통스러울

     거라는걸 알았으니까....   남은건  나빠진 머리와  만성화된 위장병 밖에 없어요  "


   " 후후후 ..... "


   " 시영씨 .  우리 집으로 들어오실래요?   고시원은 너무 좁고 불편하잖아요.

     왔다 갔다 하시는것도 불편하고...  저희집엔 방도 많으니까...  "


   "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요  몸누울곳만 있으면 만족하니까.. "


   " 제가 불편해서 그래요.  내일 짐옮겨요 "


아무 대답 안했지만 난 내일 소정씨 집으로 갈것이다. 


나도 왔다 갔다하기 귀찮았으니까..  짐이야 가방하나가 전부이니  옮기고 말고도 없었다.


그렇게 우린 특이한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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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거짓말같죠??  하지만 이것은 실화입니다.

목숨을 끊어서 그것이 끝이라고 절대 생각하지마세요.

더한 고통과 더한 아픔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제가 보았으니까요.. 살아서는 고통속에서도  약간의 희망이있지만,

희망이라도 가질수있지만.  그곳에서는 희망마저 박탈 당해요..

힘드신분들!!  내일은 다시 내일의 태양이 뜹니다.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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