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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뇽하세요 ~ 좀 많이 늦었네요 ㅠ_ ㅠ
어제 올리려 하였으나 +ㅁ+)
조금 늦었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_-*
원래 ; ㅁ; 조회수 등등을 생각하여 낮에 올리려는 치밀함을 보이려하였으나 !!;;
낮에 어쩐지 은근슬쩍 시간이 나지 않는 관계로다가 ㅠ_ㅠ)*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하여! 늦은 시간이지만 톡을 투척하고 사라질까 하여요 =ㅅ =*
공개 모임은 목요일(내일) 오후에 공지글로 남겨 볼께요 ^0^) 그 - 러면 후비고 ~
나란여자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후리한여자 ![]()
쿨럭;;;
살려달라 드립을친 K씨의 개드립에 감명받은 나는 -_-....
그날 당장 K씨를 만나자고 불러냄.
물론 K씨는 내켜하지 않음.
나란 여자 도도한여자
도도 + 시크하게 K씨의 의견을 무시하고 당시 고등학교때 살았던 ㄱㅂ 대학교 정문앞에서
만나기로함.
물론 ㄱㅂ대학교 정문앞에서 산건 아님-_-... 그동네 살았었음ㅋㅋㅋㅋㅋ![]()
K씨를 만나기로 한 시간이 10시라면, 이생키가 11시가 되도 안나오는거임-_-......
아오 십숑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빡쳐!!!를 연발하며 K씨한테 포풍 전화를함.
물론 중간중간에 어디냐, 출발했냐 문자를 하긴 했었음.
근데 그때마다 'ㅇ', 라든가 'ㅇㅋ' 라든가-_-
요딴 문자가 자꾸 날아오는거임.
뭐, 문자를 잘 못쓰나 보다. 나는 관대하다 를 중얼거리면서 이생키를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 있다가
- 오늘은 도저히 안될 것 같다. 다음에 봐야 할 거 같아 미안.
이러는거임-_-
그때 거의 1시간 넘게 기다린걸로 기억이남.
사람 기다리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음?
당연히 나도 싫어라함. 더더군다나 나는 성격이 급한편이라 누구를 30분이상 기다려본적이 없었음.
물론 나는 빡침이 하늘을 찔렀음.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음.
안받음.
또했음
또안받음.
또또했음.
또또안받음....... * 10 -_-
진짜 지금 내기억에 전화를 목록 싹지우고 100통 가까이 한거 같음.
- 내가 몇통했는지 나중에 보여주려고 이런짓 잘함;;
나란여자 오기 쩌는여자![]()
내가 이미 1시간을 기다린것도 있었지만, 그거만 가지고 그런건 아니었음-_-....
왠지 정 - 말 느낌이 쏴 - 한것이-_-...
뭐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거임.
그때 게임상에 K씨와 같이 게임하는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랑도 얼굴을 몇번 본사이고 해서 길드마스터에게 연락을 해가지고 K씨의 친구 P의 연락처를 알아냄.
- 명탐정 특재-_-v
K친구 P에게 K가 지금 내 전화를 안받으니까, 연락좀 해봐라,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된다 고.
일단 P에게 연락을 하고, K가 오늘 못만난다는 연락도 왔으니까 슬슬 집으로 돌아가려고 빡친 마음을 추스리며-_- 집으로 가고 있었음.
거의 집에 다와가는데 P한테 연락이옴.
엄 - 청 급한 목소리로 지금 ㅅㅊ동으로 와줄 수 있냐는거임.
ㅅㅊ동이면 ㄱㅂ대학교 근처인 곳이라, 알겠다고 하고 바로 택시를 탔음.
원래 K씨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사이였고, 그렇다고 사귀는사이도-_- 좋아하는 사이는 더더욱이 아니었음.
그냥 오지랖으로 임마 이거 뭐가 있는데~ 싶은 마음이 들긴 했지만..
어쨌든 나의 오지랖만을 탓하기엔 진짜 느낌이 뭔가 있는거임-_-.......
그때의 그 기분을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음...
하앍-_-!!!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마 K씨가 내랑 있을때 너무 편해보였고, 또 그사람 이야기가 너무 간절한 것들이 몇개 있어서 내가 많이 동요했었나보다 싶지만, 당시엔 그냥 그런걸 몰랐음.
단지, 이사람이 지금 내가 도와줘야 겠구나 싶은 그런 마음?
내가 초반에 글을 쓸때 나와 '파장이 맞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사람한테는 ' 수호령 ' 이라는게 느껴진다고 했던걸, 내 글 애독자라면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음-_-
그건 한참 뒤에 일이긴 하지만, 아마 그거랑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음.
그 K라는 사람하고 나하고 엄청 - 파장이 잘 맞던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종류의 파장이라 뭔가 다른 '어떤 것'이 느껴진건지 그건 확실히 모르겠음.
그 뒤에도 그 비슷한 일이 몇가지 있긴 했는데.. 그건 내가 소재가 없으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해보겠음 ㅋ
여튼, 이 K씨만큼 이렇게 느낌이 완전히 와닿은 사람은 예전에도 없었고, 지금현재 이나이 먹도록도 없었음.
아마 그래서, 내가 이 K씨 만큼은 도와줄 수 있지 않았나 싶음.
..
내가 너무 뜸들임?
뜸이 제대로 들어야 밥맛![]()
..;;;
하이튼!
택시를 타고 10분? 15분? 그정도 걸려서 K씨네 동네에 도착을 함.
P씨한테 연락을하니, 바로 달려나옴.
나는 처음에 P인지도 몰랐음.
제일 처 - 음에 P를 만났을때 (그 첫번째 K씨를 만나고, 그 다음 길드 모임때 K씨는 없었고 P만 처음으로 봤었음. P씨가 K 실제친구라는것도 그 후에 알게 된 사실임.)
P씨는 키 178정도에 체격이 굉장히 당당한 느낌의 -_-a 마초남이었음![]()
근데, 애가 얼굴은 하얗게 질려가지고 덜덜 떨면서 나를 붙들고 K씨의 집으로 데려감.
-_-
헐.
K씨는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는데, 옆에 넥타이 있잖음? 그게 잘려져서 나뒹굴고 있었음.
딱 보니까 무슨상황인지 대충 감이 잡힘.
K씨는 눈이 뒤집혀가지고 거품 비슷하게 뿜으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고, K씨 동생이 있었는데 K씨 를 붙들고 있었음.
그때까지 P랑 K씨 동생이랑 K씨를 말리고 있었다가 내가 도착했다는 전화 받고 뛰어나온 모양이었음.
와-_-
무엇을 상상하든 그이상을 보았음![]()
당시에 왜 구급차를 안불렀냐, 뭐 이런 이야기는 하지 말아주길 바람![]()
솔찍히 그런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음.
나는 그때 꼴랑 나이 19살이었고, 친구라는 사람도 K씨랑 동갑(24살)이었는데 완전 정신이 없었음.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구급차고 나발이고 부를 시간도 없었더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씨를 겨우 진정시켜서 방에 눕히고(P군이), 나와 K씨 동생이 거실을 대충 치움.
거품이며 소변까지-_- 장난 아니었음.
내가 진짜 ㅋㅋㅋ 지금 같으면 치울 엄두도 못냈을텐데;;;;
그때는 어려가지고;; 우는 K씨 동생이랑 겨우 거실을 수습함. 나도 진짜 엄 - 청 놀랐었는데- -..
의외로 침착하게..;;;
- 아니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친구도 아니고, 여친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데 뭔 오지랖이었는지 의문-_-!!! 의문이 풀리지 않네!! ㅋㅋ
P는 K씨 옷갈아 입히고 물 수건으로 얼굴하고 대충 닦아주고 했는 모양임.
거의 지금 벌써 8년 가까이 지난일이 엊그제 일처럼 생각나는걸 보니 - - 내가 그때 놀라긴 놀랐는 모양임.
K씨가 잠이 든건지 지친건지 누워있고, P씨가 놀란 K씨 동생을 진정 시키면서 자초지종을 물음.
K씨 동생의 이야긴 이러함-_-
K씨가 원래는 체격도 좋고 뭐 그런이야긴 전편에 했었으니까 참고하기 바람-_-;
하이튼 원래부터 저지경이었던건 아니라함.
근데 어느날 부턴가 사람이 날카로워지기 시작하면서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소리지르는 일도 잦아 졌다함.
혼자서 멍 - 하게 있다가도 갑자기 미친듯이 K씨 동생을 불러서 옆에 앉혀놓고 몇시간씩 그냥 가만 - 히 있는경우도 있었다고 함.
그러다가 최근들어서 게임이나, 다른거에 집중하면 좀 그런 증상이 완화 되길래
K씨 동생도 K씨가 학교도 안나가고, 게임만 하는데도 아이템도 사주고 했었다함.
(K씨 동생은 당시에 21살이었는데 알바도 하고 있었고 참 착하고 남자사람이었음)
부모님은 원래 낮에 같이 일을 하셔서 집에 없으시고, 자기도(K씨동생) 낮에 알바다니고 저녁에 학교가고 하는데, 얼마전에 길드 모임인지 나가고 한 2~3일간 사람이 확 달라졌더라는 거임.
그게 바로 - - 나를 만난 날이었음.
원래 K씨가 거의 잠을 못자고, 진짜 많이 자면 하루에 2시간? 그정도밖에 못자고 계속 깨고 자다가 소리지르고, 뭐 하이튼 그랬는 모양임.
지금은 정신병원이니 뭐니 이런게 그다지 나쁜 시선으로 보지 않지만, 그때 당시만해도(특히 대구는 더 보수적인 사고를 하는 곳이었던거 같음.) 정신병원 = 사회생활 끝 이런 느낌이었음.
-_- 내만 그렇게 생각하는가!!;;;
벌써 8년 전인데 정신병원이나 이런거에 대한 인식이 엄-청 나빴을때였던거 같음.
그래서 아마 병원치료나 이런건 받을 생각도 안했었나봄-_-a
- 우리집 장남이! 우리집 큰아들이! 정신이 나간건 아니야! 라는 부모님의 굳은 심지-
뭐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까;
여튼 그래가지고 집에 왔는데 소리도 안지르고 한 2~3일을 완전 푹~ 자고, 심지어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밥도 먹고 웃.으.면.서 이야기 까지 하더라는 거임.
그래서 이게 왠일! 하고 있었는데, 3일정도 지나니까 다시 사람이 돌아오더라함.
아니, 더 신경질 적이고 전엔 그래도 선잠이라도 2~3시간 잤다면 이번엔 아에 일주일을 거의 자는걸 못봤다고 함.
- 아마, 동생이 집에는 없었지만 형 좀 잤어? / 아니 이런식으로 대화는 했었던것 같음.
그러다가 몇일전에(나랑 만난날) 또 길드 모임을 다녀오더니 기분 좋아져서 잠도 푹자고 아침에 밥도 먹고-_-.....
그렇지만 전에 이러한 전적이 있기때문에 오히려 걱정이 되서 알바도 하루쉬고 형이랑 같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_-
나간다면서 옷을 챙겨입는데도, 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생 난리 ㅈㄹ 발광을 피더라는거임-_-;;;
그러다가 갑자기 문자를 한통보내더니-이게 아마 못만난다는 그 문자였던거 같음. -
뜬금없이 정장을 입으면서, 아버지 넥타이로 -_-..
-_-..
자기 목을..
정말 자기 목을 있는 힘~~~~~~~~~~껏 졸랐다함.
처음엔 K씨 동생이 너무 황당하고 기가차서 순간 장난치는줄 알았다함.
그러다가 이게 점점 도를 지나치니까 K씨 동생이 K씨를 말리는데, 완전 -_-
그 마른 사람 몸에서 어떻게 저런 힘이 나올까 싶을 정도로 마구 뿌리치면서 자기 목을 조르는데...
아주-_-..
그러다가 P씨 한테 전화가 왔고- 이때 내가 전화를 해서 P씨한테 K씨에게 연락해보라고 했을때임.- 도저히 자기힘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구조요청을 했다함-_-
원래 근처에 살았던 P씨가 금방 달려왔고, P씨는 상황을 보고 자기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나를 불렀다함.
이건 진짜 지금도 신기. 그래봐야 겨우 2번 만나본 19살짜리 여자애를-_-;;;;;; 왜 불렀는지 아직도 이해가 불가능함;; 물론 P씨는 내가 자기한테 연락해보라고 해서 내가 와야 될것같았다고 하긴하는데;;;
그리고 또한가지 미스테리 한거는-_- 내가 100통이나 전화를 했는데 내 전화는 한통도! 안갔음.
-나중에 K씨 전화를 확인해봤음 ㅋㅋㅋ 나는 그걸또 깨알같이 확인!!
P씨 전화는 한큐에 갔는데..-_-;;;;
여튼 그래서 상황이 이지경까지 오게 된 모양이었음.
그때, 누워있던 K씨가 일어남-_-..
- 어, 왔어?
- 좀 괜찮나??
아까까지 거품물고 소변내보내고 했던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멀쩡!
후..-_-
그리고 듣게된 K씨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좀 충격적이랄지... 믿기지가 않는달지-_-....
나의 유일한 퇴마 비스무레한 그거-_- 기록이 된 ;;;
K씨의 이야기는 ...
벌써 1시 34분임 ㅠ
나도 자야 내일 출근을 함 ㅠ_ㅠ
내일! 써보겠음-_-)*
투비 컨티늉 !!
마무리를 해보려했으나!!! K씨의 이야기를 해야 제가 이 퇴마-_-라고 별것도 아닌;;;
일을 벌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 좀 길게 늘어졌네요 ㅠ_ㅠ
다음 편은, 이제 본격적으로 저는 별로 한일이 없는 K씨와의 퇴마-_-일지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ㅁ+)/
얼릉(- -* 퇴근하고 써볼께흉 ㅇㅅㅇ)/
투비컨티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