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하도 답답한 마음에 털어놓고자
네이트판에 올려봅니다.
일단 저희 집은 고모둘, 장남인 우리 아빠 삼촌 두명이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다 계시구요.
아빠는 장남이라는 생각에 항상 동생들을 도와야한다 이런 책임감이 있는 것같습니다.
삼촌들은 그런 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조금만 아빠가 덜 도와주면 서운해하구요.
그렇다고해서 저희 집이 살사는 것도 아닙니다.
아빠가 실업자가 됬을 때, 삼촌들은 도와준 적이 없습니다.
이상한 숙모는 막내삼촌네 입니다.
막내삼촌은 항상 허세를 부리는 것이 심했습니다.
차를 그렇게 자주 바꾸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막 부유하고 부자도 아닌데 명절때만 되면 차가 바뀌어있었습니다.
뭐 삼촌네가 차를 바꾸든 말든 오지랖이라 생각해서
별 생각없었지만.. 현재 우리집은 삼촌이 BMW 차를 우리아빠 명의로 사서
대신 차값을 갚고 있습니다.
왜 우리아빠 명의로 사게됬냐면 막내삼촌네는 신용불량자거든요..
그래서 아빠는 막내삼촌 보증도 서줬습니다.
이것이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보증으로 인해 캐피탈에서는 항상 아빠에게 닥달했습니다.
그래서 1000만원이 넘게 빚을 갚아주었습니다.(아마 제가 모르는 돈이 더 있겠지요.. 아빠가 말을 잘 안하시는 분이라..)
그런데도 차를 사서 우리아빠에게 짐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차를 팔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알아보니 빌려서 사고
팔려면 제값도 못되서 오히려 손해라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빠는 중고차 오래된 거 타시고 그 돈때문에 이빨이 안좋으신데 틀니도 못하시고 계셔서
정말 속상합니다.
게다가 막내삼촌의 숙모는 명절 때면 오지도 않습니다.
뭐 오는 것도 안바랍니다. 우리집에 피해만 안줬으면 좋겠습니다.
성형할 돈은 있으면서 갚을 돈은 없는지..
휴..
게다가 아빠가 사업을 하고 계신데 할아버지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업돈을 융통하셔서 갚고 그렇게 하고 계셧는데
막내삼촌네가 그것도 아니꼬았는지 할아버지를 구슬려 그 돈을 빼쓰고
갚지않아서 그 통장이 막혀 사업이 난감한 적도 있었습니다..
보증때문에 집도 날라갈뻔했구요..
숙모는 은행에 아는 사람을 통해 우리아빠 통장을
조회해보는 것같습니다..
아빠가 돈이 들어올때면 전화해서
조카가 좋은 중학교를 가야한다, 선생님께 밥을 사야한다면서 몇십만원씩
빌려달라고해서 아빠가 조카일인데...싶어 빌려주면 못돌려받습니다.
정말 막내삼촌네는 이상합니다.
우리는 조카가 아닌가요..
우리집도 저포함해서 애가 셋이고 우리 둘은 대학생이라 학자금도 만만찮은데..
막내삼촌네는 우리집보다 수입도 안정적입니다.
돈도 잘벌구요.. 욕심은 끝이 없는 걸까요..
자기네 아이들은 메이커있는 비싼옷을 다달히 사입히면서...
여러모로 속상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제가 뒤집어없기에는.. 고모가 몇마디 숙모에게 했다가 고모딸찾아가서 머리잡을꺼라고 막내숙모가
협박해서 조금 무섭네요..
생각난대로 쓴 두서없는 글이라 조금 정신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