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곰신의 집착성에 대하여

사각사각 |2011.06.29 20:16
조회 8,416 |추천 62

 

 

홍홍홍 나 등수 올라감

이거 별거아닌데 꿀맛임 재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시리즈 한번해봄

{http://pann.nate.com/talk/311902480}

 

 

 

 

땡큐! (비주얼가수 김범수 스타일로 읽어주셈)

 

 

---------------------------------------------------------------------------------------------

 

 

 

 

아 나도 톡써보는거임?

마음이 흐뭇흐뭇하면서 너무 즐거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난 지금 모니터를 보며 엄마미소를지음?

난 톡에서 사는여자니까. 당연히 대세를 따라 음슴체를 쓰겠음.

 

 

 

 

 

 

곰신의 집착성.

미안함 나도 곰신출신임.

여러가지 사정으로 나님 꽃신은 못신음.

나도 신고싶었음. 하지만 곰신 + 장거리연애라는 넘사벽은

결코 넘기쉬운 그런게 아니였음...

하 그건 지금 중요한게 아니니 일단 패스.

 

 

 

 

 

뭐 꽃신도 못신은게 뭐 집착에대해 떠들어? 라고 하실분은

지금 바로 백스페이스를 누르시고 다른 재밋는 톡을 읽으시길 바람.

 

 

 

 

 

 

 

 

 

 

 

 

 

 

 

아직 남아계심? 님 짱 짱 땡큐

 

 

 

 

 

 

 

 

자 이제 곰신에 집착성에대하여 이야기해봄.

 

 

 

 

 

 

1. 북한군 수준에 정보력.

 

 

나님 남친님의 판도라 상자의 비밀번호는 물은적도없고 안적도없음.

남친님들이 간혹 주민번호 알려주고 가는분들도 있던데

난 그런거 싫음 그래서 묻지도않고 따지지도 않음.

이런게 왜 중요하냐? 이런거 알면 남친과 군대관련 정보수집은 정말 누어서 떡먹기임..

이런 기본정보없이 알아내는 정보들이 알짜배기 아니게씀?

나와같은 모든분들 팔로미. 아 우린 정말 대박임!

 

 

곰신들의 정보수집은 이러함.

남친님이 군대가기 전부터 물론 정보수집은 시작이됨 (곰신까페 가입이 가본중에 기본이겠지요)

하지만 남친님을 군대에 처넣고 눈물 콧물 다 쏙빼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부터

곰신들의 정보수집은 박차를 가함.

 

 

 

군화 첫편지오기전에 군화주소 알아낸사람 손안녕

군화가 말해주기도전에 훈련소에서 뭐하는지 다 알고있었던사람 안녕

군화님이 훈련소갈때 여러가지 훈련소 규칙사항 알려주며 궁디팡팡하고 군화 군대보낸사람 손안녕

군화님의 생활을 조사하다 군대 명칭 용어 등등 자연습득 한사람 손안녕

군화도 모르는 부대 반입가능 용품리스트 알고있는사람 손안녕

기타등등 끝도없는 손안녕안녕안녕..이있지만 군인들이 무서워할까 여기서 그만하겠음.

 

 

 

 

곰신들은 이런식으로 광대한 군 관련정보를 스펀지같이 흡수하며..

오매불망 군화생각함

이 일용할 정보를 어디다 사용할까 요리조리 생각하면서

검색망은 넓어저만가고.. 입대하고 남친 안만나고 남친이랑 전화못하는 일주일..이주일...훈련기간동안

나에게 이렇게도 많은 시간이 있었던가 라고 회상하며..

검색을 계속함

 

 

 

그러다보면 자연히

어디서 제일 싼 수입과자를 파는지

어떤 선물로 가득체워 소포를 보내야하는지

아코디언편지 전지편지 등등등 신급에 가까운 곰신들의 자랑질을 곰신까페에서보며

'아 이런거 안하면 내남친 기죽겠지' 이러면서 온갖 정보를 동원해 남친생각만 하게되는 곰신들이 대다수가됨.

 

 

 

 

북한군만큼의 정보력... (솔직히 많이 오바지만)

아 인정해줘야함. 진짜. 대박 모르는게 없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에헴

 

 

 

 

 

 

 

 

2. 전화기를 향한 집착성.

 

 

뭐 이건 대외적인거임.

뭐 군화님이 전화할수있는 짬이 슬슬 생길무렵부터

전화기와 곰신님의 몸은 혼연일체한다는 표현이맞음.

 

 

샤워하면서도 전화기 가저감. 물묻을까 잘 모셔두고... 애지중지.. 머리감으면서 물소리에 벨소리가 묻힐까.

내귀는 전화기에 아주 집중대있음

 

 

나님 이런적도 있음.. 샤워하는데 전화 옴. 그래서 물뭍은손 머리에뭍은비누 대충닦고 전화를 받아줌.

쿨하게 받고싶은데 화장실 울림이 부끄러웠음

마침 집에 아무도없어서 그상태로 화장실밖으로 뛰처나가 전화받은적도이씀

아 미안함. 상상은하지말길 바람.

 

 

 

행여나

부재중 전화가 하나라도 뜨는날이면

나를 자책함. 아 어째서 받지못한것인가

정말 가슴이 우울해짐과 동시에 짜증이 밀려오면서

빨리 또 전화가 올것만같은 예감으로인해

더 전화에 집착함.

 

 

 

이집착은 말할것도없음.

 

 

 

 

 

 

 

 

3. 신병위로 휴가를위한 집착.

 

 

아 이것도 말이 필요없음.

 

 

곰신까페에서 팬션정보 얻느라 휴가방에 올라온 후기들 꼼꼼히 살피고

밑에 "어머 부러워요 정보좀 부탁해요 ~~" 라고 리플달은 님들 조용히 손안녕

 

군인할인 찾아내느라 날새신분 손안녕

 

군인 일정을 내가 주도해서 정하신분 손안녕

 

4.5초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그대 손안녕

 

알찬 시간보내기에 아주 그냥 정신없으셨던분 손안녕

 

 

나도 암.. 군화. 너님도 놀고싶지. 응 나도 암..

그래서 나는 하루는 가족 하루는 친구를위해 과감히 널 보내줬잖음..

그래도.. 이틀은 내것이였음.

맘같아선 아저씨같은 짧은머리너를 포켓몬스터에나오는 그 구슬같은데 가두고싶었음.

참. .................................. 나도 그럴때가 있었음.

 

 

 

 

 

 

 

 

 

 

4. 말투를 향한 집착.

 

 

 

 

예전엔 쿨하게 전화받는 여자였음

전화할꺼면 그시간에 만나자는 연애철학 덕분에

뭐 전화 그리 신경쓰지 않았었음.

 

 

 

 

근데뭐임. 군대가고나니까 연애는 전화로만 해야함..

 

 

 

아 그때부터 말투를향한 집착이 시작됨.

군인이 목소리가 좀 다운될수도 있는거아님? 집착됨. 신경쓰임..

아 군인이 말투가 쫌 띠꺼운것처럼 들리는거아님? 짜증남. 이것도 집착임.

싸우고싶지않아서 꾹 참음 그리고 막 전화끊고 화를냄.

이것도 집착임.

 

 

 

삐진걸 표현할 방법이없어저 전화받을때 목소리깔고 여보세요.. 이렇게 밀당함

하고나면 나도 기분 더러움. 근데 그럴때있음. 아 이것도 집착임.

근데 어쩔수가 없는걸 어떻게함? 제어가됨? 나님은 안됨..

사람마음이란 그런거임.

내맘대로 조절이 가능한거라면 연애하면서 눈물 콧물은 왜 쏟는거겠음.

 

 

 

 

말투. 그거 별거아닌데...

군화님들 피곤함? 미안함

근데 어쩔수가없는거임.

다 머리엔 너로 가득해서 아아아 노래

흰천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 갈수있데서

흰천과 바람앞에서서 너님 생활관에 대려다달라고 노래하며 때쓰고싶은

그런시기이기때문임.. 이해부탁함..

 

 

 

 

 

 

 

 

 

5. 사랑을 향한 집착.

 

 

 

여자님도 가끔 손잡는걸로 사랑 확인함

여자님도 뽀뽀하는걸로 사랑 확인함

근데 군대는 사랑확인이 잘 안됨

왜 확인을 해야하냐고 물으시나면 그이유는 이런거라고 말씀드림.

 

 

 

집에서 막 나왔음..

집에 가스불을 켜놨는지 꺼놨는지 기억이 안남..

내가 껏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갈때도있음.

근데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확인이 안될때가있음.

그럼 어쩌겟음 집에 돌아가서 확인을하게됨.

 

 

 

뭐 그런거라고 할수있음..

 

 

나도암.. 많이 확인하면 병이라는거

근데 만약 믿고 집을나섰다가 집이 홀딱 다 탄 경험이있다거나.

내 친구집이 홀딱 탓으면 어떻게할꺼임?

백퍼. 자꾸 의심이듬.

그럼 속시원하게 확인을해야함.

두번세번 확답을 받아야함.

 

 

미안함. 근데 어쩌겠음. 의심병이라는건 그런거임.

 

 

 

 

군화들 그니까 왠만하면 확인시켜주셈.

군대에서는 잠잘때 점호까지 검사받으면서

여친한테 사랑하나 검사 못받아줌?

그런걸로 여친 타박하지마셈.

 

 

아 말이 헛나감.

 

 

 

결론은 곰신들은 집착성으로 똘똘 뭉친거라는거

우리모두 인정함.

 

 

 

 

 

 

 

 

 

 

 

자 그럼 나님은 이만 굿바이

톡쓰고싶은 소원 품

이거 이렇게 마무리하면 됨?

 

 

 

 

 

자 이제 조회수좀 올려주셈

 

 

 

 

 

추천 고고

 

 

 

 

 

 

 

알러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62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