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1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분하고 그래서 판에 글을 써봐요
제목에 쓰여있듯이 엄마를 위해서 이글을 씁니다.
저희엄마의 직업은 지나가다 한번씩 보셨을법한 야쿠르트를 하시는 분입니다.
엄마는 원래 전업주부 셨지만,제가 초3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하셔서 야쿠르트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제가 초6때까지 하시다가 힘들어서 중1때 그만두시고 다시 1년뒤에 야쿠르트를 시작하셨습니다.
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요즘에 토요일에 일 나가시는 분들 있나요?
예,저희 엄마는 토요일도 일을 하십니다. 그리고, 공휴일에도 일을 하셨습니다.
요즘세상에 지금 토요일에도 일하는 곳이 어디있습니까? 사실 공휴일에도 일안나가는것도 정해진지 얼마
안됐습니다. 저희엄마 휴가도없습니다. 끽해봐야 그냥 하루 쉬는날 준다고 하더군요. 그게휴가입니까?
정말 오늘 외식하다가 제가 다 억울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아빠랑 저는 인터넷에 올리자고 해서 지금
와서 글을 올립니다. 토요일도 그렇게 일찍끝나시는 편 아닙니다. 평소와 똑같이 아침 7시30분에 나가셨
다가 오후 4시 정도되야 들어오십니다. 쉬어봤자 일요일밖에 더 쉬나요?
지금 장마철이라 비가 제일많이 올때잖아요. 저희엄마 우비하나쓰시고 일하십니다. 물론 저희엄마만이
아니라 전국에 계신 야쿠르트 하시는 분들 다 그렇게 하시죠. 심지어, 태풍 불 때도 제 시간에 나가셔서
그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우비하나 입고 일하시는 그 생각하면 진짜 눈물이 저절로 막 나와요
겨울에 눈에 미끄러지셔서 다치신 적도 있고, 매일 걸어다니고 그러니까 종아리도 아프셔서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다리도 주물러드리고 그렇게 일을 하세요.
저는 야쿠르트회사에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거기 본사 직원들도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처럼 이렇게 막 일만
하시게 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진짜 ㅋㅋ 아니 주 5일근무하면 뭐 회사에 큰일이라도 나나요?
최소한 토요일에는 쉬실수 있게 해줘야죠 그리고 하루 쉬는게 그게 휴가라고 지금 쉬라고 하는건가요?
제발, 회사이익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뒤를 한번만 돌아봐주세요 당신들이 그렇게 웃고 떠드는동안
대한민국의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은 토요일까지 일을 나가시면서 열심히 일하십니다.
제가 지금 두서없이 글도 막쓰고 그래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엄마 회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발 휴가까지 바라지않겠습니다. 토요일날만은 쉬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