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 오빠들 안녕![]()
나 이런거 처음 써봐서 많이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귀엽게봐줘![]()
근대 처음쓰는건데 처음쓰는게 처음쓰는거같지가 않앟ㅎㅎㅎㅎㅎㅎㅎㅎ
다쓰고 내용확인하다가 뒤로가기 누른게 벌써 세번째거듢ㅎㅎㅎㅎㅎㅎ
그럼 일단 정석대로
언냐오빠들 나도 음슴체 좀 쓸껳ㅎㅎ
난 지금 꽃다운 17의 여고생이고 4살위로 오빠가있음
그리고 그 오빤 지금 군대가있음ㅎㅎㅎㅎㅎㅎㅎ
몇일전에 떠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대 난 오빠 군대가는거 엄마통해서 암
왜?난 오빠랑 안친해서 그런 사생활 잘모름ㅎㅎㅎㅎ
오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엄마 통해서들음![]()
그리고 오빠랑 밖에서 마주쳐도 눈도 안마주침
그정도로 나 오빠랑 안친함
어릴때도 별로안친했고 지금은 더더욱안친함
아, 나 유치원때는 그래도 꽤친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튼 나랑 오빤 그런사이임 근대 이렇게 말하면 언냐오빠들이
나랑 오빠 사이를 잘 짐작하지 못할까봐 에피소드 2개 써주겠음ㅎㅎㅎㅎ
먼저 에피소드 1 임
나 초딩4학년때임
우리오빠 그때 중딩땐데 여친있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그여친 우리집에 자주놀러옴
아 갑자기생각난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여친이 언제는 립글로즈를 바르고있었음
근대 우리오빠가 그거 뭐냐면서 먹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맛난다면서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생각나섷ㅎㅎㅎ
하여튼 어느날은 오빠여친이 집에 놀러왔다가 오빠여친네 집에 가기로했나봄
근대 나 그때 철없고 호기심많은 초4의 어린아이였음ㅎㅎㅎㅎ
당연히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나 데려가기싫다했는데 그언니가 나 좋아해서
나 따라갈 수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그 언니네 갈때 자전거를 타고갔는데 난 자전거 탈줄몰라서
언니가 나 태워줌
그리고 언니네서 셋이 놀다가 집에갈때가 되서 가려는데
난 자전거도없고 있다해도 탈줄을 모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수없이 오빠뒤에 타거나 혼자 걸어가야하는 상황인데
난 길도모름
결국 오빠뒤에 타야함
근대 말하지않았음?나 오빠랑 어릴때도 안친했다고?
언니가 시켜서 일단타고 오빠가 나 태우기까지했는데
오빠가 허리를 못잡게함ㅎㅎㅎ
나 그래서 자전거 안장?그거 의자 잡고 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하지?
하여튼 그렇게 가고있는데
우리오빠 매너 좀 쩔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음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음
나 자전거에서 팅겨져나가서 나무에 머리밖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래서 진짜 펑펑움![]()
근대 우리오빤 나 우니까 더 창피했나봄^^^^^^^^^^
그냥 감.....
그래서 나 진짜 목찢어질 정도로 더 크게움
그래서 옆에 있던 아줌마가 나 집에 데려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갔더니 우리오빠 컴퓨터 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은 이렇게 웃지만 그땐 진짜 서글펐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이제 에피소드 2임
언냐오빠들 그거 암? 몇년전에 한창 버디버디 유행했던적 있었음
물론 난 유행을 빠르게 따라가는 초딩이었으니까
당연히 버디버디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오빠도 버디버디했었음
근대 같은집에서 같은컴퓨터를 쓰다보니까
나 버디버디하려고하면 오빠아이디가 저장되있고 그럴때가 있지않겠음?
난 그 아이디보고 아 오빠꺼겠네 하고 당연히
오빠한테 친추걸음
그래도 오빠니까 친오빠니까 하나밖에없는오빠니까
메신저쯤은 하면서 친추걸음
다행히 우리오빠 친추받아줌
근대 나 누군지 모르고 받은거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추받고 오빠가 나한테 쪽지함
(오빠이름은 영구 나는 영희로 하겠음)
오빠 - 누구야
나 - 영구오빠맞지?나야 영희
오빠 - 아닌데요 잘못아신거같은데
나 - 어?무슨소리야 나 영희라니까 오빠 영구오빠맞잖아~
오빠 - 아니라고요ㅡㅡ
나 그래서 그때 진ㅉ ㅏ당황함![]()
분명히 오빠 맞는데 아니라고 해서 당황함..
그래서 엄청 당황하고 있는데 엄마가 마침 오빠어디있냐고 물어보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설마설마하면서 오빠로 추정되는 사람한테
다시한번 쪽지함
나 - 오빠 엄마가 어디냐는데
오빠 - 친구집 금방간다해
???????????????????????????오빠아니라고 할땐 언제고 금방온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부르면 오빠고 내가 부르면 오빠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냐 오빠들 알겠지?나 이정도로 오빠랑 안친한 사이임ㅠㅠ
근대 그런 오빠가 친데레 친데레하게 있는듯 없는듯 날 가끔 챙겨줬었음
엄마가 시켜서였지만
나 학교끝나고 집가야되는데 황사비가 내리는거임
나 정수리탈모에 민감한여자임![]()
정수리는 지켜야되서 황사비 맞으면안되는데 우산은없고
친구도 우산이없는거임
그래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엄마한테 전화옴
엄마가 오빠한테 데리러가라고 하겠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빠랑 안친한데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싫다고 하면 나 비참해질까봐
하지말랬는데 엄마가 오빠한테 기어이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우리오빠 예상외로 쿨하게 나 데리러옴ㄷㄷㄷㄷㄷㄷㄷㄷㄷ
차까지 끌고옴!!!!!!!!!!!!!!!!나그래서 애들앞에서 좀 우쭐했었음![]()
그리고 그때 진짜 오빠한테 고맙고 기뻐서 움![]()
아 그리고 6개월전쯤에 나 중학교 졸업했음![]()
근대 아 우리오빠가 진짜ㅠㅠㅠㅠㅠ그때 친구들데리고 온거임.....
친구들까지 데리고.....
졸업식끝나고 나가니까 앞에 오빠랑 오빠친구들이 있는거임..................
나 진짜 이때도 울뻔함ㅋㅋㅋㅋㅋㅋㅋ
한명당 꽃다발하나씩 들고있는데 어떻게 감동을 안받겠음?ㅋㅋㅋㅋㅋ
아 또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나 유치원때일인데
나 유치원때 나좋다고 나 괴롭히던 애 있었음![]()
왜 좋아하면 좋다고 하지 괴롭힘?ㅠㅠ
하여튼 그래서 걔가 나 한창괴롭히는데
우리오빠 그때 태권도 다닐때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 갑자기 나타나서 걔 머리 발로참ㅋㅋㅋㅋㅋ
발로차~발로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어릴때였지만 기뻤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이오빠가!!!!!!!!!!!!!!!!!!!글쎄 이오빠가!!!!!!!!!!!!!!!!!!
군대가더니 날 더 기쁘게하는거임
어제였나 오빠가 군대에서 오빠친구한테 전화했었나봄
근대 전화하다가 내 얘기도 했나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빠친구한테 나보고 딴짓하지말고 공부열심히하라고 전해달라고 했었나봄ㅎㅎㅎㅎ
우리오빠 학교다닐때 공부진짜안하던 사람인데
그런사람이 군대가더니 나보고 딴짓말고 공부열심히하라고........
나 오늘 시험끝났는데 오빠가 공부하라했다는말 듣고
진짜 밤새서 공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받아서 공부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나 솔직히 지금 이글 쓰면서도 좀 찜찜함
오빠랑 안친한데 오빠가 나좀 챙겨줬다고 이런글 써도 되나 싶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
군대가있는데 이런글 못보겠지 언냐오빠들?![]()
이제 무서워서 못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후한이 두려움 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므로 나 이제 그만 씀ㅠㅠㅠㅠㅠ
언냐오빠들 추천 눌러줘야되 나 무서움도 감수하고 썻는데![]()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