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 F.A.K.E.
내가 바라는 나의 미래
4. 따사로운 이 날, 약속이 없는 한가한 주말 편
나는 길을 걷고 있다. 원래는 24시간 내내 잠을 잘 생각이었다. 그러나 생각을 고쳐먹었다.
이 초록빛 초원 보랏빛 향에 취할 것만 같은... 이 날.... 당장이라도 현관문을 박차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날씨였기 때문이다.
나는 실제로 현관문을 박찼다.
쿠와아앙!!!
문을 열자마자... 왠 천둥번개 소리란 말인가? 나는 갑자기 우울해졌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일 뿐... 나는 눈 앞에 부서진 현관문을 보게 되었고, 그 천둥번개 소리의 근원이 무엇이었는 지 알게 되었다.
문을 박찬 순간에, 부서진 현관문이 100여 미터를 날아가 꽂힌 곳은... 바로 아파트 단지 내의 전력시설이었다.
그 곳이 폭발하며 다친 사상자가 가히 수십....
나는 폭발한 장소로 재빨리 뛰어가 현관문을 찾아 열쇠로 문을 잠그고는, 상쾌한 외출을 시작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