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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에 출근 하고 싶습니다.

김소영 |2011.07.09 17:59
조회 10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5월28일 결혼을 한 26살 처자입니다.

제가 철이 없는건지 의견을 듣고자 올리게 됐습니다.

제 서방과 연애는 7년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3번이상 안본적이 없습니다.

거의 매일매일 봣었죠 .. 집이 가까워서 보기 쉬웠습니다.

이렇게 매일 봐도 안보면 어색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오붓했던 관계가 결혼을 하고 나서 의견충돌과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에 서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 회사에서 사귀는 친구도 재미있었고.

제가 일을 잘 처리하면 저를 인정해주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뿌듯했었죠..

그런대 서방은 장사를 하고있었습니다. 촌에서 횟집을 어머님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가계가 같이 생활합니다. 촌에는 봄.가을 시즌에 손님이 많고 여름.겨울에는 간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쁠때는 시어머니 아시는분이 와서 도와주고 그랫었습니다. 그런대 결혼하면 같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일을 더 하고 싶었고. 주위에서 그렇게 이야기 했지만 20년만 고생하고 20년 후는 일 그만두고 편안히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자고 하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또 이야기 하기를 둘이 같이 출근하고 같이 퇴근하고 매일 같이 붙어있고. 내 장사라서 마음이 편할꺼다. 또 시어머니가 너한태 뭐라 하지 않을꺼고, 많이 널 챙겨주고 신경 쓰고 있다. 회사에서 처럼 상사 눈치 안봐도된다 . 너 약속있고 할 일이 있으면 이야기 하고 나가도 된다.

 

근데 막상 일을 시작하고 나니 힘듭니다. 나가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흰 가계와 차로 10분 거리인 아파트에 삽니다.

10시까지 출근해서 8시나 9시.. 10시에 퇴근합니다. 복불복입니다.

늦게 출근해도 잠을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서 바로 출근합니다.

손님이 11시나 10시에 단체가 잡혀 있으면 더 일찍 와야합니다. 8시나 9시..

8시나 9시에 퇴근하면 저흰 놀고싶고 .. 영화라도 보고 싶고 제 친구도 보고 놀고싶은대 그럴시간도 없고

뭘 만들어서 밤에 먹고 이야기도 하고싶은대 .. 여유시간이 없습니다.

전 핸드메이드가 취미이고 리폼이 취미 였습니다 . 결혼전에는 자주 집을 고치고 꾸미고 하였었죠..

그런데 그럴시간도 없고 저한태 투자할 시간도 없고 .. 친구도 못보고 꾸밀시간도 없습니다.

그리고 매일 가계에서 시어머니랑 잇다보니 눈치를 자주 고 요즘 다리를 다쳐서 심부름도 많습니다.

 

그리고 형님이 한분 계시는대 아침에 출근할때 회사밥이 맛없고 다이어트 한다고 도시락을 싸 갑니다.

정리를 어느정도 하고 갈때도 있지만 안하고 가고, 아침밥을 먹은 그대로 오봉이 놓아져 있으면

보면 짜증부터 납니다. 싱크대 물에 담겨져 있으면 감개무량입니다.

또 가정과 가계와 생활을 하다보니 빨래. 청소. 또 해야 합니다. 거기다 기본 정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 연애할때 가끔 놀러 왔을때 찍찍이가 옷장 밑에 있었는대 쥐가 3마리 붙어 있었습니다.

또 형님 방도 머리카락과 갖가지 물건들이 이리 저리 뒹굽니다. 전 머리카락이 바닥에 뒹구는거 싫어하고

바늘이란 물건이 있으면 실이란 물건이 옆에 있어야 합니다. 정리정돈 되어있고 연결되는걸좋아하는 나로썬 이 모습을 보면 정말정말 싫습니다. 저만 애가 타서 청소합니다. 우선 제가 생활을 해야 하니깐요..

 

전 손님이 저에게 손님만 손님입니다.

참아야 합니다. 참아야지요 ..

전 참는다 하고 참는대 얼굴에 다 표가 나나 봅니다. 서방이 매일 뭐라 그럽니다.

시어머니가 있어도 표가 난다고 합니다. 전 참는다고 마음속에서 참을 인을 새깁니다.

하지만 얼굴에 표가 나나봅니다 . 또 웃으라고 저에게 말을합니다.

성형수술을 웃는표정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하고싶습니다.

기분나쁜 모습. 짜증나는 모습. 얼굴에 다 표가 나낟고 합니다....

전 그 이야기를 서방한태 처음 들었습니다.  연애하면서..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인식을 해서 참을 인을 새기는대.. 그래도 표가 난다고 하니 스트레스 받아 짜증나 죽을 지경입니다.

 

일을 하는대 의미부여도 없습니다. 수입은 시어머니가 관리 하시거든요..

형님이 시집가기 전까지 수입관리 하시고 시집가면 넘겨 주신다고 합니다.

근데 형님이 언제 가실까 싶습니다. 체중도 장난 아니고.. 이때까지 남자친구 한번 없었다고 합니다.

3~4년 일을 했는대 천만원도 모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전 사회생활을 2년 정도 했습니다. 4년대 졸업하고 취직을 한거라서 더 계속 하고 싶고, 친구들이랑 더 여유시간을 더 가지고 싶습니다. 퇴근하면 저녁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싶고 ..

회사 들어가서 내가 돈을 벌어서 여유가 생기고 사회를 아직 다 못즐긴거 같은대..

회사 출근하고 싶다고 서방한태 이야기 하니 철없는 소리 라고 합니다.

10년후에 고맙다고 할꺼라고.. 주위 사람들보다 빠를거라고 합니다.

회사생활 더 하고 좀 더 늦게 제가 가계에 투입되면 안되는 거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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