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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결혼후 첫 이사 vs 며느리 시엄마 첫 생신..

아놔~~ |2011.07.12 11:32
조회 41,071 |추천 25

어머ㅠㅠ..저는 그냥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올린건데;;

 

이렇게 무한한 관심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이럴쭐을;;..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말씀하신데로 새언니랑 통화했구요~

 

정말 ㅠㅠ 전화를 열었다 닫았다를 몇번을 햇는지 몰라요;;

 

일하는데 방해될까 걱정..퇴근해서 전화드리자니 쉬시는데 방해될까 걱정;;

 

쓸데없이 걱정하는게 버릇인지라..정말 큰맘먹고 점심 시간에 전화 드렸네요!

 

언니 원리 우리식구가 무슨 기념일 마다 챙기고 꼭 집에서 차려먹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담달 엄마 생신...제가 집들이겸 (집사신거 아심) 생신차려드리고 싶은데 언니가 생각은어떠신지 궁금해

 

서 전화드렸다고.. 혹시나 언니가 계획 하고 계신게 있으신가 해서 고민 많하고 전화 드린거라고..

 

그래도 첫 생신인데 언니도 고민하고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고..

 

저도 좋은일 있구 언니도 오셨구~또 엄마 생일에 겹겹겹 경사인데 밖에 나거서 해도 되는데

 

제가 엄마 생신겸 집들이겸 언니 맞이한겸 집에서 해도 되냐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그러니까 새언니도 엄마 생신 고민했었다고..

 

집에서 하자니 음식들이 걱정이고..밖에서 외식하자니 결혼후 첫 생신인데 외식하자고 하면 안될꺼 같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고..

 

언니가(시누)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야 감사하다고 하시네요..(새언니보다 제가 나이가 많아요;;)

 

그럼 어차피 음식하시는거는 언니 힘드시니까 음식 걱정하시지 말라고 제가 준비한다고 했더니

(저희 시댁은 제사가 일년에 12번 ㅠㅠ 걍 집들이 음식은 후딱이예여;;)

 

그래도 같이 배우면서 거들어 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장도 같이 보기로 했어요~

 

이번기회로 조금더 친해 질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언니랑 20분 넘께 수다 떨었네요 ㅋㅋ 문자도 주고 받고

 

글고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역시나..멀 힘들게 집에서 차리고그러냐 걍 가족끼리 좋은데 가서 밥한번

 

먹으먼 그만인것을..하시길래 아니다. 새언니랑 같이 장도 보고 음식 준비할꺼다~

 

언니도 그렇게하면 맘 편하다고 했다~라고 하니까 엄마도 그럼 아무렇게 해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이런저런 걱정때문에 (시누노릇한다고 할까봐서..) 거리감을 먼저 만들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나이는 새언니가 저보다 어리지만 그런거 신경안쓰고 정말 친한 올케 시누이 사이가 되고 싶어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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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시누입니다..

 

오빠보다 제가 더 빨리 결혼해서 지금은 아이 둘이 있고 직장다니는 워킹맘입니다.!

 

근데 이번에 저희 오빠가 결혼을 해서 새언니가 생겼는데..

 

어찌하다보니 저희 결혼후 전세 살다가 처음으로 집을사서 이사게가 되었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엄마 생신..

 

새언니는 어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돌아오는 친정 엄마 생일을 제가 차려드리고 싶다라는거죠;;

 

뭐..저희집은 워낙에 개인주의로 기념일 마다 가족끼리 걍 외식정도로 끝내고(제가 뭣하러 집에서 고생스럽게 차리고 준비하냐..란생각이여서..)그대로 빠빠이 하는정도여서 가족모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항상 힘들게 사는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첫 내집장만으로 집을 사게 되서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제손으로 엄마 생신 상을 차려 드리고 싶은데..그래도 맞는건가 싶어서요..

 

새언니가 뭐 따로 생각하고 계신게 있으신지 물어보려해도 괜히 시누 시집살이 시킨다 라고 생각하실까봐

 

전화도 못드리고 위에 오빠는 워낙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너 알아서 해라..(완전 나몰라라)라는 식이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아무런 상의 없이 엄마 생일 제가 차려드린다!라고 말하면 언니가 기분 나빠하실꺼 같고..

 

말을해야 하는데 소심해서 먼저 말도 못꺼내 겠고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집들이 기념 엄마 생일상 차려드리는게 잘못되는건가...란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결혼해서 처음으로 맞는 시엄마 생신인데 언니도 뭐 하고 싶은게 있으실꺼란 생각도 들구요..

 

솔직히 저희 부모님 그런거 전혀 개의치 않으시거든요.. 아버지는 가족들에게는 너무 무뚝뚝 하시고..

 

엄마는 나름대로 등산하시고 수영다니시고 활동 많으시고..생각이 막히신분아니사고 뚤리신 분이시라

 

꼭 며느리가 해주는 밥 먹어야 겠다! 고집피는 스타일 아니시고..위에서 말했듯이; 저희집이 좀 개인주의라..

 

아~~~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제가 차려드리고 싶은데..언니에게 상의를 어찌 해야 할까요..ㅠㅠ

 

추천수25
반대수4
베플|2011.07.13 10:30
딸과 며느리가 함께 생신상 차려드리세요. 본인집에서..뭐 집들이겸해도 될것같구요 걍 남들 눈치보고 이목 살피지말고 본인들 형편껏,상황껏 하면 됩니다 이건 꼭 이렇다 저렇다 할 정의는 없으니깐요 그런데 새언니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솔직히 정말 굿입니다 ^^ 착한분인듯.. ' 모쪼록 트러블없이 즐겁게 생신상 잘 차려드리고 축하해주세요 집들이겸 생신상겸...^^
베플제발|2011.07.13 09:42
저라면 괜히 오지랍 떨지 말고 새언니가 첫 생신상 차리게 하겠어요. 살림이 익숙하지 않아 막막하겠지만.. 새언니 입장에는 시집가서 첫시어머니 생일날 생일상 안차려준 며느리 되는거고. 어머니 입장에는 아들 장가 보내고 난다음에 첫생일인데 며느리 한테 상도 못받은 경우가 되는겁니다. 님은 좋은 의도 라지만.. 주변에서 안떠들겠어요? 새언니 주변은 편해서 좋았겠다고 하지만.(겉은 그렇지만 속으로는 싸가지없다고 욕합니다.) 시어머니 주변에서는 아들 키워봐야 아무 소용없다부터 시작해서 온갓소리 들게 될겁니다. 나중에 님 오빠 한테 그 소리 안들어가겠어요? ..그러다 보면 결국 새언니한테 안좋은 소리 들어가는겁니다. 결국 여러 사람 기분 결국 망쳐 놓는겁니다. 튀려고 들지 마시고 그냥 남들 하는데로 하세요.. 챙겨 주고 싶은시면 내년에 하세요. 그래도 늦지 않습니다. 게다니 님 댓글 달아 놓은거 보니 교통 정리 잘할거 같은 성격도 아니신데.. 괜한 평지풍파 만들지 마세요.
베플오호|2011.07.12 11:38
새언니 배려하는 마음이 예쁘시네요. 새언니가 결혼해서 첫 맞는 어른 생신이라 뭔가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 저라면 시누이 입장 이해가고, 오히려 고마울 것 같아요. 며느리로서 어른 생신 준비가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잖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전화해서 편하게 얘기 꺼내세요. 이번 생신은 내가 맡는다- 뭐 이런 통보 어조가 아니라 지금 글쓰신 것처럼 이번에 집 마련을 해서 그런다 내 마음이 이런데 새언니만 괜찮다면 ...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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