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꼬봉이라고 말을 하면 내얼굴에 침뱉기지만,꼬봉 맞습니다
결혼전에는 몰랐습니다. 술에 물탄듯?물에 술탄듯? 좋은게 좋다...넘치게 과하게 우유부단합니다
남편 선에서 끊고 맺는일이 극히 드문일이고...보고있자니 답답합니다
얼마전에 남편이랑 저랑 이혼직전까지 갈 정도로 대단하게 싸웠습니다..그날도 원인제공은 시동생내외였
습니다...그날은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애들 데리고 기분좋게 외식하러 나갔습니다
술을 몇잔 했을까??? 남편이 그럽니다 " 제수씨 마티즈 빨강샀대 " 못들은척 했습니다...잠시후 또
남편이 그럽니다 "우리 담주에 아버지 명의로 된 아파트?? 등기권리증이 아직도 등기소에 있다네?? 같이
찾으러 갈래?" 이러기에 또 못들은척 했습니다...좀 있으닌까 남편이 그럽니다 "제수씨가 10월달에 복직
한다고 하더라" 못들은척?하고 술만 연거퍼 마셨습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이여자 질투가 장난 아니네 "하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2005년도에 제가 차를 샀습니다..학교 다니는 애들 기다리는것도 그렇고, 집에서 특별하게 뭐 하는것도
없이 시간만 축내는거 아닌가?? 내자신이 한심해 보이고 그래서 제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해보자 했죠
일을 나가기 위해서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에서,요즘 기동성이 없으면 안되겠다 싶어서,새차를 사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그때 울남편 차를 못사게 할려고 갖은 폭언과 악담을 했습니다..그래도 저는 필요에
의해 차를 샀고,일도 다니고,애들 데리고 쇼핑도 다니고 여기저기 잘 다녔습니다
몇년 잘 탔나? 했더니..횟수로 2년! 잘탔습니다..어느날 남편이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남편이 타고
다니던 차를 팔고,새차를 사겠다고 하더라구요..."할부로 사면 나도 돈벌고 하닌까 별무리 없을거 같애
그냥 할부로 사요" 했습니다..남편말이 "어머니 장애등급 헤택받으면 대충 차가격에서 200만원정도 다운
될거 같고,내차팔면 얼마 나올테고..니차도 팔아야돼!" 이러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겨우2년됐고,잘
타고 나니는차를...저는 안된다고 얘기했는데..어느새??나한테 이렇다 저렇다 의논도 않고 팔아버린겁니
다..많이 싸웠습니다
200만원 헤택 받자고...울신랑이 어머니가 살고 있는곳으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하지말
라고 말은 했지만..설마?했는데..200만원 혜택받자고,2년밖에 안된 차 팔아버리고..고향집으로 남편만 전
입신고를 하고,저희 등본엔 제가 세대주!
그땐 몰랐습니다 저에게 미칠 파장이 어느정도 일지???
제가 어린아이들이랑 관련있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제 이력서와 등본을 보시더니...남편은?? 한마디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어느부모가 가정에 문제있는 선생님을 모실려고 하겠습니까??? 제가 부모라도
그런 선생님한테 안맞기고 싶은데...제 일이 몇년간 뚝! 끈긴겁니다
얼마전에 여기 판에다 올린 글이 있습니다 " 동서가 제 뒷담화를 해요" 라는 글에도 씌여있듯이
남편이 시동생이 하자는대로...자기 생각을 얘기 안합니다..우리 가족이 손해를 보더라도 자기 생각 얘기
못합니다...제가 한소리 할라치면 집안 시끄럽다고 하지말랍니다
"전해듣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텐데,그럼 왜 전달 하는데? 동서가 10월에 복직하면,명절 음식도,제사음
식도 내가 해오라고 했느데,못하겠다고 또 전달해 달래든? 일체 걔네들(시누내외,시동생내외) 얘기
듣고 싶지도 않고,알고싶지도 않으닌까..집안 분란 일으키지말고..얼굴 안봤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어머니 3년전에 돌아가시고,아버님 혼자 요양원에 계시닌까 안스럽긴 합니다..나한테 잘해주지는 않았어
도,주는거없어도 좋은 아버님입니다...돌아가시기전까지 제가 보살펴주고 싶은맘은 한구석에 있지만..
시동생내외.시누내외 얼굴을 보기 싫어서,시골집도 안내려가고,가족모임이 있어서 한번쯤 모일라치면
제가 일부러 일만들어서 저는 안가고 애들하고 남편하고만 보냈고,집안에 경조사?? 돌백일 있으면 안갔
습니다...소식조차 듣기도 싫고,얼굴보기도 싫어서...우는애 달래는걸까요??? 남편이 아버님 명의?아파트
등기권리증을 갖고 오고 싶다 하는겁니다..우리집에 오면 1가구2주택이라서 세금내다 말것을,주고 저보러
제사지내달라는...이남자를 어찌 해야합니까???해결점이 없습니다..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