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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반대....조언을 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이유도 알수 없구요

ㅠㅠ |2011.07.28 21:58
조회 62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판까지 쓰게 되네요 일단 거두절미하고 무서워서 자세히도 못쓰겠네요 아는 사람이 볼까봐...그래도 최대한 써볼게요 정말 삼일간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일단 남자친구와 저는 친구의 소개로 2년 정도 만났습니다.
사귀면서 서로 근처에 살았기도 했고 매일 보다시피했습니다 둘다 원래 성격이 누군가에게 매달리는 타입은 아닌데 정말 서로가 맘에 들었고 잘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2년간 사귀면서 그 마음은오히려 깊어졌으면 깊어졌지 결코 덜해지진 않았습니다.

문제는 부모님의 반대인데요 
저희가사귄지 1년정도 지났을때 저희가 싸우다가 오빠가 저에게 상처되는 말을 홧김에 내뱉었고 저는 그때 오빠와 전화로 싸우다 그말을 듣고 꽤 충격과 상처를 받았었습니다. 굉장히 놀랐고 그래서 오빠에게 오빠가 날 그렇게 생각할 정도라면 우린 더이상 만나지 않는것이 맞다고 말했었죠.


그러니까 오빠는 당황하고 자기가 실수했단걸 알았는지 미안하다고 사색이 되어 전화했었어요 근데 그 전화하는 장면을 남자친구 부모님이 목격했고 부모님은 자신의 아들이 사색이 되어 전화하는 것을 보시고 대체 뭐하는 애길래 우리 아들이 이렇게 질려서 매달리듯이 전화를 하지? 이렇게 생각하신것 같아요..


제가 어디 나가있었기 때문에 그날 집으로 가고있었는데 오빠가 얼굴이라도 봐야겠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야된다고 집에서 밤에 버선발로 뛰어나왔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그날 이후로 저에 대해 굉장히 안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신것 같아요.

부모님은 "니가 대체 그 애한테 매달릴 이유가 뭐냐 니가 뭐가 부족해서 매달리냐 그애는 널 잡아먹을 애다 니 인생에나 신경써라" 그러시며 저를 만나는걸 반대하시기 시작했고 용돈압수는 물론 귀가시간도 두어 감시하셨었어요

저희 어리긴하지만 20대 중반입니다 ..그런 감시속에서도 꿋꿋히 안쓰럽고 좋으니 서로 의지하며 만났었는데

결국.. 또 다시 부모님의 귀에 들어갔고 부모님은 오빠에게"우릴 속이고 여직도 그애를 만나냐?"라고 물었고 오빠는 그때 거짓말을 하지않고 솔직한게 옳다고 생각해서인지 "만나고 있다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마자 오빠 바로 뺨맞고 부모를 기만한 나쁜새끼라는 말 듣고 다시 근신에 들어갔었습니다

 

왜 만나면 안되냐는 물음에 아버지는 "내가 반대하니까 안되"라고만 하셨다고 합니다.

 

두번 생각해보면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이 중요한 시기에 부모를 속이며 만나지말라는 여자를 만나는게 화가나시고 답답하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들이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어엿한 20대인데 사랑하는것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책임아래서 사랑을 하는것은 터치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꽤 권위적인 분이신지 한번만 더 그런일을 벌렸다간 집에서 내쫓길줄알라는
엄벌을 내렸고 또 근신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오빠 어머니께서 오빠에게 니가 아직도 그애릉 만나는거 다안다고 넌 정말 나쁜새끼라고 부모를 기만하는 나쁜새끼라고 아버지 귀에 들어가면 너 이제 죽으니까 당장 헤어지라고 하셨답니다 오빤 지금 그말에 굉장히 우울해하고 힘들어하고 답답해하고 저도 벌써 이런 상황이 몇번째 직면하는건지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싶고 내가 대체 그렇게 나쁜아이인가..?부모님은 왜 나를 아시지도 못하면서 왜 나를 그리 반대하실까 별생각이 다듭니다 정말 힘들고 슬프고...


그렇다고 오빠를 놓기엔 오빠도 너무 힘들어할뿐더러 단순히 "아버지가 싫으니 걘 안되" 라는 이유로 헤어진다는것이 너무나 슬프고 억울합니다 이 오빠와 결혼을 꿈꾸는것도 미래를 함께 할 생각 그런 맘 먹고 작정하고 달려드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가 지금 서로 좋아하고 의지하고 서로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을 유지해서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서로 좋아하는 한 누군가의 압력으로 헤어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도 너무 힘들어하고 저도 너무 힘드네요.......조언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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