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디서 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저 결혼한 30대 중반 아줌마구요.아이는 이제 갓 100일 넘은 아이 있구요
제 남편 동네에서 소문날정도로 자상합니다.
그만큼 남편을 믿었구요...
제가 예민한건지....아니면......제가 도가 지나칠정도로 심각해 하는건지좀
알려주세요....손이 떨리면서도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술약속이 있어도 안나가거나 12시전에는 꼭 들어옵니다.
몇달전에 아는형이 술집을 오픈했는데 저에게는 호프집이라고 했구요(알고보니 룸...)
그런곳이었습니다......항상 술 마시면 그형집가서 마시니까 별걱정안했는데....
이것도 제 친구한테서 들은얘기라.......
남편한테 직접들어보려구....(저희 주말부붑니다)
모르는게 약이라지만 듣고 나니 모든게 믿음성 없어 보여서
남편 쪽지함을 (처음봤습니다)열어봤네요...
그랬더니......
아는 선배랑 대화했던내용입니다.
선배:예전 거긴 안가냐?
(술집 까페를 말한것 같습니다.남편이 한번씩 가는곳이요)
남편:거긴 돌싱에 나이많은 유부녀에다 볼것도 없습니다
선배:요즘은 어디가냐?
남편:아는 형 네 가게요.거기 애들 쥑입니다(말투도 이렇게 적어났어요 이런말투를
할사람도 아닌데....)
선배:한번 데리고 가라..
남편:당연히 그래야죠..쭉쭉빵빵한 얘들 항상 대깁니다 ㅋㅋ
선배:너 만났던 애는?아직도 만나냐?
남편:아니요~걔가 자기 오피스텔 가자는거 ....아무일도 없었습니다..그애랑 저랑은
그저 편한 친구사이죠 ㅋㅋ
선배:그럼 나 소개시켜주라
남편:넵!연락만 주십쇼!!
아~~아직 글들이 너무많은데 머릿속이 너무 하얗습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