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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도와주세요

무명 |2011.07.30 22:19
조회 20,459 |추천 13

아...어디서 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저 결혼한 30대 중반 아줌마구요.아이는 이제 갓 100일 넘은 아이 있구요

제 남편 동네에서 소문날정도로 자상합니다.

그만큼 남편을 믿었구요...

제가 예민한건지....아니면......제가 도가 지나칠정도로 심각해 하는건지좀

알려주세요....손이 떨리면서도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술약속이 있어도 안나가거나 12시전에는 꼭 들어옵니다.

 

몇달전에 아는형이 술집을 오픈했는데 저에게는 호프집이라고 했구요(알고보니 룸...)

그런곳이었습니다......항상 술 마시면 그형집가서 마시니까 별걱정안했는데....

 

이것도 제 친구한테서 들은얘기라.......

남편한테 직접들어보려구....(저희 주말부붑니다)

모르는게 약이라지만 듣고 나니 모든게 믿음성 없어 보여서

남편 쪽지함을 (처음봤습니다)열어봤네요...

 

그랬더니......

아는 선배랑 대화했던내용입니다.

 

선배:예전 거긴 안가냐?

(술집 까페를 말한것 같습니다.남편이 한번씩 가는곳이요)

남편:거긴 돌싱에 나이많은 유부녀에다 볼것도 없습니다

선배:요즘은 어디가냐?

남편:아는 형 네 가게요.거기 애들 쥑입니다(말투도 이렇게 적어났어요 이런말투를

할사람도 아닌데....)

선배:한번 데리고 가라..

남편:당연히 그래야죠..쭉쭉빵빵한 얘들 항상 대깁니다 ㅋㅋ

선배:너 만났던 애는?아직도 만나냐?

남편:아니요~걔가 자기 오피스텔 가자는거 ....아무일도 없었습니다..그애랑 저랑은

그저 편한 친구사이죠 ㅋㅋ

선배:그럼 나 소개시켜주라

남편:넵!연락만 주십쇼!!

 

아~~아직 글들이 너무많은데 머릿속이 너무 하얗습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죠??

 

 

 

 

추천수13
반대수5
베플서울우유|2011.07.31 07:47
저정도면 그리 심하게 다니는건 아닌듯해요...솔직히 남자들끼리 저런대화는 하니깐요..그리고 밑에분 말씀처럼 남자들 저런거에 괜시리 썬척 하는경우도 있어서...
베플 꺼졈|2011.07.31 00:23
이중인격 진짜 개 무섭다
베플..|2011.07.31 20:31
쪽지내용만봐서 그렇다쳐도 룸도 자주가는거같은데 댓글들 너무 남편옹호하는듯.. 내가보기엔 남편 저런데자주다니고 그러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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