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이 써달라니까요ㅋㅋㅋ 난내글읽는 모든분들의 농노라고요ㅋㅋㅋㅋㅋㅋ
4탄으로 갑시다 하나둘셋
떡볶이집에 도착햇음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홍석이 웃는걸로다가 놀려먹고잇던 나님ㅋㅋㅋㅋ
자리 잡고 앉아서 주문하는데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석이가 수저랑 젓가락을 챙겨줫음ㅋㅋㅋㅋㅋㅋ 나님 남자한테 이런 챙김 처음 받아밧음ㅋㅋㅋㅋㅋ
설리설리햇음ㅋㅋㅋㅋ
얘 너 진짜 가정교육 잘된 애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밥 먹자해서 놀랏다?"
"응 놀라라고 그런거야
"
"ㅋㅋㅋㅋㅋㅋ아 그런거야?"
"응ㅋㅋㅋ 난 써프라이즈한 여자니까"
우리둘은 맨날 이러고 놈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개그치고 홍석이가 받아주고 오키?ㅋㅋㅋㅋㅋㅋ
떡볶이가 딱 나오자마자 둘다 매의 눈빛을 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많이 먹는다는거 진심임...
진짜 많이 먹음...
근데ㅋㅋㅋ 홍석이는 나보다 더 이쁘고 멋지게 원더풀하게 많이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추가 사리추가를 몇번 햇는지 기억도 안남ㅋㅋㅋㅋ
근데 추가할때마다 내 눈치를 보는 저 기여움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이 표정으로 주문할때마다 날 바라봄ㅋㅋㅋㅋ 우쭈쭈 난 신경쓰지말고 너 많이먹으렴ㅋㅋ
"배 터지겟다ㅋㅋㅋ"
"기본이야"
"너 진짜 그 키가 다 밥으로 만들어졋구나"
"어떻게 알앗어ㅋㅋㅋ"
"ㅋㅋㅋ많이 먹고 더커라 우리 홍석이"
그러면서 떡을 집어다 그릇에 놔주니까 또 그 눈웃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만좀웃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짐승으로만들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근데 먹으면서도 내 얘기 집중해서 들어주고 간간히 개그도 쳐주고 홍석이는 킹왕짱 멀티플레이어임ㅋㅋ
다 먹고 나니까 날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먹엇어?"
"어ㅋㅋ 우리 이제 뭐할까?"
"집에 가야지 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리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홍석인 놀리고 싶은 남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 하자마자
이렇게 됨ㅋㅋㅋㅋ
웃으면서 근처에 까페 가자고 햇음ㅋㅋㅋㅋ
좋다고 쫄래쫄래 따라나섬ㅋㅋㅋㅋㅋ 강아지stㅋㅋㅋㅋ
근데 계산을 하려고 딱 섯는데 홍석이가 먼저 돈을 딱 냄
나님 데이트할때 남자가 사야된다 이런거 짱 싫어함ㅋㅋㅋ 왜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그러지 말랫음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진짜 진상이라고ㅋㅋㅋ 너네 엄마처럼 그러지 말아라? 이러셧음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세뇌교육 당한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오면서 나님이 홍석이한테 돈 주려고 하는데 홍석이 또 정색함ㅋㅋㅋㅋㅋ
"됐어 치사하게 안받아"
"뭐가 치사해 받아 얼른ㅋㅋㅋ"
"싫은데?"
실랑이하다가 결국 까페에서 내가 내는걸로 합의햇음ㅋㅋㅋㅋㅋ
까페로 들어가서 구석에 자리잡고 앉앗음ㅋㅋ 나님은 까페들어가면 무조건 구석에 앉음ㅋㅋㅋ
구석이 편안함 ㅋㅋㅋㅋ
나님은 딸기스무디 홍석이는 아이스초코를 시켯음ㅋㅋㅋㅋㅋ
왜냐면 나님이 둘다 먹고 싶엇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석아미안![]()
막 둘이 폭풍수다를 떨기 시작함ㅋㅋㅋ 그러다가 내친구랑 내친구 남친이 얘기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애인얘기가 나오고ㅋㅋㅋㅋ 막 그러면서 분위기가 뭔가 설리해졋음
ㅋㅋㅋ
근데 홍석이가ㅋㅋㅋㅋㅋㅋㅋ 모태솔로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홍석스러워서 웃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믿어짐ㅋㅋㅋ 의심이 안됨ㅋㅋㅋㅋㅋ
"모태솔로ㅋㅋㅋㅋ 그럴것같애ㅋㅋㅋ"
"뭐가 그럴것같은데야 뭐가"
"그냥ㅋㅋㅋ"
"너는 몇번 사겨봣는데?"
"나? 나는 한번"
"뭐야ㅋㅋㅋ 딱 한번사겨본거나 안사겨본거나ㅋㅋㅋ"
"뭐래 그건 아니지ㅋㅋㅋ 넌 모태솔로고 난 아니잖아ㅋㅋㅋ"
"이씨
"
홍석이 표정 다양함ㅋㅋㅋㅋㅋ 에이씨하는데 그것마저 귀여움ㅋㅋㅋ
나님 요때 쪼 진지한 얘기를 꺼냇음 전남친 얘기엿음
"근데 나는 그 한번 진짜 없애고 싶어ㅋㅋㅋ"
"왜?"
"그냥 사귈때도 안좋앗고 헤어질때도 안좋앗고 처음부터 쭉 안좋앗어ㅋㅋㅋ"
"왜?"
"남자애가 쫌 바람둥이엿어ㅋㅋㅋ 바람도잘피고 거짓말도 잘하고 나 막대하고ㅋㅋㅋ 아 슬프다 내과거ㅠㅠㅋㅋㅋ"
나님이 장난식으로 얘기하는데도 홍석인 진지햇음ㅋㅋㅋ
그래서 나님까지 진지해졋음ㅋㅋㅋ
"그러고나니까 누구 사귀고 이러지를 못하겟더라"
"아직도 그래?"
"음 쪼금? 걔랑 헤어진지 꽤 됫는데 아직도 좀 그런게 잇어 괜히 사겻다가 또 그렇게 되면 어떡해ㅋㅋ"
"나는 안 그럴건데"
나님 좀 놀라서 아무말도 못햇음
홍석이가 나 좋...아하는건ㅋㅋㅋㅋㅋㅋㅋ 번호따엿으니까 뭐... 알고 잇엇지만ㅋㅋㅋㅋ
이렇게 나올줄 몰랏음ㅋㅋㅋㅋ 홍석이 좀 강한 남자엿음ㅋㅋㅋㅋㅋㅋ
"나는 너 어제 딱 보자마자 뭐라그래야되 끌린다고 해야되나? 그랫어 나도 만난지 하루만에 이런 말하면 되게 웃긴거 아는데 진짜 그랫어 연락하고, 만나서 밥먹고 그러니까 더 좋아졋어 나 진짜, 절대 바람도 안피고 딴 여자하고도 안 놀게 너 완전 아끼면서 너한테만 잘해줄게 그니까 나랑 사귀자"
톡커님들 이런 고백 받아본적 잇음? 나님은 처음이엇음
홍석이가 나님 똑바로 쳐다보면서 저렇게 말햇음ㅋㅋ
눈물날것같앗음ㅠㅠㅠㅠㅠㅋㅋㅋㅋ
그리고 순간 이렇게 생각햇음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사겨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다시 상처 좀 받으면 어때? 평생 이러고 살것도 아닌데
좀일찍 그런다고해서 누가 뭐라 그러나
ㅋㅋㅋㅋㅋㅋㅋㅋ쿨해졋음
"...응"
그래서 우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때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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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쉽게 사귀는거 아니냐고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임ㅋㅋㅋㅋㅋ 엄청 빠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둘이 서로 너무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해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봐줘요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봐요ㅋㅋㅋㅋ 호감잇는 남자가 문자도 아니고 편지도 아니고 눈 똑바로 보면서 딱 저렇게 얘기하는데 어떻게 거절함ㅋㅋㅋ 생각? 어차피 사귈꺼 생각은 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까페 나갈때까지 완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러고 서로 마주보면서 계속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탄은 요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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