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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매달리고 잡아봤습니다...

ㄱㄴㄷㄹ |2011.08.08 01:27
조회 830 |추천 1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일주일정도 됐습니다

 

그 친구와 저의 일을 쓰겠습니다

 

전 25살 남자사람입니다

 

작년 10월경 제가 칵테일바에서 바텐더로 일할때

 

저를 좋아한다고 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얼굴만 몇번 보던 친구인데

 

성격이 시원시원해보이고 맘에 들어 제가 사귀자고했습니다

 

정말 잘할때는 서로 너무 잘했습니다

 

그 친구 집안 사정이 있어 지방에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다가

 

저 만나는 동안 회사를 옮기고 자취를 했습니다

 

근데 그동안 3개월을 쉬어가지고 그동안 월세도 제가 내주고...

 

기타 세금도 좀 내주고...

 

전 제가 직접쓰던 컴퓨터와모니터도 주었고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기타 집안에 쓸 행거와 물품들 몇십만원치 더 사줬습니다

 

전 정말 잘해줄때는 한없이 잘해주었습니다

 

그친구 또한 저를 너무 좋아해줬고 잘해줬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여행도 가고 그친구 혼자있으면 외롭다고

 

일주일에 3~4번은 찾아간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잘 만나다가

 

싸울때 그냥 무조건 우기는 식으로 말하는겁니다.

 

그때마다 대화로 풀려다가 말이 너무 안통하면 제가 헤어지자 말을 몇번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 친구가 울면서 매달리더라고요.

 

그때마다 용서했습니다. 저도 많이 사랑하니까요

 

버릇이었을까요/....

 

근데 이번에 심하게 싸우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이번에 바로 후회하고 그다음날 제가 바로 다시 만나자 미안하다 사과했습니다

 

여자친구는 1주일정도는 그냥 서로 만나면서 지켜본다는 겁니다...

 

근데 그 친구 핸드폰갖고 놀고있는데 문자가 오는 겁니다.

 

문자 확인도 하지 안았는데 .. 그친구가 화를 내면서 왜 남에 핸드폰문자를 보냐고 합니다.

 

뭔가 있구나 싶어서 .. 누구 연락하는 사람있냐고 했습니다.

 

사실 그 친구 저 만나면서 예전에도 남자문제로 속 썩인적이었거든요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한테 연락이오니까 남자친구 없다고하고 연락을 한참했더라고요

 

그때 울면서 빌길래 제가 용서해줬는데...

 

이번에도 누군가와 연락한다는 직감이 오더라고요

 

그 친구가 24살인데 29살 짜리 직장도 있고 차도 있는 남자를 소개를 받았서 연락을 하고있다고하네요

 

저랑 헤어진 그 다음날 바로 같이 일하는 직장언니가 소개해줬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만난건 아니고...

 

저는 솔직히 집은 조금 사는데 용돈을 받지도 않고 차도 없고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지금 휴학중이거든요. 나름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

그사람에게 자꾸 연락이 오길래 제가 화를 내니까

 

그만 만나자 하네요 ....

 

제가 그래서 잡았습니다 다시 만나자고하니까

 

조건이 있답니다

 

한달동안 저 하는걸 보겠다는겁니다

 

그대신 자기 일하는 직장사람들이나 그 남자한테는 저랑 다시 만난다는 말을 하지 않고

 

그사람하고는 계속 연락하겠다는겁니다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질투심이 너무 강한편이라...

 

그런걸 옆에서 지켜보기 너무 힘들거 같아서요.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는데

.

 

근데 그 친구는 연락은 계속하자고 하네요 자기도 너무 힘들다고 나중에 다시 잘 만날수도있지안냐고

여지를 두면서요 .....

 

그래서 연락하기 싫다고 하지말라고 하다가 그 친구한테 연락이 오면

 

받았습니다. 저도 너무 아쉬우니까요

 

그러다가  제가 어제 찾아가서 무릎꿇고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미친듯이 매달렸습니다.. 다 잘못했다고

 

근데 하는말이 저랑 다시 만날려면......................

 

그사람하고 연락 끊어야하냐고 묻더라고요 .

 

저는 그래서 그래 그사람 없던 예전처럼 잘 지내자 했습니다

 

싫다네요....

 

다시 헤어지게 되면 자기는 남는게 없다고 그사람 연락은 해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좀 억울해서

 

치졸하면서 내가 사준거 다른건 너 다 갖고 컴퓨터는 가지고 가겠다니까

 

안된데요 막 울면서 밀치고 싸웠습니다.

 

자기는 집에 tv도 없어서 컴퓨터는 달라고하네요...

 

결국 컴퓨터도 못 가져 아니 안가져왔습니다

 

사실 컴퓨터 필요없습니다. 너무 미웠습니다 뭔가 저만 손해보는거 같았습니다.

 

그러고 집으로 다시 오는길...

 

이제 정말 끝이다. 정말 후회하지 않을만큼 잡았으니까 후회나 미련은 없겠다하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잘라고하는데

 

똑같습니다 너무 아프고 힘들고 새벽까지 잠을 못들다 일어났는데

 

아픕니다 . 친구를 만났습니다 당구치고 술도 마셨는데

 

그 당구치고 술마시는 그 순간에도 아픕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너무 아프고 죽을꺼 같습니다

 

미치겠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진짜 가슴이 총맞은거 같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심장... 바로 너였나봐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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