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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7호선 지하철에서 성추행범 으로 몰렷어요..

169.8男 |2011.08.13 12:33
조회 4,857 |추천 25

안녕.

 

내 이야기 한번들어볼래?

 

 

난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24男 

 

나는 7호선 첫번째에서 타기 때문에 항상 앉아서 옴

 

하지만 오늘 왠일인지 할머니께서 내앞에 딱 스는거임.

 

난 오늘 일끊나고 경포대 갈거라서 캐리어랑 짐들이 있엇지만 자리를 비켜주고 앉으시라고 자리도 양보해드리는 착한男

 

아니 근데 군자역에서 사람 왕창타는거 암?

 

안타봣으면 말을말게들...

 

그때 내옆에 나시에 반바지 입은여자가 스고 사람들이 꽉꽉 눌러차기 시작함.

 

나란 남자 톡을 즐겨보는 남자 요즘 지하철 성추행 이야기듣고 나서 지하철내에 반경 30cm 로 밀착하게되면

 

나의 자세는 자동으로 변하게됨

 

 

저렇게 다리는 최대한 붙이고 팔짱을끼고 최대한 마찰이없도록..

 

이런자세에선 균형이 무너저서 넘어질 위험이 있지만 습관되다보니 이젠 균형마저 한몸이되버렷음

 

그때 지하철 정차하면 여자옆에 있던 남자 휘청거리면서 여자밀침.

 

여자 밀처지면서 재 팔뚝 첫음.

 

순간 균형을 일어서 팔을 푸는 과정에 여자 팔뚝에 손등이 스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님 표정?  급정색...

 

 

아놔............

 

 

난 내가 부딫해서 여자가 안넘어지게 축이되어줫는데도...

 

씁........

 

그 있잖슴 사람 한마디로 한순간 급 고요해지는 그런 상황?

 

 

정말 그 여자분..

 

자기는 탑승후 자리도널널했으면서 난 정말 정말 나만의세계를 만들고 아무도 침범시키지 않으려했는데

 

당신이 침범했으면서..

 

왜 나한테 그런 저음으로..

 

 

"왜 만지세요?"

 

 

"왜 만지세요...?"

 

"왜 만지세요............?"

 

 

<아놔 이 아가씨야 무슨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 그때부터 지하철은 조용해젓음..핳핳핳....

 

시선집중 짱

 

태어나서 초등학교 계주 달리기 이후로 이렇게 관심받아본적 없어서 당황스러웠음.

 

그때 좋았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슬플까...ㅜㅜ?통곡

 

 

그리고 그 여자분 나에게 이랫음

 

"판 아세요? 오늘일 판에 다 올릴거니깐 조심하세요"

 

웈케케케케케켘 판알짘ㅋㅋㅋㅋ 잘못걸리면 돋될수도있다능거

근데 왜 그 대상이 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내입에선 나오는 단어라곤!!?

 

 

"죄...죄송합니다.. 실수로.."

 

 

ㅋㅋㅋㅋㅋㅋㅋㅋ캬캬컄ㅋㅋ 나란 남자 이런 남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건대에서 내리고 나서 정말 2호선으로 다급하게 뛰어갔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락없는 성추행범의 모습이잖아 이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븐 세상 나처럼 착하게 사는사람마저 한순간에 범인으로 만들수 있을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능적이야 이런반전은 쏘우 이후로 처음 봣엌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들 ...제발... 제발..... 그러지마세요..

 

진짜 피해 안드리려고하는데

 

이제 지하철도 못타게 생겻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타는 지하철에 같은시간대라 얼굴보이는사람들 분명 있을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원버스에서도 그래가지고 이제 지하철역까지 걸어서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지하철까짘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난 장암에서부터 부터 걸어서 출근해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정말 남자들이 설자리좀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는 수치심과 정신적피해를 받아서 전치 24개월동안 요양해야할듯..아....ㅠㅠ진짜

 

너무하네 대한민국 이거 뭐임 ㅠㅠ

추천수2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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