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만 보면 내가 남자인줄 알겠지만 나님은 꽃다운나이20의 여.자.임!!나에게는 2010년 8월부터 1년가까이 같이산 훈훈한 동거녀가 있었음.
우리는 중국 광쩌우 아~~주 시골에있는 고등학교를 같이 나왔는데 나의 동거녀의 부모님꼐서 한국으로 먼저 돌아가시는 바람에 우리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음.(참고로 이아이는 얼마전 "개그맨해도될것같은 우리오빠"라는 제목으로 판에 글을올렸지만 넘 쪽팔린 나머지 삭제를 했음. 2판으로 나님에대해 냄새나는 동거녀 이야기 인가?? 하여튼 비슷한 제목으로 글을 올려서 나님에게 맞을뻔했음. 난 그래서 지금 복수중인거임
자 이제 나의 훈녀 동거녀 소개를 하겠음!!!일단 사진부터공개를할까?
짜잔~ 어떄기엽지? 코는없지만 저기 두개가 눈이고 입술위에 콧수염난거 보이지??
하여튼! 이러케 귀엽고 순수하고 깜찍한줄만알았던 나의 동거녀와 1년동안 살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나만웃길지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과 공유하겠음!!
1. 나님의방은 이 친구 방과 아주 가까웠음. 중간에 화장실을 사이에 끼고 한 1미터 거리였지만 이친구 굳이 내방에서 생활했음. 방에 침대, 화장대, 책상 다있지만 모든걸 내방에서 다했음. 내방 침대가 이아이 침대보다 컸기때문에 항상 내방 침대에 와서 놀았음. 내방 벽은 아주아주아주 하얗디하얀 흰색이였고 때하나 묻어있지않았음. 하지만 어느날 나는 내침대옆 흰벽에 거무스름한 자국(?) 5개정도를 발견했음. ㅡㅡ...이 아이 발 안씼어서 나의 흰 벽에 발자국을 남겨놓으심 ^^
2. 아까말했듯이 이 아이와 나의 방은 1미터거리도 안되지만 우리는 심심할때마다 서로 웹캠 걸어서 엽기표정 보여주고 끊음. 하루는 이아이 나에게 자기 발을 보여줌...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자기 발까락 다 굽혀지는데 네번째 발가락만 안굽혀진다고 자랑함.
2. 우리는 중국에서 살았기떄문에 샴푸, 린스, 치약, 로션 또한 중국거였음. 어느날 엄마가 도브로션을 사오셨음. 처음엔 중국거라 쓰기 꺼려하다가 나님의 남동생이 쓰기 시작했는데 샤워하고 3시간이 지나도 향기가 폴폴나서 우리도 쓰기 시작했음. 정말 향기가 굿이였음. 하지만 손씼을때마다 자꾸 거품이났음.....우리는 3개월동안 바디워시를 로션으로 쓴거였음... 중국말 못해서 못읽었음..........................
3. 만우절 전야였음. 중국은 한국보다 1시간 느리기 떄문에 중국은 밤 11시였고 한국은 12시가 넘어 딱 만우절이 되는 날이였음. 내친구 11시정각에
4. 이 아이와 중국 게임방에 갔음. 게임기가 다 너무 드러워서 우리 그냥 스티커사진 찍기로함. 한번찍었는데 맘에 안들었음. 그래서 한번 더 찍었는데. 그래도 맘에 안듬. 그래서 한번더찍었음.중국 게임방에서 스티커사진 연속으로 3번찍어본사람 있음?
5. 이미 파악하셨겠지만 나와 이아이 집에서 둘이 정말 잘놈. 시험 전날 공부가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하기 싫어서 아이라이너 가지고 얼굴에 몸쓸장난치고 우리학교 모든 아이들 (백인 동양인 흑인 모두 포함한)에게 웹캠검.
이랬던 우리가
이렇게 되어 웹캠을 걸었음. ㅋㅋㅋㅋㅋㅋㅋ우리 그담날 학교에서 왕따되는줄알았음..
어쩃든!! 나의 동거녀와 나는 무사히 졸업을하고 이제 9월에 입학 예정임! ^.^
미국으로가는 나와 달리 나의 동거녀는 홍콩으로 대학을 가서 오늘이 마지막으로 보는 날임....이 앙큼하고 기여운 기지배 나랑 볼라구 유희열의 스케치북 티켓을 구해서 (사실 남친이랑볼라고한거 남친 먼저 출국해서 나랑보는거임) 이따 2시간뒤 나의 사랑스런 동거녀랑 스케치북 보러감~~
제목을 나의 훈훈한 동거녀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라고 했으니.난 사랑하는 나의 동거녀에게 편지를 남기고 이 판을 마치고싶음!!
나의 소중한 ex-동겨녀에게
왜 난 이 편지를 쓰기가 싫지????? 우리는 꼭&곧 다시볼껀데 괜히 헤어지는거 같잖아...그래서 안쓰려구했는데 막상 편지 못써준거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까봐 걍 편지대신 여기에 이렇게라도 쓴다. 어느덧 2011년이 다가와서 우리는 20살이 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끝나지 않을것만같았던 동거생활이 끝나버렸넹..매번하는말이지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그냥 아직 방학인것같고 방학끝나면 다시 AISG를 다니고 아침마다 너가 꺠워주는 짜증내는 목소리에 상큼(?)하게 일어나야 할것만 같은데..언젠간 실감이 나겠지. 막상 니가 홍콩에 가버리고 내가 완전심심할때 널 찾으면 넌 홍콩에있겠지..그때쯤엔 실감이나겠지?귀여워 미쳐버리겠다는, 좋아죽겠다는 잘생긴 남친이랑 같은 대학까지가는 이 부러운것아. 너무 남친이랑만 논다구 연락 안하고 그러지말고 ^.^ 걔랑 싸우면 나한테 대화걸어서 걔 욕도 하고 그래야대 알았찌?ㅋㅋㅋㅋㅋ 그래야 내가 배가 덜아프지... ㅋㅋㅋ이러고.마지막으로 잔소리몇마디만 더하자?1. 대학 가서 꼭 사람 많이 사귀고 (남친이랑만 놀다가 홍콩왕따녀로 기사뜨면 나도 너 모른척할꺼야............)2. 허리아프니까 엎드려서 채팅하지말고 티비보지말고3.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공부열심히해서 니가 원하는 장학금 꼭 받고4. 클럽 작작 다니고5. 맨날 술마신다고 밤새 달리지말고.. (안그래도 얼굴 노란게 간이 술로 넘쳐서 개나리가 되고싶나바..)7. 슬픈일, 화나는일, 자존심상하는일 있으면 꾹꾹 눌러 참지말고 슬프면 슬픈대로 화나면화나는대로 다얘기하구8. 한국오면 나한테 젤먼저연락하고사랑해 이지지배얔ㅋㅋㅋㅋㅋㅋㅋ너가너무너무나도 싫어하는거 알지만 난 쿨하고 당당한 이시대의 여성이니까 우리의 엽사 몇개만 더올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
-> 아이폰 어플로 찍은 사진
-> 우리를 아프리카 원주민으로 만들어주는 황토팩
-> .........생to the얼
-> 아이라이너로 또 장난쳤을떄... ㅋㅋㅋㅋㅋㅋㅋ이건넘강력해서 크게 못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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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여러분 저는 눈정화 사진 그런건 없어요..........
대신 저와 제 동거녀의 정상적(화장한^^)인 사진 투척하고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까진 이쁜나의 동거녀
요거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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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헤어지는 저와 제 동거녀를위해서
훈훈하게
추천!!!!!!!!!!!!!!! 해주실꺼죵~
난 인심히 후하니까
마지막으로 동영상까지투척! 2년전 놀다가 찍은거에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