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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연락하지말았어야했는데..

ㅠ........... |2011.08.16 16:47
조회 680 |추천 1

이렇게 또 그동안 사는나날들을 쓰려니 너무많이 스쳐지나가... 뭐부터 써야할지모르겠네요..

대충 요점만 써볼께요..

 

저25살 제남자친구32살..

7살차이라고해도 그렇게많이차이난다고 느껴본적도없고 더욱이나 제가 오빠를 사겨본게 처음입니다.

너무너무잘해주고 잘챙겨주니.. 이래서 오빠랑사귀는구나........싶었습니다

평소에 연하 아니면 동갑을 사겼었는데...늘 제가 해주다가 받아보니.. 다르더라구요..

그렇게 좋아졌고 그러다 사귀게되고.. 결혼까지 맘먹었습니다.

오빠는 처음부터 저좋아한다고 회사에 모르는사람없을정도로 저랑 잘해보고싶다고까지 표현하는사람이였으니..

남들 부러움에 대상이였죠..

그런데 그런사람을 지금 제 욕심에 너무 힘들게 하고있는거같아 마음이 너무아픔니다..

 

저 가족관계 그렇게좋지못합니다.

초등학교때 엄마가 집을나가고 그러다가 아빠혼자서 저랑 오빠랑 키우시다

19살때 저 취업나가고 아빠는 중매에서 지금의 새엄마를 만나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생긴거부터 정말 한성격할꺼같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아빠 엄마가 집나갈때까지 욕하고 싸우고 때리고 그랬던 아빠가

그런여자만나 지금은 아무말도못하고 잡혀살고있으니..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밖에나가 일하는상태였고.. 별로 얼굴마주칠일도없고 더욱이나 그새엄마쪽에도 자식이있더군요

저희랑똑같이 남매...

어찌나 그 친딸이랑 저랑 비교를하던지..

정말기분빠서 연락끊기시작했습니다.

물론 아빠도미웠죠.. 그렇게 19살때 취업나가 제가 제손으로 돈벌어서 대학가겠다고해도 돈만벌라던 아빠가 미워서..

연락을 더욱안한건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20살이 되고 친엄마도 찾고싶어... 친오빠한테 연락해서 이야기도해보고..

그러다 친오빠는 친엄마랑 연락을하고있었나봅니다.. 차마 저한테는 연락도못하시고..

힘들게 일하는데 제가 더 힘들어하실까봐.. 나중에 기회봐서 연락하려고했다던엄마.......

저요?.. 저버리고 간엄마지만 정말 보고싶었고 다신 못볼줄만알았습니다.

그렇게만나 미운것도없었고 이제라도 나타나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빠와 연락이 더 멀어졌죠..

늘 엄마와 통화하고 만나고.. 정말 엄마랑 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다른가정이있기에...

저혼자 살아야했습니다. 저혼자살면서 알바도해보고 공장도 이리저리 다녀보고 그렇게 지냇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엄마? 한테 문자한통...."친엄마닮아 남자한테몸팔고다니고 그렇게살고싶냐고.. 다신아빠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이걸본순간 손발이 떨려 어떻게할수가없었고.. 또 어디서 이상한소리듣고 잘 알지도 모르는소리하고다녀도 대꾸조차 하기싫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할수있는지... 정말 호적파서 나오고싶었습니다. 그렇게 혼자생활을계속하다

한공장에서 오빠랑만났고, 공장기숙사에서 지내던저는 오빠와같이살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고 같이돈벌고 같이먹고 늘 같이있어 좋았는데.. 공장사정이좋지않아.. 오빠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물론 그전에 오빠가족만나 얼굴도보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고향에내려와 저 살곳을 찾으려고 원룸을 보고있는데

오빠네 부모님께서.. 집에 방도많고 달달이 나가는 월세도 만만치않을텐데 집에들어와서 당분간이라도 있으라고..

그떄상황에 저희야 간신히 원룸얻을돈만있었던거라..

선택의여지가 없엇습니다.그렇게 들어가 살다보니 선뜻 안방까지 내주시고.. 정말 잘지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1년더 벌어서 결혼하겠다 말씀드렸고. 그렇게 여기에서 직장을구해 다니고있는데

갑자기 어머님이 점을보고오셧나봅니다.

올해안에 결혼해야 오빠한테 좋다며... 너네가 1년벌어봐야 얼마나 벌겠냐며...

이렇게 들어와서 살고있는데 빨리빨리해치워야 너네가 떳떳하게 살지않겠냐며..

그집에 들어간게 아.. 잘못된거구나.. 그때느꼇습니다.

그렇게 친엄마한테 연락해 사정말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의견도물어보고

그때만해도 저는 친엄마모시고 결혼식하고싶었기에.. 모든걸 친엄마와 의견나눴습니다.

그렇게 정말 결혼하게되는구나...라는 기분도들었고,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근데 새아빠는 그래도 친아빠가 키워주셨고 한번만 연락해보고 그때도 연락하지말라그러면

선뜻 아빠자리에 앉아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화걸었습니다. 당연히 아빠한테..

그런데 이래저래 말하고 결혼한다 했더니..

잘도 받아주더군요.. 한번봐야하지않겠냐...한번와라..등등내용..

(이게 정말 아빠모습이였기에....)

그렇게또 아빠와 결혼식장에 들어가는구나..싶었죠 .. 보통아니라는 새엄마를 잊은체...아빠만생각하고..............

 

그런데 그날저녘에 저랑아빠랑연락한거보고 저한테 문자로 새엄마가 욕부터 시작합니다

왜이제와서 결혼한다고 연락하냐면서... 돈때문에 그러냐면서..

맨날 저녘에 남자랑잠자리가없어서 심심했냐면서.. 있는욕없는욕해가면서

정말 못참겠어서 당신정말보기싫어서 연락안하려고했는데

그래도 나키워준아빠니까 연락했고 돈밝히는건 그쪽이면서

어디서 천륜을끓으려고하냐고..대꾸해가면서 싸웠습니다.

그와중에 더미운건.. 그렇게싸우는거 알면서도 아빠는 말리지않았으니 그렇게 문자를 했겠죠?

그것도 아빠폰으로.... 참... 괜히연락했다 싶었습니다.

정말 그때하지말았어야한건데............괜히했다싶었습니다.

그런욕을 오빠가 봐버렸기에... 정말 나중에 그래도 아빠랑사는사람이라고 장모님이라고 불러야할사람이

그런사람이니... 오만정이 떨어진다고 그러네요..

 

저희아빠 정말 기못피고사나봅니다. 다음날 저보고 미안하다며 니가 좀만잘하면 풀어질꺼라고... 아빠봐서라도 한번만 해주면안되겠냐고... 그래서 그냥 똥밟았다치고 저나해서 죄송하다.. 제가너무 심하게한거같다.. 죄송하다했는데

먼저 죄송하다 전화했으니 자기도 아무말못하면서 자기도 그런소리까지 안할려고그랬다며.. 끝까지 미안하단말을안하더군요.....

 

그렇게 오빠도만나보고

상견례도하려고 날짜잡고 기다리는도중에 오빠는 정말 저희 부모님께 전화하기싫다고 합니다.

그런마음 저도 이해는하지만 그래도 늘 제가 전화드리면 왜니네 오빠는 전화한통없냐는 말에..

내가하면되지뭐.. 이렇게 둘러대고 말았는데

상견례하러 여기까지온 아빠가 너무화가나셧나봅니다.

멀게 7시간달려와서 잘도착했냐.. 전화한통없는 저희오빠가 너무 버르장머리없어서

상견례자리에서 무조건 너는 아빠말믿어야한다.. 아빠따라나와야한다는말에 왜또 이제와서 그렇게 난리치냐며

오지말라고 그래버렸습니다.

 

차마 시부모님한테 그런모습보여주기싫어서

상견례날 그많은사람들앞에서 아빠랑싸웠습니다. 오빠가연락안한건잘못이죠..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왜 때리기까지야.... 정말 너무 화가나서 다신연락하지말라고 나도 다신안할테니까 보지말자고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새엄마라는 그여자는 제머리잡고 집에가자고 난리치고..

죽이라고 죽어서도 거기안갈꺼라고.. 제가 끝까지 고집피우고 그러니까 아빠가 저를 타이르기 시작했습니다

너 기살려주려고 한번팅기려고그런건데 니가 그렇게나오니까 화가나서그랬다..

지금이상황에서 부모님못뵐꺼같으니까 잠깐 아빠랑있다가 오빠가 데릴러오면 그때 이야기하자해서

아빠 따라가 많이얘기했습니다.

결혼안시키려고 그런건아니라고 그래도 예의가 없어서 고치려고 그런건데 니가 그렇게나오니까 아빠속상하다면서..

저도 죄송했습니다. 오빠입장도알고 아빠입장도아는데.. 거기서 아무말도못했습니다..

그렇게 오빠가 저 데릴러오면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이제부터라도 정말 잘하겠다고 한번만믿어달라고

아빠 타이르고 그렇게해서 아빠기분풀고 이왕이렇게내려온거 저녘에 차라도 한잔하면서 만나뵙고가야겠다고하셔서

만나셨습니다.. 만나서 시부모님도 죄송하다.. 저라도 시켯어야했는데 생각을못했다.. 하시면서 죄송하시다고하니..

정말고개를 들수가없었습니다.. 제가그렇게 잘한것도..싹싹맞게 굴어보지도 못했으니까ㅜㅜ..

차마시면서 결혼얘기 나누시는데......... 정말이지 제 고개가 바닥으로 더 떨구게 되더군요..

아무리 돈이없는것도알고 그랬어도.. 시부모님이 다 이해해주시고 ...

예물도 달랑 반지하나에 정장.. 그것만 해주시겠다고.. 정말 내 부모님이지만 챙피합니다.

반지? 정장? 그돈도 제가 공장다니면서 아빠한테 줬던돈....

그렇게많은걸바란것도아니지만 최소한예의가.. 저희부모님도 없는거같았습니다..

그날예식장밥값도 여기서 내면안되겠냐고............................................. 오빠한테 그렇게말씀하시는 새엄마년이 정말 너무 죽도록미웠습니다. 아무리 멀리에서 한다고해도 친척분들 적게오고 제친구들다합쳐 50명한다해도.. 그래도 그렇게까지할줄몰랐습니다.. 이제는 미운게아니고 제가더 죄송스럽고

오빠한테도 너무너무 미안하고 마음이아픕니다. 아무것도 할수없는 제가..더.. 미울뿐입니다..

어디 도망이라도 가고싶은마음에.. 오빠는나이렇게 잡아줬는데 제가 도망가버리면 안된다..싶어도..

얼굴보고 시부모님만나면 너무너무 힘들어서ㅜㅜ.. 죽고싶을정도입니다..

 

저..

어떻게해야하나요...

정말 세상어떻게살아야할지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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