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 신입으로 여기서 일한지 5개월째입니다.
다니면서 여러가지로 오래 다닐 회사는 아닌거 같아서..다니면서 고민했었거든요
몇개월 일한 경력 쳐줘서 들어왔는데 느리다해서 신입연봉부터 시작하는건 이해해도
처음에 말한 퇴직금,휴가비 등등 입사해서 보니 아무것도 없어요
회사도 불안불안하고 월급도 자꾸 밀리는것도 문제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체계도 안잡히고 배울만한 사람이 없어요..
디자인팀에 주임,대리가 있는데 경력 2년도 안되네요..ㅋㅋㅋ
다니면서 오래 다닐만한데가 아닌거 같아서 좀 경력쌓고 일자리 많이 나올때쯤
추석 지나고 관둘 생각이었는데 내일 관두게 되었네요
맘도 떠나서 일도 안되고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동안 나이어린 주임한테 혼나도 참으면서 배웠는데 오늘은 죙일 쪼더라구요
처음엔 참으면서 웃으면서 하다가 나중엔 정말 아니다싶어 표정 무표정됨.
오죽했으면 저랑 친한 회사언니가 그 주임 입 틀어막고 싶었다고..너무 심했다고..
어차피 추석 지나고 관두기로 생각한거 쉬면서 포폴도 준비하고 추석때 쉬고
추석이후로 일자리 괜찮은데 나오면 지원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서 관둔다고 말씀드렸어요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고 맘도 떠나있는데 오늘 주임이 미친듯이 쪼아대니 너무 열받아서
실장님께 전화해서 관두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내일 정리하기로 했어요..
대리가 그 주임하고 일로 안부딪히면 다시 다니는걸로 생각할수 있는거냐고 물어봐서
그럼 조금 괜찮긴한데 잘 모르겠다고 했네요..
붙잡아서 다시 다닌다고 하면 오래 다녀야할텐데 그냥 관두는게 좋겠죠?
사실 여기에 별로 미련은 없는데 제 생각보다 좀 빨리 관두게되서 좀 걱정되요..
아까 너무 열받아서 욱한 마음에 실장님께 전화로 관두고 싶다고 한것도 좀 마음이 안좋기도 하구요
원래 계획은 다니면서 여기서 포폴쌓고 추석때 포폴 준비하고 관둘 생각이었거든요ㅎㅎ
에휴..쉬는동안 준비해서 여기보다 더 괜찮은데로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