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입사한지는 한달이 조금 넘었구요.
요즘도 이런회사가 잇나 싶을정도로 적응이 안되네요..
직장상사에게 커피심부름 받는분 아직도 잇나요?
전 여태 직장다니면서 커피심부름을 받아본적이 없던터라 커피타서 직장상사에게 갖다주는
버릇이 없어요
그런데 입사하고 얼마안됫을때부터 커피심부름을 시키는거에요.
사장님한테 모닝커피 타 드리라는거.. 이정도는 모 기본으로 할수잇습니다.
기분나쁘지 않았구요.
그런데
점심식사 후 커피에다가 사장님 개인적으로 드시는 보약까지 중탕해서 갖다드려야하는데
이것을 의무적으로 하라는거에요.
초반에는 제가 커피타던 버릇이 안되서 점심시간에 잠깐일하다가 커피시간 놓쳣거든요
사장님 커피를 제가 안타드리면, 사장님이 타드시던가 아니면 다른직원이 타 드려도되는거잖아요
그런데 굳이 저를 찾아와서 커피 갖다드리라고하는거에요
점심식사하고 사장이며 과장이며 대리 다 모여잇는데 사장님한 커피 띡 타드릴순없잖아요 또.
그래서 매일 점심 커피 잔뜩 타서 커피 나르는거에요. 제가...
사장 과장 대리.. +그 자리에 있는 직원들
커피 다 드시면 20분후에 시간맞춰서 보약까지 중탕해서 갖다 드립니다.
모닝커피랑 점심커피+보약.. 여기서끝이라면 글 올리지도 않습니다..
다들 6시 퇴근이시죠 ?
솔직히 퇴근 늦게할만큼 일이 많진 않아요
그래서 6시에 끝나면 6시 반에 퇴근합니다.
그런데 제가 퇴근하려니까.. 과장이 부릅니다.
사장님 저녁식사끝나면 커피드리고 가라고..
저녁식사 6시 반쯤 끝나면 커피랑 보약 챙겨드리고 7시 버스 타고 퇴근하랍니다.
아니 사장님 커피타는사람은 왜 꼭 저야만 하는거냐구요 ㅋ
여직원 커피 남직원 커피 따로따로 잇는것도아니고..
퇴근하는사람까지 붙잡고 사장님 커피타고 가라니..
직장상자 되는 분 나이도 젊어요 30대 후반이거든요 대리도 젊구요
그런데 커피는 꼭 저보고만 타라고하고...
그만두고싶지만 어케보면, 커피관련된것만 뺴면 다 괜찮아서
이것가지고 그만두기도 짱나고요..
어쩔수없이 그냥 다닐껀데.......... 나참..다른것도아니고 이런것땜에 스트레스받으니
진짜 다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