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말았네요
지난 3월에헤어져서 5월중순쯤에 다시 붙은 연인..
지금은 사귄지 1년째 넘어섰고 ....
나랑 헤어져있던 한달반동안 내 연락은 다 씹고 그렇게 매달려도 싫다던 놈..
몇번연락하면 집에와서 내생각나서 힘들다며 울다가도.. 헤어지고도 두세차례 관계를 갖고..
다음날이면 나몰라라 하던 놈..
그래도 틈틈히 연락해주긴하더라... (연락이라해야되나?)
왜연락하냐.. 바쁘다.. 할말남았냐..... 등등 ㅎㅎㅎ
내가 미치도록아프다할때 바쁘다면서.. 병원가란말만 남기고 냉정하게대하고 차갑던놈이
그날 딴년이랑 데이트를 했네......ㅎㅎ
다 봐버렸어... 그년한테 작업치는 니 쪽지들.......
시도때도없이 사랑을 구걸하는 니 멘트들....
물론 지금 우리 남부러울것없이 너무 예쁘게 잘 만나고있지.
니가 날 사랑하는거 충분히느끼고 나또한 널 많이 사랑하지만
자꾸 아른거린다.....
우리헤어져있는 그 기간동안... 덜잡힌물고기들에게 밥을주고다닌 너의 모습들
나야 아프던말던 힘들던말던... 몇번 집에서 자고가는게 끝이었던 니가....
나와는 냉정하게 더이상 너란여자싫다면서 말하던 그 시간에
다른여자들이랑은 속닥속닥 애정을 속삭이고있었네...
내가 뒤끝이 긴걸까? 내가 속이좁은걸까? 내가 소심한걸까....
다시사귄 후 니가 이런저런적 있었다고 말해서.. 그래.. 잠시 나 잊으려고그랬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직접 내용을 봐버리니깐... 벌써 반년전의 일이지만... 충격이크다...
지금 니가사랑하는사람은 나 하나뿐이니까 과거에 연연하지말라고.....?
그래 다 알겠는데...
자꾸만 아른거려... 내가사랑한 이남자가 겨우 이정도였나 싶어 분하기도하고...
...그냥 딴새끼들이랑 똑같은 남자라는게 참 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내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매달리고 애걸복걸할때...
넌 딴년한테 사랑을 갈구하고다녔다니 ㅋㅋㅋㅋㅋㅋㅋ 기가찬다......
나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
사랑하지만 그게자꾸아른거려서...
이미 과거에니가그랬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믿음이 깨져있었지만.. 내가더 사랑하니까...
헤어지고도 잠만자고가는 너 보면서도.. 내가 사랑하니까...
또 다시돌아와줬으니까... 지금까지너무도 예쁘게 잘 사귀니까 ...
나만 아무렇지도않게~
과거니까 뭐어때~ 헤어져있었을땐데 뭐 어때~ 하고 넘길수도있는데....
그렇게 나혼자아파할때 넌 아무렇지도않게 밖에서 나돌고있으면서..
내연락은 씹고.. 기껏연락되면 집에서 몇번자고가는... ㅎㅏ.. 감정이 뒤죽박죽이라 미치겠네
나만아무렇지도않게 넘기면되는데... 왜 그게 안되지 ?
머릿속에 여러가지생각이 공존해서 결론이 안내려진다 ㅆㅂ..
톡커분들 죄송해요...................하소연할데가 아무데도 없네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