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편이구나.....
말도 없이 추천해주시고 가시는 분~ 정말 고마워요. 복 받으실 거예요.
그리고 10편 링크...보고싶으신 분들을 위해 http://pann.nate.com/b312669244
꼬꼬! -------------------------------------------------------------------------------------
그렇게 홍차님은 나님한테 홍차가 군대갈 날이 다가올 수록 아리송해졌다가... 희망을 품었다가...난 그냥 귀여운 철부지 동생일 뿐이였어...... 라는 내 마음의 롤러코스터를 씐나게 태워주셨음....
이 속을 알 수 없는 남자야!!!!!!!!
역시나 연극본 날도 나님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또 그 다음날엔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시고..... 다이나믹한 삶을 살고 있었음
그렇게 우린 9편 10편처럼 데이트를하고
이젠 평일에 시간이 되는 홍차가 되었음ㅋㅋㅋㅋ
어느 날, 점심 때 난 학교에서 강의듣고 있을 때였음
홍차는 나의 시간표도 꿰뚫고있는 남자임ㅋ
라며 홍차한테 나의 배고픔을 어필했음
앗싸!!!! 드뎌 2시 오예!!! 밥밥밥밥밥~!!! 을 외칠 때 갑자기 문자가???
우허러어헌ㅇㅇㄴ허ㅓ렁너러ㅓ헝너ㅓ리ㅏㄴ앙ㄴ럽
우리 홍차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어인 일로 우리학교까지 행차를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텐 말도 없이 사라짐 나 원래 끝날 때쯤 엎드려있음ㅋㅋㅋ 근데 친구들 가방챙기고 나 깨우려고 보니 뒤돌았는데 나님 증발해버렸음ㅋㅋㅋㅋㅋㅋ
난 눈썹이 휘날리도록 로비로 내려갔는데.....
홍차가 있어....... 아...우리학교에서도 홍차는 튀는구나.........
얼른 홍차를 낚아챔 이것봐요들......이 사람 만나러온 사람있는 사람임 포쓰를 풍겨주시며
단대를 빠져나왔음 근데 생각해보니 홍차를 우리학교를 와본 적이 없고, 난 우리 단대 위치를 한 번도 말한적이 없음. 근데 어떻게 알았지?
"근데 있지~ 오빠...우리 단대는 어떻게 알고 왔어?"
"사람들한테 물어봤지"
So~~ Cool!!!
"아가~ 뭐 먹고싶어?"
"뭐 먹을까....짜장면!!"
"뭐?! 짜장면?ㅋㅋㅋㅋ"
"왜 짜장면이 어때서 맛있잖아"
" 그래그래, 짜짱면ㅋㅋㅋㅋㅋ" 하고 우리학교 앞에서 유명한 중국집을 감ㅋ
짜장면 너무 좋아~ 그것보다 홍차가 우리학교에 나 데릴러온 게
너무 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도 그렇거니와 이제 군대가는 남자한테 여태까지 나 밥사주느라 돈 쓴사람한테 학교까지 찾아와준 사람한테
군대가기 전에 하고싶은 일도 먹고싶은 것도 많고 할텐데 매번 비싼 밥먹기 그렇잖음?
그렇다고 내가 돈낼까봐 나 자리 비운사이 미리 계산해놓는 홍차한테.......
그렇게 난 짜장면을 외치고 짜장면을 마셔주시고ㅋㅋㅋ
그 날 수업도 끝났겠다 홍차도 왔겠다
밥먹고 어찌어찌하다보니 또 홈타운으로 왔네?! 왜 맨날 자꾸 이 동네에서만 놀게 되는지 참....
좀 벗어나고 싶다.....
우리는 술을 못마시기 때문에 까페를 좋아함
그렇게 홍차가 또 알아놓은 그 동네 구석에 숨겨진 까페를 갔음
까페는 큰데 사람들이 없어서 참 조용하고 편안하게 도란도란얘기할 수있는 그런 까페였음
그러다가 심심하면 2층가서 플스도할 수있고 만화책도 보고 컴터도 하고 보드게임도 무료로! 모든걸 무료로! 즐길 수있는 그런 엄청난 곳임
후에 이 곳은 홍차와 나의 아지트가 됐음ㅋㅋㅋ
거기서 난 얘기를 꺼냄
" 오빠 , 오빠는 왜 날 아가라고 불러? 애도 아닌데 남들이 듣고 욕하면 어떡해..." 남들이 욕할까봐 겁이났음ㅋㅋ
"애기 맞지. 덜렁대지~ 칠칠맞지~ 뭐 하나 내가 안챙겨주면 하나씩 흘리고 다니잖아 내가 아침에 깨워야 그 때 일어나고 너 내가 안깨우면 하루종일 잘거야 아마"
"아니....근데 다른 거 많잖아"
"우리 아가씨라고도 부르잖아"
"에......아가씨라고만 불러? 덜렁이 칠칠이라고도 부르잖아"
"근데 갑자기 부르는 건 왴ㅋㅋㅋㅋ"
왜긴 뭐가 왜야.......... 너님한테 여자친구소리 듣고 싶어서 그런다 왜!!!!
"아니 뭐...그냥 궁금해서......"
아........나 소심해........... 난 A형도 아닌데 왜소심해.....?
그치만.....홍차의 말이 틀린 건 아니였음. 나님 홍차와 이해구도를 심플하게 설명하자면,
나님 정신놓고 다님 앞에서 일벌려놓음 홍차 나 뒤따라다니면서 수습함
이렇게 설명할 수있겠음.......... 그래........그냥 앞으로도 쭈욱~ 아가로 불리는 건 할말없다...... 나 포기함
포기도 빠른 여자임ㅋㅋㅋㅋㅋㅋ
그래.....아무렴 어떻게 뭐라고 불리면 어때~
"에휴...오빠 이제 군대가는 거 얼마 안남았네....이 머리 자르려면 어떡해 아까워서...."
"앜ㅋㅋㅋㅋㅋㅋㅋ얘기하지마 우울해질라그래...."
"울 오빤 머리 짧으면 안되는데 하하하하핳"
"....
okokok!!!! 캄다운............
그 때 홍차 헤어스타일을 보여주자면... 그림판을 돌려야겠군ㅋㅋ
발 그림판 죄송......
쨋든......나보다 더 머리 이쁘게 다니고 하던 남자였음
난 그냥 긴생머리.....
나보다 미용실에 돈과 시간을 더 투자하는 너란 남자ㅋㅋㅋㅋ
좀 더 얘길하자면 하루는 만났는데 나님 완전 뒤로 넘어갈 뻔했음 홍차 머리가 . . . . . . . . . . . . . 은발로 변했던 적이 있음.....
"아악! 오라버니? 지금 오라버니의 이번 스타일은 아닌 거 같사옵니다. 얼굴은 어린데 머리는....참 언밸런스 하지 않사옵니까?
하나도 안이뻐!!
오빤 그냥 자연스러운게 이뻐~" 라며 내 생각을 어필했던 때가 있었음
암튼.....
머리얘기를하고 또 씐나게 2층에서 젠가한 판하고 있을 때 홍차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심
"어.....엄마......나 여기 동네에 있어.
아는 동생이랑 있는데?
저녁? 글쎄.......
잠깐만...... 녹차야, 저녁 먹으러 갈래? 엄마가 고기 먹자고하시는데?"
으응..........?
어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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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아...오늘도 불살랐어ㅋㅋㅋㅋ 12편이 요깅네? - http://pann.nate.com/talk/312682175 추천도 요깅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