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재 25살 남자야. 말 편하게 할께...이해해줘...나 중학교때 같은 학교 였던 여자얘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 15년? 그 정도 밖에 안살았지만 꿈꿔왔던 이상형이 키 작고 하얗고 웃을 떄 이쁜여자(보조개 있어서) 그런여자였어.. 근데 그 여자애가 내 이상형인거야.
음... 천사라고 할께. 내가 천사를 많이 좋아했는데 솔직히 자랑은 아니고 내가 그때 좀 인기가 있었어. 내가 천사를 많이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여자애 중에 엄청 기쎈얘가 주변여자애들까지 모아서 다 그 천사를 거의 왕따? 시키더라. 그 천사가 많이 힘들어하는 거 같아서 그뒤 3학년때까지 아무말 못했어.
그후 고등학생이 됐고 비록 같은 학교는 아니였었지만 집이 같은 아파트 여서 학교갈때나 올때 몇번 마주치게 됬지. 그리고 몇일뒤 천사가 다니는 학교에 다니는 내 친구가 그 천사가 다행히 그 학교에서 학교생활도 잘하고 몇몇 남자애들이 귀엽다고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말을 듣고 "안되겠다. 빨리 내 여자로 만들어야 겠다" 하고 천사한테 연락을 했어
그렇게천사랑난고1때 만났어. 천사가 원래 공부를 잘한편이었는데 이상하게 나랑 만난뒤론 시험볼때마다
성적이 잘 안나온다는 말뿐이여서 고2 겨울때 그냥 일방적으로 내가 그 천사한테 질린거 처럼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천사보다 더 좋아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내가 헤어지자니깐 울면서 전화가 계속오는거야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끝날 줄알았는데... 마음이 아팠지만 몇번 연락이 오는걸 다 피하고 몇일이 걸릴진 모르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다시 학교생활열심히 하면서 열공할꺼라 생각을 했기때문에 나도 그냥 그렇게 지냈어. 고3때 어쩌다 핸드폰을 바꾸면서 번호도 바꿨는데 몇달뒤 천사한테 연락이 오는거야.... 그래도 난 천사를 차갑게 대했어.
대학생이 되었는데 아 천사한테 다시 갈 수 있겠구나 했어 근데 천사가 수능끝나고나서 진로결정을 하다 호주인가 영국인가 이민을 갔다는 거야. 그 말을 듣고 난 몇년간 술과 담배에 찌들어 살았어 ...
그리고 올해!!!!! 천사가 한국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 그리고 저번달에 집앞에 카페에 갔는데 .... 그 천사가.......................천사가 앉아있는거야
나랑 눈도 마주쳤었는데 날 모른다는 듯이 아무 변화가 없어서 이상하다 싶어
천사한테먼저말을 했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충
나-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천사-네?
나-나 ㅇㅇ이야 모르겠어?
천사-글쎄요^^;;
나-정말 몰라?
천사-잘 모르겠는데... 죄송해요
이런거야...나는 내가 그때 너무 심하게 대해서 일부로 모른척하는건가?
생각을 했는데 여기저기서 소식을 들어보니 집안에 천사네 아버지께서 호주에서 무슨 일이 있으셨다고 했나? 천사한테 무슨 짓을 하셨다고 했나? 암튼 무슨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일부 기억이 없어진거래
근데 그 일부기억이 ....아마 나에 대한 기억인거 같아....
나 너무 미안해서 어쩌지......솔직히 천사가 날 만나지만 않았어도
공부도 더 잘 했을꺼고 진로 고민 이런이유로 이민을 가지 않아도 됬을꺼고 ...
나 정말 천사한테 너무 미안해 그래서 ....이 여자 지켜주고 싶은데
나랑 있으면 또 더 큰 상처가 생길 것만 같아서 모른척 해야겠지? 그냥 평생 모른 사람으로 살아야 겠지?
근데 모른사람으로 살기엔 너무 힘들꺼같다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