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엄청나게 자주 즐겨보는 23살 여자 유학생이랍니다 ^,.^*
더운여름을 맞이하여 제가 겪었던 무서운일을 여러분에게 들려드릴까 합니다 ^ ㅇ^
글이 조금 길더라두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벌써 3개월전 얘기네요...ㅠㅠ 아직도 생각하면 ...윽 - - 끔찍해
제가 친구들이랑 수다떨구 노는걸 되게 좋아하구 막 불의같은걸보면 못참구
정의감있고 암튼 활발하면서 좀 사차원이거든여 ㅋㅋㅋ
그때 서울에서 일년동안 일하다가 유학 준비하느냐구 강원도에 고향으로 내려와서 한달동안 쉴무렵, 집은 너무 외롭고 심심해서 정말 친한 친구집에서 2주동안 동거를 했었죠
친구집이 주택이라 이층엔 집주인 아주머니가 살앗고 일층에 2개의 방은 세를 내주었엇죠
그중에 제친구도 세를 내서 살고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2시 반 쯤 이었어요
그날 새벽에 막 친구들이랑 야식 시켜놓고 컴터로 코미디프로그램 다운받아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창문으로 "살려 주세요 살려주세요 !!!!!거기누구안계세여 제발 살려주세요 으헝엉어어ㅓㅓㅇ #^&*%$@&*(##)$#*(ㅠㅠㅠㅠ" (말투가 중국동포같아보였음) 이러면서
창문을 미친듯이 두드리는거에요 ,,
그중에 저의 친한친구이자 제친구의 남친도 같이 있었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놀래서 그 남자친구보고 "야 개숑 (별명이개숑)빨리나가봐 !!!!!!!!!!!!!!!!!!!!!1"
이렇게 말하구 빗자루를 쥐어주며 등을 떠밀엇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걔도 좀 놀랬는지 선뜻 못나가는거에요 ㅋㅋㅋ남자가되가지곤..-,.-
그래서 제가 가서 문을 따주었죠
근데 그여자가 막 울면서 "살려주세요 ㅠ퓨ㅠㅠ 우리 아저씨가 숨을안쉬어요 흑흑흑흑"
이러면서 절규에 가깝게 표효를 하는거에요 -0- 그럼서 그 중국동포아줌마가 막 집뒤에있는방으로 저희를 데리고 갔지요 ..
전 그때 "아 강도가 들어서 사람이 찔렸나보다... " 라고 생각했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신발도 짝짝이로신고 친구가 들고있던 빗자루를 뺴앗아 들구 정신없이 막 따라 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없었기에 빗자루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방앞에 어떤 중년층 아저씨가 진짜 얼굴이 핏기도 없고 입술이 보라색인마냥
입가에 거품이물려져 있고.......눈은 실눈으로 검은눈동자가 뒤집혀져있는거에요 ㅡㅡ
(즉 실눈에 흰자만 보였다는...)
손발은 팅팅 부어있었꾸요...........너 솔직히 너무 무서웠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거 난생 처음봐서 정말 무서웠는데 제가 정의감 이런거 있다구했잔아요 ㅋㅋㅋ
저한테 마침 학교다니면서 땃던 응급처치원 자격증이 있었죠 친구들이 빨리 해보라고 해보라고 등떠밀려서 일단 119에 신고를 해놓고 CPR을 시작했어요
그 아저씨 머리 제쳐놓고 맥박을 짚어보니까 맥이 안뛰는거에요 -0- 그래서 붙잡구 흔들면서 볼따구때리면서 "아저씨 일어나보세요!!! 아저씨!!!!!!!!!!-0-!!!" 그러는데 안깨어나더군요..
그래서 그아저씨의 흉부에 손을갖다대구 미친듯이 내리눌렀죠.....(속으로 숫자를세며...)
그런데도 안일어나는거에요 ㅠㅠ
사람 죽을까봐 너무 절박한 나머지 "이사람 꼭 살려야겟다" 란 생각이 번쩍 들더니..
입안에 이물질 그런거 다 확인하구 인공호흡을 온힘을 다해 후~~~불어놓고
흉부를 눌러대기 시작했어요..
30분정도가 흐르고...............그아저씬 일어나지않았어요...........
그리고나서 119 아저씨들이 왔거든여
대원 중 한 아저씨가 와서 "벌써 죽었네 " 이러시는거에요
그럼서 가망없는 사람을 가지구 조낸 늦게 쳐오셔가지곤 살리는척하려구
씨피알을 하더랬죠 ..
다른 대원 아저씬 그 중국동포아줌마의 설명을 듣구요.. 그 구급대원 아저씨가 하는말이
심장마비라고......................-_-벌써 돌아가셨었다고......................-_-
그순간 스치던 생각...... " 나그럼 죽은사람한테 입술맞대구 인공호흡한거냐고...ㄱ-.."
죽은사람한테..............................
죽은사람한테.............................-_-
죽은사람한테..............................- -
죽은사람한테..............................- -.............................
제 친구들은 정색을 하며 쳐다봤죠 ........-_-
그럼서 제친구 한명이 "어머 너 그럼 죽은사람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_ㅇ"그럼서 기가막힌듯이 절보고 웃어뎄죠......
전 너무 진짜 무서웠구 소름이 끼칠정도였습니다..
그날 사람이 죽은걸 처음봤을뿐더러 사람이 죽으면 저렇게 되는구나 라는걸 알았어요...
전 아직도 그아저씨 얼굴이 계속 떠오른답니다......
한동안 저혼자 잠을 못잤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뒤집혀져있는 그 아저씨의 모습..........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여러분들 같았으면 어떻게 하셨겠나요 ㅠㅠ
저희 할머니께선 대단한년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들은 미친년이라하구요 ^^.............
잼있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