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캠프
내 삶을 바꾼 3주 간의 마술.
인생 최고의 경험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난 주저 없이 워크캠프라고 할 것이다.
이런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다는 것,
참 감사할 만한 일이다.
그렇다면 워크캠프가 무엇이냐?
궁금하면 다음을 클릭하자.
내가 워크캠프를 한 곳은 'Verneuil'이라는 아주 조그만 마을로
위 지도에 표시된 A에 위치해 있다.
파리에서 기차를 놓쳤다.ㅠ
그래서 표를 날리게 됐다.
아까운 50 EUR..........ㅠ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ㅠㅠㅠ
게다가 워크캠프 약속 시간에 늦었음.
약속 장소인 Moulins 기차역에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지만
다행히 모두들 기다리고 있었다.
휴~~~~~~
리더로 보이는 사람한테 가서 이름 체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읭???
한국 사람이 두 명이나 더 있다!!!!!!!!
오!!!!!!!! 마이!!!!!!!!!! 갓!!!!!!!!!!!
난 한국 사람이 없기를 바랬는데.ㅠ
이렇게 많다니....왠지 좀 재미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미야, 윤정아, 처음에만 그랬다는 거야.^^)
근데 남자가 하나도 안 보인다.
I am the ONLY ONE!!!! 하하하하하하하하.
난 청일점이다.ㅡㅡv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결국에는 아니었지만....)
몇 분 더 서 있다가 준비된 차를 타고 워크캠프 장소로 이동했다.
캠프지에 가서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고 짐을 풀고 밥을 먹었다.
그리고 잤다.ZzzzzzZzzzz
다음날, 동네 산책!
이 마을은 곳곳을 인형으로 꾸며 놓았다.
근데 저 신부는 너무 섬뜩하다.
근데 저 남자 옆에 있는 당나귀 보이나?
팀 리더인 Tanja가 그린 당나귀.
당나귀 이름은 Jonas.
(울타리에 써 있었다.ㅎㅎ)
여기도 인형.
팀 리더인 Tanja from 벨기에(왼쪽)과
또 다른 팀 리더인 Isabelle from 프랑스(오른쪽).
우리 워크캠프는 이 마을에서 열린 두 번째 워크캠프다!!!!
저것은 작년의 흔적.ㅎㅎ
여기도 인형.
생활 규칙.
잘 따라야 한다.ㅎㅎ
샤워하러 가는 길.
숙소에는 세면대만 있다.ㅠ
샤워를 하기 위해서는 몇 백m 정도 떨어진
동네 축구장 샤워실까지 가야 했다.
순서를 기다리는 Natalia from 스페인.
샤워실 가는 길에 있는 무서운 개.
맨날 짖는다. 멍멍.
오후에는 근처 호수에 갔다.
한 쪽에서는 수영하고 한쪽에서는 소들이 똥을 싼다.
좀 더러워 보일 수 있지만
자연과 하나가 됐다는 생각을 하면
저보다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 수 없다.
물아일체.
당시에는 정말 좋았다.ㅎㅎ
물론 지금 생각해도 좋다.
누워서 찍은 사진.
정말 여유롭다.
내 인생에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었나?
내 잠자리.
매트리스 위에 침낭과 이불.
구름 사이로 햇빛이!
캠프 멤버인 프랑스 고딩들.ㅎㅎ
승마 체험.
옴메, 저 파리를 보라.
Pilar from 스페인.
얘 이름이 뭐더라?
라마?
은미.
Guliz from 터키.
눈에 매력이 아니라 마력이 있다.
지금은 터키나 중동 친구들이 많아서 적응됐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Guliz의 블랙홀 같이 깊은 눈은 충격적이었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눈화장까지 하면 장난 아님.-_-;;
하루 늦게 합류한 Adrian from 루마니아.
설명이 필요 없는 친구.
장난 엄청 좋아한다!
몸은 40대인데 정신 연령은 4살.
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때문에 캠프가 50% 이상 더 재밌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