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다음날 아침일어나자마자..
문자내용을 보고..
어..진짜네..어 꿈이아니네..
실감이 안났어요..
그날 저희는 밤에 만나기로 했어요.
와 무지 설레서 죽는 줄 알았어요..
만나기 전까지 시계만 보게 되고
무슨말을 먼저 해야 될지 생각하고..
어렇게 말할까 저렇게 말할까..
그러고 만나기 30분전에 나가 있었죠..
만날시간이 다 되가자 전 전화를 했어요..
"어디야?? "
"xxx 앞이야 .. 어 나 너 보인다"
진짜진짜 보고싶었떤 앤데
막상 보니까 너무 부끄럽고 해서..
쭈뻣쭈뻣 갔어요..
그리고 동네를 걸으면서
애기를 했어요.. 어색해서 가만히 있는데
다행히 그 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 주는 거예요
"와.. 대박이다.. ㅎ"
"왜~~??ㅎ"
"너랑 이럴줄 어떻게 알았겠냐.?!"
"왜?그런가~~?ㅎ"
"난진짜 니가 나 좋아하는 줄 몰랐다!!?"
"아..그러케 티가 안났나.ㅋㅋ"
그리고 한동안 말없이 걸었어요..
그러다가..그 친구가
"아..ㅋ 좀 어색하다..ㅋ"
"그지.ㅋㅋ 나도 조금..?"
그러니까 그친구가..
그래도 좋다~~이러는 거예요..
좋다..하는데 그냥 막 심장이 너무 뛰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떨려서 더듬거리면서..
나도 좋아.. 작게 말했어요..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우리는 걷다가 근처 놀아터에 앉아서 있었어요..
이런저런 애기 하다가..
저희는 계속 좋다좋다~~ 이거밖에 않하는 거예요..
할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 진짜 너무 좋았어요..
진심으로..
그렇게 저희는 밤에 자주 만났어요~~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어요..
맨날 문자하고 전화하고.. 보고싶고..
방금헤어지고 왔는데도 보고싶고. 보고싶고 목소리도듣고싶고..
진짜 미쳤나봐요..
그 친구 표정 말 목소리 생각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고..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그친구와 손잡을때만큼 떨린적이 없었고..
그친구와 안을때만큼 따뜻한 적이 없었고..
그친구와 사랑한단말 좋아한단말 할때만큼 진지하고
행복하고 설렜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진짜 이제는 그 친구가 아니면 안되고 그 친구 밖에 없고 평생 그 친구랑
함께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