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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없습니다.2.

익명. |2011.09.12 13:07
조회 125 |추천 0

진짜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다음날 아침일어나자마자..

문자내용을 보고..

어..진짜네..어 꿈이아니네..

실감이 안났어요..

 

그날 저희는 밤에 만나기로 했어요.

와 무지 설레서 죽는 줄 알았어요..

만나기 전까지 시계만 보게 되고

무슨말을 먼저 해야 될지 생각하고..

어렇게 말할까 저렇게 말할까..

그러고 만나기 30분전에 나가 있었죠..

 

만날시간이 다 되가자 전 전화를 했어요..

"어디야?? "

"xxx 앞이야 .. 어 나 너 보인다"

진짜진짜 보고싶었떤 앤데

막상 보니까 너무 부끄럽고 해서..

쭈뻣쭈뻣 갔어요..

 

그리고 동네를 걸으면서

애기를 했어요.. 어색해서 가만히 있는데

다행히 그 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 주는 거예요

"와.. 대박이다.. ㅎ"

"왜~~??ㅎ"

"너랑 이럴줄 어떻게 알았겠냐.?!"

"왜?그런가~~?ㅎ"

"난진짜 니가 나 좋아하는 줄 몰랐다!!?"

"아..그러케 티가 안났나.ㅋㅋ"

 

그리고 한동안 말없이 걸었어요..

 

그러다가..그 친구가

"아..ㅋ 좀 어색하다..ㅋ"

"그지.ㅋㅋ 나도 조금..?"

그러니까 그친구가..

그래도 좋다~~이러는 거예요..

좋다..하는데 그냥 막 심장이 너무 뛰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떨려서 더듬거리면서..

나도 좋아.. 작게 말했어요..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우리는 걷다가 근처 놀아터에 앉아서 있었어요..

이런저런 애기 하다가..

저희는 계속 좋다좋다~~ 이거밖에 않하는 거예요..

할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 진짜 너무 좋았어요..

진심으로.. 

 

그렇게 저희는 밤에 자주 만났어요~~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어요..

맨날 문자하고 전화하고.. 보고싶고..

방금헤어지고 왔는데도 보고싶고. 보고싶고 목소리도듣고싶고..

진짜 미쳤나봐요..

 

그 친구 표정 말 목소리 생각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고..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그친구와 손잡을때만큼 떨린적이 없었고..

그친구와 안을때만큼 따뜻한 적이 없었고..

그친구와 사랑한단말 좋아한단말 할때만큼 진지하고

행복하고 설렜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진짜 이제는 그 친구가 아니면 안되고 그 친구 밖에 없고 평생 그 친구랑

함께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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