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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났네요
다들 명절 잘 보내셨는지...
갑자기 쌀쌀~
나는 회사 정리하고 일도 마무리에 들어가야 할듯
안부인사하려고 간단하게 명절때 있었던 일 몇가지만 적고 가염
나 이제 회사 그만둘 준비 정리 들어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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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이였음
외할머니댁에 잠시 들렀다가
친가로 다시 가려고 나서던 참이였음
외할머니댁은 아파트 7층
문을 열고 나올때 보니 복도는 캄캄함.
한 층에 두집만 있는 아파트임
아랫층 윗층 모두 캄캄했음
얼른 복도로 나와 센서를 작동시킴
엘리베이터르 타려고 보니
윗층에서 내려오고 있었음.
나님 얼른 엘리베이터를 잡음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안에 아무도 없는거임
아...1층에서 누가 눌렀나보다...싶었음.
엘리베이터에 올라타고는
1층 버튼을 누르려는데 보니
이미 1층 버튼이 눌려있는거임;;
순간 움찔;;;
원래 높은 층 타는 사람들은 1층 눌러놓곤 하기에..
그러려니 했음...
그리고는 바로 6층에서
띵동
하면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섬
문이 열림..
엘리베이터 밖은 어두컴컴함
아무도 없고
기척도 없음.
심지어 6층집 사람들은 명절을 지내러 갔나봄...
얼른 닫힘버튼을 누름;;;
1층 도착
역시 아무도 없었음..
윗층 사는 사람이 1층을 눌러놨다해도..
6층에서 문은 왜 열렸던 걸까......
이얘기 해적이가 안무섭댔는데...
직접겼은 나는 후들후들..
소리지를까봐 두손으로 입막고
CCTV 작동 잘 되고 있는건지 힐끔힐끔 보면서......
하...식은땀;;;;
명절 마지막날...
나랑 동생은 아빠차를 타고 외가집으로 향하고 있었음.
아파트 단지에 차를 대려고 빙글빙글 돌고 있었음
지하 주차장 입구를 지날 때였음
그 지하 주차장은 깊지도 않고 바로 주차된 차들이 보일정도임
순간
쪼꼬미..
"으악!!!!"
나랑 아빠 깜짝 놀람
"왜??? 무슨일이야?"
"아..
언니 어떻게...
저기 차안에.. 뭐있어..
나 봤어..."
"뭔데뭔데?
뭘봤는데??"
"으앙...ㅠㅠ"
쪼꼬미 울음을 터뜨림;;
대학생이;;;;
아빠가 귀신은 없다며
사람인데 잘못본거라고 확인을 시켜주겠다고 함
결국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돌아 다시 주차장 입구로 갔음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보임
나님 이날 서클렌즈끼고 있었음;;
아무것도 다른게 안보임..
그런데 내동생은 계속 울기만 하고 다시 보려하지 않음
"뭐? 아무것도 없는데?
잘못 본건가봐"
"흑흑..ㅠㅠ 아냐..
저기 하얀차 안에"
고개도 안들고 내 무릎에 누워서는...
하얀차...
그랬음....
차안에는 꼬마아이가 있었음..
여자아이인듯...
뒷창문에 딱 붙어서
두손으로 창문을 잡고는
얼굴을 완전 가까이 대고 눈을 땡그랗게 뜨고
눈한번을 깜빡하지않음...
분명 사람이 아님....
아빠왈
"있긴 뭐가있어
아무것도 없구만"
하고는 차를 몰고 자리를 떴음.
나...
차마..
울고있는 동생한테 말할수가 없었음
"잘못본거야...
아무것도 없는데"
집에와서 쪼꼬미한테 살며시
살포시
살그머니
사알짝
물어봤음..
차안에 뭐가 있었는지...
"차안에...
어린애가
창문에 완전 찰싹 붙어있는거..."
정녕..
니가 본것도...
그 애란 말이더냐............
사람이였을까?
정말 아빠는 못본걸까...???
해적이 어머니께서 서울에 오셨었음.
명절을 보내고 내려가셨음
나님 강남집으로 넘어가면서 연락을 했음
해적이 어머니 이미 내려가셨다함
강남집에서 해적이랑 명절음식을 데워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음.
외가집에서 있었던 무서운 얘기를 했음.
그러자...
갑자기 해적이가 뭔가생각 났다는 듯 이야기 했음
"있잖아...
엄마가 집에 오더니...
동네에 초상났네...
이러는거야....
근데 초상집이면 막 등불같은거 걸고 그러잖아...
그런걸 못봤거든....
그래서 잘 모르겠다...얘기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짹짹이 너랑봤던 그 구급차랑...
저승사자 같다그랬던....사람본거....
엄마한테 얘기했거든...
그거 저승사자맞대..."
43편에서 봤던...
허얼...
해적이 엄마님 무속인 이라고 얘기했던거 기억남??
역시...촉이 다르심;;
요즘엔 공동주택이고
주택가라 밀집되어있어서 등달고 하는건 안한다고...
나 옛날이야기 많은데...
요즘일들이 빵빵터져주셔서
그얘기 할시간이 없는듯;;;
그리고 집에가서 앨범을 보다보니 이쁜이가 준 사진이 한개가 아니였음;;;
내 기억엔 한장이였는데...
앨범에 한 5장 정도 있었음;;
엄마님이 이쁜이 사진
얼굴 안나온거는 괜찮다함
그래서 나님 있다가 집에가서 올리겠음
썬그라스로 가린 사진임.ㅎ
그리고 내가 쓴글 쪼꼬미한테 보여줬음.ㅋ
핸드폰으로 열심히 보더니...
"맞아....
맞아...."
요런말만함...
리플보더니...
"그런데....
이게 무서워???
다 사실이잖아"
이러고 있음;;;
내동생도...그냥 일상인듯;;;
"쪼꼬마...
사람들이 니사진도 보고싶대..ㅋ
올려도됨??"
"어 그래"
쿨함..ㅋㅋㅋ울 쪼꼬미..ㅋㅋㅋㅋ
명절끝나서 슬픈데..
오늘 수요일임..ㅋㅋㅋ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