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실화]굴곡인생 나의 웃픈 경험담

ㅋㅋㅋㅋㅋ... |2011.09.15 00:34
조회 299 |추천 2

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요즘 판을 아는 후배의 추천으로 자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문뜩 저에 치욕스럽지만 웃긴 과거가 떠올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음슴체로쓸게요.

가진게 음슴.

바로 시작합니다.

 

이 얘기는 글쓴이의 초등학교 4-5학년 시절이였음.(정확히 몇학년인지 기억이안남)

 

아침에 학교를 등교하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학교를 일찍 갔음.

 

룰루랄라룰룰루룰라라라라라라라랄라~♬

 

학교에 도착하고 내자리에 앉으려던 순간 책상 옆 고리 부분에

 

 

 

위에 보이는 책상 고리에 예쁜 쇼핑팩이 매달려있는거였음.

 

워메 설마 이거슨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것인건가

 

나는 별에 별 생각을 다하고 조심스럽게 그 쇼핑팩안을 힐끔 봤음.ㅋㅋㅋㅋㅋ

 

근대 안에 왠 예쁘게 포장되있는 상자가 있는거임.

 

ㅐㅐㅁㄴ야ㅓ랟ㅈㄹ크ㅜㅎ,ㅏㅓㅁㄱ도해댜조ㅓ리ㅏㄴ어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도 로맨스가 시작되는건가 ? 하는 맘으로 그걸들고 화장실로갔음

(아마 포장 뜯고있는데 애들이 보면 쑥스러우니깐 화장실 가서 풀어보려고했음)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둑흔

 

화장실에서 포장을 뜯었는데 안에 엄청 예쁜 누가봐도 남자용 전자시계가 떡하니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있었음.

 

너무 좋아서 에헤리디야~~~ 하면서 얼른 선물을 교실로 가져와 책상 서랍에 넣었음.

 

이제부터 나의 시대가 열리는거임!
난 수업시작부터 코난에 빙의되기 시작함.
나름 멋있고 내가바로 이런남자다 라는 표정으로 우리 반 여자아이들을 스캔하기 시작함.

 

그러면서 선물준애를 원망했음 

주려면 편지를 줘서 누가 줬나 알려주지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난 어느새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음.

 

그러다 점심시간이 됬음.

 

근대 여러분 그 기분 알음? 막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그기분

 

내가 딱 그기분이여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점심시간에 말했음

 

글쓴이: 야 나 너한테 할말있어 진짜 이거 평생친구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거야 아무한테 말하면안되 ㅇㅋ?

 

ZZZ(친구):응  진짜 하늘땅 찍고 아무한테도 안말해

 

글쓴이:나 오늘 선물받앗어 여차 저차 요래 저래 저래 요래 ㅋㅋㅋㅋㅋ

 

ZZZ(친구):?.?                         헐?

 

그러면서 책상서랍에있는 선물을 보여줬음ㅋㅋㅋㅋ

 

그러자 ZZZ(친구)가 갑자기 내선물을 뺏고 선물을 번쩍든후

 

"야 글쓴이에게 선물준에가 누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임

헐 이 ㅅㄲ가 비밀로 하라니까..............

 

나 엄청 당황했지만 한편으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그 여자애를 볼 수 있는건가

 

그렇게 쑥스러워서 있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속으로 뭐지? 다른반인가 ? 흠.. 다른반 누구지?

 

이러면서 또 코난으로 빙의했음

 

빙의한 순간 갑자기 잘 알고있던 YYY(선물준친구)가 갑자기 ZZZ(친구)에게 말을하는거임

 

그것도 비밀스럽게................

 

나는 뭐지 쟤가날 ? 헐 ? 난 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어쩌지 뭐라고 해야지

 

그 짧은 순간에 잡다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근대 갑자기 ZZZ(친구)녀석이 미친듯 쪼개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크게 말했음

 

ZZZ(친구):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글쓴이에게 준게 아니라 DEF(글쓴이 뒷자리)준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응? 뭐? ???

 

하면서 YYY(선물 잘못준 친구)가 엄청 쑥스럽게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래...............
이게바로 현실이지........................
나에게 로맨스 따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난 괜찮다. 괜찮다.
스스로를 위로하기 시작함.

 

아놔 그때생각하면 또 손발 오그라드네

 

알고보니 내 뒷자리 녀석 줄건데 내자리에 걸어논거임.

 

그래서 결국 그여자에한테도 너무 미안했음.나때문에 DEF(글쓴이뒷자리)좋아하는거 반에 들통났으니깐.

 

그래서 미안해서 내가 손수 직접 다시 테이프 붙여 포장해서 DEF(글쓴이뒷자리)줬음

 

그리고 난 수업시간 내내 굴욕감과 말도안되는 상상을 한 내가 창피해서 질질짰음

지금 생각해도 이불에서 하이킥을 날림

 

99% 실화에 1% 거짓말입니다.

 

1%는 대화내용이 100프로 정확하지가 않아서 생각나는대로 썼어요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죠????????

 

손발 오그라드신분 추천!!!

 

 

 

 

 

 

추천하면 진짜 이성친구에게 선물받아요 ㅋㅋㅋㅋㅋ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